제주 가을-5 2015.11.1-3
제주 가을 2015.11.2(월) - 한라산 남벽분기점 - 영실코스 - 3
먼저 오셔서 식사하시느라 사진 못찍으신 제주도민 가족이 10분 기다리면 볼 수 있을거라고 하더니.....한라산은 10분이란다~ㅎ
믿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 인증샷도 이렇게 멋지게 찍어주시고....복받으실거여요~ ^*^
현판과 비슷하게 한번 찍어보고.....
주변도 조망해본다~ㅎ
올라갈 길이 까마득하다~ㅠ 방아오름에 배낭 두고오길 잘했다~ㅎㅎ
떠나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한장 더~~~~~ㅎ
돌아오는길에 바람이 불고 추워지며 날씨도 다시 나빠졌다~ㅠ
하산할때는 귀마개 장갑 목도리까지 완전 무장했다 드디어 남벽분기점도 완주~~~
너무 추워서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저렴한 사발면 한그릇 더 사먹고 나왔더니 한라산 정상 조망이 좀 생겼다~ㅎ
윗세오름 대피소에서도 기념사진 한장~ㅎ
이제 거의 평평한 데크길을 걸어 영실 쪽으로 한산한다~ㅎ
오후가 될수록 날씨는 더 맑아지고 있지만 한라산 정상은 가끔 구름에 가려진다~ㅎ 10분의 원리
코너를 돌며 왠지 이제 못볼거 같은 마음에 한번 더~
점점 멀어져간다~
남벽분기점에서 영실탐방로 입구까지 5.8키로에 버스정류장까지 2.6키로...... 내려가는것도 8.4키로 왕복 16키로가 넘는다~ㅠ
이제 완전히 Good Bye~
이제 산림분포도가 바뀌면서 계단~~~
급경사 계단길~ 이쪽으로 올라오는것도 힘들었을거 같다~ㅠ
위 아래 한장씩~ 부모님과 같이와 먼저 홀로 내려가는 걸음 빠른 여학생이~ㅎ
고사목에서도 한장 부탁하고~
500장군이라지~~~
수녀님들이 찍어주셨다~
시기를 잘 맞췄다면 정말 이런 장관을 볼 수 있었을까~~~ 보고싶다~~~ㅎ
병풍바위란다~ㅎ
앞의 그림과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ㅠ 나의 상상력을 발휘해본다~ㅎㅎ
500백 장군님께 엄마의 회복도 빌어본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영실코스에는 계곡물도 흐른다~
단풍은 별로~~~
영실통제소~
영실 하산 인증샷~ㅎ Good Job~~~!
영실 버스정류장까지 2.6키로 더 걸어서 내려간다~ 내려가기는 쉬운데 경사가 심해서 올라올때는 많이 힘들거 같다~
서귀포 방향 막차는 벌서 끈겨서 몇몇분들이 제주시방향 막차를 타고 가야했다 나도 걸어내려오면서 막차 놓칠까봐 서둘렀다 버스 오길 기다리며 간식 좀 챙겨 먹는다
이스타항공에 접속해봤는데 여전히 월요일 저녘비행기는 비싸다~ㅠ 터미날에 도착해서 제주R호텔에 베드있는지 전화해보니 10인실은 없고 6인실이 19,000원이래서 그냥 17번 버스 환승해서 용해로에 있는 용두암해수랜드 찜찔방(8000원)으로 갔다 산에서 너무 추위에 떨었더니 먹는것보다 따뜻한 곳이 간절하다~ㅎ
일단 산에서 얼었던 몸을 해수탕에 확 녹이고 빨래해서 널어 내일 입을 옷도 만들고....... 산행 피로도 풀겸 찜질하기 전 초저녁에 한숨 푹 자고 일어났다
아이들이 시끄럽게 굴어 짜증이 많이 났지만 꾹 참고 무료 인터넷도 하며 버티다 다행히 12시되기 전에 다시 잠들었다~ㅎ
제주 가을 2015.11.2(월) - 한라산 어리목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영실 코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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