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프르나 라운드 트레킹(6일째) - 2011년 10월30일(일)
어제밤에 창도 마시고 감기약도 먹어서 그런지 한번도 깨지 않고 푹자고 새벽에 일어나 별을 본다
로우 피상에서 자고일어나 식사전에 동네를 한바퀴 둘러봅니다
캠핑족을 봤는데 부럽기도 하지만 역시 부담스럽다 -짐 짐 짐
산책 중간에 방장님을 뵜는데......ㅎ
마낭을 향하여 오늘의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어퍼피상으로 가는 트레킹 코스로 가고 싶었는데.....납치 1순위라 혼자 갈 수도 없구.....
피상피크입니다
한참 치고 올라가서 다들 숨 돌리며 쉴동안 옆쪽 위로 100m 정도 올라가보니 전망이 너무 좋다
조금 멀리 훔데 마을이 보이고 멀리 틸리쵸피크가 보이네요
좌측 맨 뒤 뾰족한 봉우리가 안나푸르나3봉인 듯하네요
여기 늪지대가 있더라구요, 들어가니까 발이 빠질듯말듯합니다
훔데에서 점심을 기다리며.... 바로 옆이 공항인데 다들 집에 가고 싶은거 아닐까요???
식당 옆 지붕 풍경~
우측 안나3봉에서 좌측 안나4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닌가 싶네요
여기도 작은 저수지가 있네요
마낭 들어서기 직전 뒤를 돌아보니 마냥 걸어도 좋겠습니다
마낭의 마을회관 정도 되보입니다~ㅎㅎ
우리가 가려고하는 틸리초 레이크 지도 입니다
마낭 숙소 식당~ 우리팀
야크 스테이크
네팔 난로 찜니를 가운데 놓고 분위기 좋습니다
누구는 책 읽고 누구는 읽기 쓰고......
숙소에서 외국애들이랑 저녘 먹은후 잡담중.....
이렇게 조금은 지쳤을 것도 같은.....안나프르나의 6일째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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