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유럽 패키지-33

금강저 2016. 5. 28. 14:27

 

 

 

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33

 

 2016.5.25(수)  벨기에 브뤼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

 

 

IBIS에서 어제와 똑같은 아침을 먹고...집에 돌아갈 짐을 잘 챙겨서 호텔을 나선다~

 

이제 이런 친숙한 유럽의 전원 풍경을 더 이상 못보겠구나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암스테르담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렸는데....물건을 싸게 팔길래 쇼핑을 좀 더 했다(차 초콜릿)

 

세은이는 유명 브렌드 이미테이션 팔지(10유로)를 기념으로 하나 사서 인증샷~

 

 

날씨는 별로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11시 정도 밖에 안됐는데.....암스테르담에서 점심 부터 먹는다

 

육개장이라고 했는데....소고기 무국 정도 가 나왔다~ㅎ

 

 

차가 막혀서....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하니 예상시간 보다 많이 늦어졌다

인솔자님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자유시간을 주고 운하투어(옵션 30유로) 하러 가셨다

 

나는 전에 유레일 패스를 사용해 여행다녀서 암스테르담 중앙역이 좀 친숙하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안에도 들어가 볼까 하다가 요즘 경비가 너무 삼엄해서 생략.....

붉은 벽돌로 지어졌고 유럽의 모든 철도와 연결되어 있어 네덜란드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한다

 

성 니콜라스 교회~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라 유럽 북부의 베니스라고 불리운다 

 

트램이 대중교통의 중심인 트램의 도시 암스테르담 ....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 유명한 VICTORIA 호텔 

 170개가 넘는 다양한 국적의 인구로 구성된 관용과 자유와 다양성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 옆 운하와 성 니콜라스 교회~

화려하기 보단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도시풍경~     성 니콜라스 교회

 

암스테르담 중앙역 인증사진~    지나가는 외국사람들에게 부탁했는데....너무 맘에 든다

 

 

 

네덜란드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운하들이 집결되는 수변 공간~

성 니콜라스 교회

 

운하를 건너는 다리.....

 

역 광장 앞 VICTORIA 호텔 - 횡단보도에 자전거 차 사람 마구 뒤섞여있어 혼잡하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있고 자전거 신호등도 따로 있단다

 

운하 보우트 투어를 시작하는 곳인데....우리는 배 안타고 인증샷만 찍기로 한다

집들이 기울었는데 서로 지탱하기 위해 집과 집사이에 간격들 두지 않고 다닥다닥 붙여 외벽 시공~

유럽의 어느 도시나 불편할텐데  옛건물을 잘 유지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평균 해발고도 3미터도 되지 않고 해수면 보다 낮은 저지대도 많단다~ㅠ

 

암스테르담 시내를 걸어가는 사람들도 여유롭고 친절하다

 

배는 타지 않지만 그냥 여기가 네덜란드 분위기 물씬 풍기고 이뻐서 인증사진~

 

 

열심히 사진 찍다보니 우리팀이 보우트에 타서 출발 기다리고 있네~ㅎ

 

배 타고 배에서 보나 운하 옆을 걸으며 보나 결국 경치는 같을거 같아서....우리는 패스~

 

 

세은이가 좋아할 장나감 가게도 보이고 골목안에 커피숖은 대마초 파는 곳이란다~

 

보우트 탑승장과 중앙역~    이제 여유가 생겨 가끔 뒤돌아보게 된다~ㅎ

 

운하와 함께 하는 암스테르담 풍경~   독특한 매력이 있다~

 

물과 어우러진 도시 전체가 회화작품 처럼 아름답다~

 

다시 길 건너와서 유명한 마네킨 피스 감자칩~

 

줄서서 기다려 드디어 프리츠 작은걸로 하나 샀다~

물론 맛있긴 하지만 유명세에 휘둘리고 싶지는 않은데.....

어쩌다 한번이고 오늘은 기름 냄새가 그리운 비오는 날이니....ㅎ

 

담락 거리 - 사람 구경하며 어슬렁 어슬렁.... 오늘은 완전히 시간 죽이기이다~ㅎ

 

여기저기 기념품샾에 들어가보거나.....

아까 봤던 장난감 전문점 Inter toys 에서 장난감 쇼핑을 잔뜩했다

민준이 주려고 산 네덜란드 주황색 축구공과 커다란 붉은 건물~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라는데...역사가 100년이나 됐단다~ㅎ

 

장난감 전문점 Inter toys 인증샷~   가격도 저렴하고....공항에서도 저 쇼핑백 많이 봤다

 

DE BUENKORF 백화점

많은 관광객들과 발을 맞춰.....우리의 집합장소인 담광장으로....

 

중악역에서 500미터 거리를 두시간에 걸쳐 천천히 걸어 드디어 담 광장에 도착했

 

담광장에 우뚝 서 있는 랜드마크 암스테르담 왕궁~

관광객들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이상하게 시계는 고장 났

담은 중심부를 흐르는 암스텔강의 둑이 파손되었을 경우 도시가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위해 만들었단다

 

신교회~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

정말 근사한 곳인데.....시간도 많았는데 구경해 볼 걸 그랬나~~~

 

 

 

 

네덜란드는 왕국이고 베아트릭스 여왕이 집권하다 양위해 지금은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이 집권~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나부끼는 네덜란드 국기와  인파로 붐비는 담락거리..... DE BUENKORF백화점

 

다소 한가한 트램길....DE BUENKORF백화점.....우리의 집합장소... 화장실 이용~

 

 

 

 

국립기념물인 제2차세계대전 기념비 - 희생자 추모비

 

 

  

 기념비에서 담광장 전체를 배경으로도 한장 찍고....

 

 

 

 

 

 

평범한 건물의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담광장의 백화점 앞에서 집합하기로 했는데.....중앙역 쪽으로 한번 뒤돌아 봐주고.....

 

집합시간이 남아서  암스테르담 탐험을 조금 더 해보기로 한다

 

골목골목의 작은 기념품 샾들이 이쁘다~

 

평평한 나라 광고하듯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운하를 따라서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걷는다

내가 길을 물어본 남자는 국립미술관 다녀온다던데 ...IAMSTERDAM 문구도 보고싶지만.....

여기가 어디쯤인지도 모르고 ..... 관심도 없다~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여유로움도 부럽네~~~ㅎ     날씨가 좋았으면....

 

이런 건물과 아래 교회가 주변에 있고.....다리가 있는 곳....

 

우리는 이 다리까지만 왔다가 집합시간에 맞춰 담광장으로 돌아간다~

 옛날에 암스테르담 운하 꽃시장에 갔었는데.....

척박한 환경속에서 삶을 개척한 강인한 홀란드 국민~

 

아까 올때 보니까 이 다리가 유명한지 사람들 엄청 많던데......ㅎ   이제 집합시간~~~

 

90개 이상의 섬을 1500개 이상의 다리로 연결한 물의 도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마지막 여행지.....

네덜란드의 명물인 풍차 마을로 유명한 잔세스칸스에 가는 버스에서 암스테르담 항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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