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유럽패키지-31

금강저 2016. 5. 28. 14:14

31

 

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31

 

 2016.5.24(화) 벨기에 브뤼셀 - 브뤼헤 1

 

IBIS 버젯 호텔 아침식사는 다양한 빵과 쨈이 특징이다

 

이게 특히 내가 맛있게 먹었던 쨈이고 가운데 시럽 같은 쨈은 너무 맛있어서 집에 싸왔다

 

오늘은 어제와 벨기에 브뤼셀  분위기 완전히 다르다~ㅠ

경찰이 쫙 깔렸고 시내에서는 우리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의 작은 진공청소기 청소차~ 구석구석 청소하기에 유용할것 같다

 

시내 거리 풍경은 평상시와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눈에 익은 ING 생명보험 본사가 벨기에 있었나~~~  벨기에 청소차 아무리봐도 너무 귀엽다~

 

어제 봤던 뮤지엄 앞의 동상 ....뒷모습만 봤는데 궁굼했던 앞모습도 한번 봐주고...ㅎ

아줌마 조각 뒤에 생미셀 성당도 보이네~~~

 

우리 기사님 정차하려고 할때 마다 계속 벨기에 경찰에게 뺀찌 맞고 있다

 

우리 인솔자님이 경찰 무시하고 어제 버스 탔던곳에서 빨리 내려 도보로 신속히 움직인다

 

유명한 라뒤레 마카롱 가게.....프랑스에서 먹어줬어야 했는데...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 그랑 펠리스(그랑플라스) 광장 도착~     눈부시네~~~

큼직한 건물들이 광장을 둘러싼 벨기에 브뤼셀  관광의 중심지~     화려하다~

96m의 첨탑이 있는 브뤼셀 시청사 - 탑 꼭대기에 수호성인 미카엘 천사 조각

 

"작은 파리"라 부르는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플라스  

왕의 집~ 섬세한 조각이 아름답고 이름과는 달리 왕이 산적은 없단다

 

길드 하우스~   예전에 제빵 목공 양복업자 등 각종 동업조합이 휴식 친목을 도모하던 건물들이다

중세 건축물들이 둘러싸고 있어 광장 그 자체가 건축박물관이나 다름없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이다

오줌싸개 동상 보러가는 길에 유명한 만화 주인공 땡땡의 모험 벽화~

 

오줌싸개 동상 - 줄리앙은 언제 봐도 작고 이쁘다~ㅎ

벨기에 브뤼셀의 마스코트 오줌싸개 동상과 인증샷

 

인솔자님이 우리팀을 데리고 간 벨기에 초콜릿 전문점

다양한 색깔의 벨기에 브뤼셀의 마스코트 오줌싸개 동상 모양의 초콜릿~

6박스에 10유로 짜리는 공장에서 만든 미끼 상품이고....

우리는 선물용으로 수제 초콜릿 3박스에 30유로 짜리를 하나씩 샀다

수제 초콜릿이라 좀 비싸지만 그동안 인솔자님에게 미안했던 것도 있고.....가방도 필요하고...ㅎ

 

 

 

 

쇼윈도 안에 너무 이쁜 모양의 와플과 초콜릿이 많고 .... 다 먹어보고 싶다~~~

 

먼저 벨기에에서 유명한 1유로 짜리 와플을 사먹어야 할텐데.....

일단 자유시간 동안 발길 닿는데로 여기저기 다녀보기로 한다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이 오줌 누는거 받아 마시는 연출사진이라도 찍어야 할까~~~

 

높이 60센치 청동상이 이렇게 벨기에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다니 놀랍다

 

골목 골목 삶의 현장 좀 엿보고....

초콜릿 쇼핑 가방 메니까 우린 너무 여행자처럼 보인다~ㅎ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브뤼쉘~

 

파티 스토아의 화려한 파티용 소품들.....

 

땡땡의 모험 벽화 또 나왔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 시리즈라 나도 20권 소장하고 있

 

시내 어디에서나 만화의 한 장면 같은 시청사의 뽀족한 첨탑을 볼수있다 

 

정말 카카오와 빈을 전시하고 초콜릿 만드는 과정을 디스플레이한 초콜릿 가게~

 

 

쇼윈도의 남미의 고대 아즈텍 사람들이 초창기 초콜렛 만드는 과정~ㅎ

 

그랑플라스 광장을 향해 가다 기념으로 오줌싸개 종, 엽서도 사고 싼 초콜릿도 몇개 더 샀

 

 

 

 

우리는 여기서 모이기로 했다~~~  무릎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조각상~

 

브뤼셀의 장군이자 영웅 세르클라스 상~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베네룩스 3국 여행중에는 자유시간 넘처난다~ㅎㅎ

 

우아함의 극치로 평가되는 시청사~      아래는 화려한 길드 하우스~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했다는 그랑 플라스~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사 왕의집 길드하우스 등의 15~16세기 건축물들이 둘러서 있고....

