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프르나 라운드 트레켕(5일째) - 2011년 10월 29일(토)
자고 일어나니 우리 롯지 뒷쪽으로 이름없는 설산이 보입니다
히말라얀 호텔 롯지에 우리팀 밖에 없어서 키친에서 모처럼 한가롭게 가족적 분위기 ㅎㅎㅎ
아침으로 머쉬롬누들을 먹고 로어 피상을 향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당나귀들도 배를 채우고......
목에 메달린 꽃이 주인을 표시한단다
우측 산입니다 설산도 있지만 멋진 암봉도 많습니다
먼저 도착한 가이드가 체크 포스트에서 업무를 봅니다
코토 마을이 가까와지면서 설산이 보이기시작합니다, 아마도 람중희말에서 안나푸르나 2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인듯 합니다
안나프르나 제2봉 기념으로 방장님과 함께.....
마니차
스투파 - 포터
브라탕에서 점심 먹고 협곡을 지나갈려고 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를 거너서 반대편을 보니까 절벽에 차도를 만들려고 공사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전에는 차도 만들려고 하는 곳에 사람이 지나갈 길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협곡을 지나가면 우측에 완만한 경사의 수백미터 높이와 길이의 경사 암봉이 있습니다, 지도상에 4666미터의 판그리단다로 되어있네요 ....하늘에 이르는 길이라고 불리는 바위산
두크르포카리를 지나갑니다 on이라는 이스라엘 남자를 만나 피상까지 이야기를 하며 갑니다
안나푸르나 2봉이 모습을 살짝 보여주는데 봉우리 근처에서 눈보라인지 구름인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로어피상 가기 전에 이언 자연적인 연못이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인데 안나푸르나3봉이 아닌가 싶네요
로어 피상(3200m)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머리감고 창(네팔 막걸리) 한잔 마십니다 ㅎㅎㅎ
3000m 넘으면 고소 온다고 머리 감아도 안되고 술도 마시면 안된다는데... 다~ 해버렸습니다 내일 어떨지 기대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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