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 2010.7.25 -8.8 (4050해외배낭여행)
몽골 여행 5 - 2010.7.30. 금요일
7:20 아침 먹기 전에 에바언니와 뒷동산으로 산책을 나간다
옹기잉 사원도 보이고 강물도 보이고 등산과 강을따라 트래킹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사막을 끝내고 강이 있는곳에 와서 그런지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느낌이다
사막에서 무사히 살아나와서 너무 기쁘다~ㅎ 아무런 사고없이 고비사막 투어를 해냈다는 느낌에 뿌듯하다~
게르촌 규모가 대단하다
다시 보는 옹기잉사원
이런 사막지역에서는 저정도 크게자란 나무도 대단한거 같다
무엇보다도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제일 멋지다
찔레꽃 언니가 아침 당번이시라 우리가 멋진곳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멋진 여행자의 뒷모습~~~
나의 전속 사진사이자 모델이신 에바언니~
7:55 무슨일인지 트럭이 강물에 빠져있다 물에서 꺼내는 비용보다 새로 사는게 싸게 든단다~ㅎㅎ
오전에 여유가 있어서 강물 옆 게르 밖에 나와 앞으로 갈 곳(청헤르 찌그우르)에 대해 공부도 해본다
8:31 이런곳은 주변 풍광이 정말 너무 멋져서 여유있게 하루 쯤 더 머물고 싶은 곳이다
8:57
이제는 사막을 벗어나서 그런지 땅이 촉촉하다
비가와서 그런지 우리차가 진흙탕에 빠져버렸다~ㅠㅠ
내가 우리 기사 잉케에게 망고 먹으라고 줄때 약간 부주의하다가 실수로 그랬을까~~~ 큰일날뻔했다~ㅠ
다행히 앞차와 끈으로 연결해 당겨 빠져나오긴 했지만 차가 한대 뿐이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 와중에도 우리는 여유롭게 사진 삼매경~~~ㅎ
10:50
11:03
다시 출발해서 차안에서 한참 자다가 백탑에서 내려 사진도 찍고....
12:06 어워를 세바퀴 돌며 안전한 여행과 내가 우리 일행들과 잘 지내길 빌어본다~ㅎ
12:19 몽골 사람들은 어워에 돌 돈 곡식 경전 헝겁등 무엇이든 올린단다
11시쯤 아르웨이 헤에르에서 물 건포도 등을 사고 화장실 다녀와 근처의 흰토끼풀 밭에서.....
12:51
정말 한폭의 그림같다~
12:53
13:36 점심도 못먹고 목적지를 향해 또 달리기 시작한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푸른 초원에서 목동과 양떼를 만나 잠깐 사진 좀 찍고......
15:49
16:01 하담님의 멋진 작품사진이 없었으면 몽골여행이 조금 아쉬웠을거 같다
몽골의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려......
드디어 유명한 에르덴 사원에 도착했다
17:04 에르덴 사원
에르덴 사원 앞에 전설의 은나무
108개의 백탑으로 만든 담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에르덴사원 들어가기전 가게에서 점심식사(야채고기국 맹밀가루호떡 양배추뽂음)
에르덴 사원 내부~
에르덴 사원의 승려들.....
에르덴조 본당 입장료 3000T~~~ 개인별 부담~~~ 다행히 볼거리는 많다
마니차~
17:41
18:18 수련하고 있는 여자~(프랑스 사람 같았다)
자세히 보니 동양여자네~~~ 어느나라 사람일까~~~
18:19 약속된 시간에 사원 밖으로 나왔지만 차가 고장나 고치러 간사이 자유시간~~~
우리는 천원씩 내고 독수리와 기념사진~
주변에 상설 가게가 이렇게 많으걸 보니 여기 정말 유명한 관광지인거 같다
보기하고 다르게 독수리가 너무 무거워서 팔 뿌러지는줄 알았다~ㅎ
독수리가 너무 무섭다~~~
이 사진 한장만 잘나왔네~ 독수리와 사진찍기 - 너무 만족스럽고 좋은 경험이었다
아쉽지만 하라호른은 생략하고 .......
19:56
컴퓨터 바탕화면 같은 가장 몽골 다운 풍경~
20:05 구름이 너무 멋지다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몽골 초원~~~
20:10
20:12
찌구우르 청해르 입구~ 풍광이 확 바뀐다~~~
오프로드 트래킹~~~ 주변에 나무들이 나타나고 개울물이 많다
21:39 나무가 많은 산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우리나라 산과 흡사해서 반갑다
어딘지 모를곳에서 약간의 두려움을 안고 보는 노을 마저도 아름답다
길을 잘 몰라 중간중간 게르에 들어가 길을 물어물어 찾아가는데 해도 넘어가려고 하니 더 불안하다
아무리 늦었어도 이런 멋진 노을 풍광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21:49
22:05
22:48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도착~ 몽골 대통령도 지금 여기 숲으로 휴가 오셨단다~ㅎㅎ
22:48 온천이 있는 청헤르 찌그우르 몽골 아가씨가 쌀쌀한 게르 안에 불을 피운다
맛있는 야크 불고기 덥밥으로 저녘 먹고 다 같이 구름사이로 빛나는 별을 보며 노천온천을 했다
오랜만에 스파 온천으로 여행에 지친 피로도 풀고...... 아름다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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