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프르나 여행기(0-1-2-3일째)2011

 

안나프르나 여행기(0-1-2-3일째)2011

 

회원님들의 염려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기는 처음 쓰는거라 자신 없지만 특별회원방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간단히 쓰겠습니다ㅎㅎ

 

10월 23일 안나프르나 라운드 트레킹과 ABC코스 사전모임후 북촌 한옥마을에서~ 외국애들에게 뭔가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ㅋㅋ

 

 

 

10월 25일 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중국 광저우 공항을 경유하여 밤 11시 넘어 카트만두에 도착하였습니다(7시간 넘게...)

 

 

 

 

25일 밤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로 부터 꽃 목걸이를 받아 걸고 환영하는 사진을 찍습니다 

 

 

26일 네팔에서 처음 묵은 호텔~   여행의 시작은 항상 즐겁다

루프탑 테라스

 

 

 

26일  오전에 일을 보고, 점심먹고 오후에 베시사하르로 출발하면서... 네팔 대표음식 달밧입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카트만두에서 베시사하르까지 미니버스로 이동하며 찍은 풍경

 

 

점심 먹으러 들어간 길가의 이쁜 호텔 옆 강가와 정원 - 여행객을 위한 곳은 럭셔리한거 같다

 

 

안나프르나 라운드 트레킹 거점 도시 베시사하르로 가는 길에 해가 집니다

 

 

노점상에서 과일도 사서 맛 좀 보고......

 

 

네팔 사람들이 즐겨하는 게임도 구경하고....... 표정들이 참 좋다

 

 

 

 

10월27일   베시사하르에서 참체 까지 찝차로 이동합니다-  아침에 산책 나가보니 설산이 보입니다     이제 시작인데....

 

 

 

즐거운 아침 식사 시간~   나만 그런가~

 

이 찝차에 기사, 여행자 8인, 가이드와 포터 6인 모두 15명이 타야하니 지붕에 까지 타고 갑니다

 

 

 

 

 

급류가 콸콸 흐르는 계곡을 따라 본격적으로 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불부르(bhulbhule)라는 곳인데 첫번째 책크포스트입니다

 

 

 

 

나도 저 트럭 지붕에 타보고 싶다~

 

 

주변에는 다락논(밭)이 아주 많습니다 

 

 

히말라야는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물이 많은 곳이었다

 

 

우리 꼬마 기사가 귀한 차를 계속 점검하며 가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폭포도 많습니다  

 

 

 

짐을 나르고 있는 당나귀

참제 테라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참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포터들인데 앞에 잘생긴 청년이 제 짐 담당 (왜? 막내라서ㅋㅋ)

 

 

찝차와 작별하고 탈을 향해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잘 할 수 있을거 같지요~

 

 

 

 

고도와 트레킹 시간표.....시간표는 오차가 좀 있네요ㅎㅎ

 

 

 

마낭지역으로 들어가는 문이며 문 사이로 탈 마을이 보입니다

 

 

왠지 정이가던 탈 마을

 

탈 마을에서 오늘밤 묵는 숙소

 

 

마을 끝에 폭포가 있는데 저는 우리식으로 족욕을 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발 담가본사람??? 

 

 

 

 

동네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 집 앞에 청년 밴드단이 모여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녘으로 익숙하고 만만한 피자를 시켜먹는다~  좀 비싸도 맛있다

 

왠지 분위기 있었던 우리 호텔 청년....아들이라나.....

 

 

지역 풍습으로 어제가 여자의 날이고 오늘이 남자의 날이라며  밤이 되니 동네 젊은이 들이 노래와 춤을 추며 집집을 돌아다닙니다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성의표시를 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밤 처음으로 침낭을 사용합니다 - 거금주고 장만한거라서 앞으로 비박 다니기로 했습니다 ㅎㅎ

 

우여곡절 끝에 네팔에 와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 첫날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아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