 

건물 정면에 브라반트 공작의 흉상이 놓여 있어서 브라반트 공작의 집으로 불린다

 

6개의 길드하우스가 하나로 합쳐진 것이라 입구도 6개다

 

꼭대기에 황금 말 동상이 있는 건물은 맥주 길드하우스로 현재는 맥주 박물관~

 

 

시청사~

유명한 초코렛 고디바 상점이 있고 제단사 길드 건물로 꼭대기에 이곳 태생인 성 Boniface가 있

 

왕의 집~

 

상인 조합인 길드하우스~    그랑플라스 광장 사진 돌려찍기를 다했는데도 시간이 남았다

 

마차를 타 볼까 했는데....너무 비싸고 맴버가 형성되야한

 

그냥 또 어슬렁 어슬렁 걸으며 특색있는 곳에서 사진찍기~~~

빨간 망토와 늑대 이야기인데......세은이는 빨간망토가 잘어울린다~ㅎ

 

난 늑대는 싫고....세은이랑 같이 찍고 싶은데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빨간망토~ㅎ

 

아까 봤던 땡땡의 모험 벽화에서도 인증샷~

 

 

드디어 유명한 1유로 짜리 와플을 사먹었는데....맛이 없단다~ㅠ

이미 만들어진 와플을 데워서 거기에 그냥 시럽만 발라준다

 

화장실도 가야하고...이왕 벨기에까지 왔으니 전통 와플을 먹어보기로 한다

 

손님도 많아 줄도 서야하고 주문도 복잡하고 즉석에서 구워줘서 오래 기다린다~

 

그 덕분에 와플가게 내부 사진도 찍고....ㅎ

 

이거 크림 듬뿍 올린 아주 비싼 내 와플이다     정말 크고 맛있어서 우리팀 언니들과 나눠 먹었다

 

세은이꺼는 초코 누텔라 와플~

 

와플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집합시간 다 되서 그랑팰리스 광장으로 왔

 

 

오늘 대모가 있어서 점심 먹으러 걸어가야 한단다.....

전철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밥먹으러 왔다~ㅠ

 

식당 밖에서 최루탄도 빵빵 쏘고.... 분위기 심상치 않다~

 

중국집의 특이한 여백의 미를 살린 동양적인 실내장식~

 

벨기에 테러를 기억하고 있어서 우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밥을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게 식사를 끝냈다

 

꽤 유명한 중국 음식점인거 같은데....맛도 음미하지 못하고....아깝다

 

시내에 차량을 통제하고 대모를 해서 우리는 버스 타러 한참 걸어가야 한단다~ㅠㅠ

 

누가 쇼핑을 하시겠다고 해서 상점 앞에서 보니 여기 사람들은 빨강 초록 의상을 맞춰입고 대모를 한다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

 

방송국 카메라 보이는거 보니 오늘 대모 뉴스에 나오려나 보다~ㅎ

 

빨강 파랑 초록 의상의  대모는 계속되고.....

 

스머프도 벨기에 만화라던데.....에니메이션 왕국~ㅎ

 

이쁜 꽃으로 장식한 상점.....

 

우리는 인솔자님 따라 마구 달리면서도 사진 찍을거 다 찍고 있다~ㅎㅎ

 

성당인지...교회인지 ....이쁘다~

 

 

벨기에 왕립 미술관 - 벨기에의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단다

 

벨기에 왕립미술관이라고 한국어로 써있네~ㅎ     한국사람들 많이 오시나보다~

 

내부를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왕립미술관 정문 양쪽에 서있는 조각에도 의미가 깊다는데.....

  배낭여행때 왕립미술관에서 본 "베들레햄의 호구조사"라는 작품이 좋았었는데.....

르네 마그리트 뮤지엄 - 콤보티켓으로 함께 관람하는 왕립미술관의 메인 박물관이란다

 브뤼셀 르네 마그리트 뮤지엄과 국립 박물관이 함께 있는 곳~ 

 

브뤼셀 관광 2층 버스에도 그려져 있는 오줌싸개 동상~

 

네이버 지식검색에서는 자크 쿠텐베르그 성당으로 나온다

 

 

뭐냐~   저 대모 진압대 의상을 보니 장난 아니네~ㅠㅠ    거의 전쟁 수준이다~

 

애고애고~    저기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 보인다

로열 팰리스의 중심 광장~   세은이 힘들텐데 해냈네~ㅎ

 

벨기에 브뤼셀 궁전~   즐거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관광하면 좋았을텐데.....

우리팀은 브뤼셀 시내를 쫓기듯 숨가뿌게 달려왔다~ㅎ

 

벨기에 왕궁

 

벨기에 브뤼셀  각종 로얄 팰리스 건물들....

정말 뜻하지 않았던 대모 덕분에 브뤼쉘 시내 구경 한번 잘했네~

 

 

벨기에 브뤼셀 공원~ 우리 인솔자님이 사진 찍으라고 해서..... 

 

 

 

 

너무나 길었던 벨기에 브뤼셀 시내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버스 타고 동화같은 도시 브뤼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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