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유럽패키지-29

금강저 2016. 5. 28. 14:06

29

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29

 

 2016.5.2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룩셈부르크 - 벨기에 브뤼셀  1

 

오늘은 나폴레옹이 유럽의 골동품이라고 칭한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로 이동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IBIS 호텔 아침 식사는 건강식~   밖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비가 온다

여행 온지 10일이 넘자 흰머리가 희끗희끗 보여 모자를 쓰고 있다~ㅎ

식당  밖 정원에서 아침을 먹으면 정말 좋은텐데.....유럽의 햄과 치즈...맛있다


 세은이는 어디서 봤는지 금방 구운 와풀도 가지고 왔다

 

비가 와도 노란 유채꽃은 화사하게 피었다~

 

 

푸른 초원과 바람개비 풍차도 멋지고.....

 

 

 

포도 밭도 계속되고.....유럽에서 와인을 많이 마실걸....서울로 돌아가려니 후회된다

 

먹구름 짙게 드리운 하늘 근사하다~

 

 

끝없이 펼쳐진 독일의 푸른 초원을 지나.....

 

 

 

어딘지 몰라도 독일 외곽의 작은 마을을 지나.....

 

 

 

 

 

이상하게 차가 많이 막히고 고속도로가 공사중이라 계속 외곽으로 돌아가는 중~

 

 

 

출발한지 2시간 넘어서....고속도로에 올라타자마자 첫번째 휴게소....일정에 없었던 휴게소.....

 

화장실 이용료도 받지 않고 물건 값도 엄청 싸다....특히 커피가 반값이라 마구 쇼핑~~~    득템~~~

 

유럽은 물값이 맥주 값과 비슷하게 비싸고...탄산가스 들은 물이 더 싸서 살때 조심해야한다

 

 

우여곡절 끝에 12시 쯤 룩셈부르크 시티 중앙역에 도착했다

도시국가인듯한 이미지를 가진 작은 국가 룩셈부르크의 수도 룩셈부르크시티~

 

유럽재판소 유럽의회사무국 유럽투자은행 등이 있어 벨기에와 더불어 유럽공동체의 중심이 되었단

 

일단 먼저 점심 식사부터 중국식으로 먹고 관광을 시작한다

 

아직 12시 30분도 안됐네~~~    우리 팀은 정말 밥 빨리드신다~ㅎ

우리 버스 타려고 룩셈부르크 시티 중앙역에 다시 왔다~ㅎ 

 

 

유럽은 트램이 대중교통의 대세인거 같다

 

 

아니면 자전거....ㅎ

 

기차에서 내려 자전거를 타고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자전거 이용료 아주 싸단다

 

우리는 버스 기다리는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나름 유럽을 즐기고 있다~ㅎ

아래 사진의 우리팀 강수경 언니가 세은이 오버하는 몰카 찍은거 보내주셨다~ㅎ

 

우리는 버스 타고 가는데.....나도 자전거 타고 여행하고 싶다~ㅎ

약국이 있는데....오늘은 월요일이니 어제 일요일이라 못산 세은이 친구가 부탁한 약을 사야지~~~

 

 

 

 

헌법광장에서 버스를 내려.....도보로 여기 세르클 뮤니씨플 까지 와서 자유시간....

아름광장 주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 - 룩셈부르크의 시티 센터(공연장)

오른쪽으로 돌면 이 건물 지하에 무료 공중화장실이 있다

우리팀은 이제 자유시간에 우연히 만나면 이런정보를 공유한다~ㅎ

 

 

약국에 들어가 원하는 약 사진을 보여주니...아주 친절하게 직원들끼리 머리를 맏대고 의논하더니 

여긴 룩셈부르크라 독일약 없고 있어도 비싸다고 대체 약을 권해준다~ㅎ

 

 

 

아름광장 주변에 있는 극장~

외국 여자애랑 꺼리낌 없이 같이 놀며 시간을 보낸다~ㅎ

 

 

아름광장 주변에 있는 극장~

관광지 한곳을 더 찾아가기 보다는 이렇게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다~ㅎ

 

룩셈부르크 시내도 그저 조용하고 아기자기 구경다니며 시간 죽일만하다

교회 - 세은이가 반란을 일으키고 혼자 다니겠다고 해서 여기다 두고 나 혼자 .....

 

 

 

도시가 협곡형태로 이루어져있다 - 협곡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

이런 독특한 지형에 강력한 요세를 건설하여 난공불낙의 도시처럼 보이지만.....

너무나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독일과 프랑스의 완충지)라 강대국들의 지배를 계속 받았다

제주도 보다 조금 큰 땅인데.... 격랑속에서도 자주권을 유지해 세계제일의 부자국이 되었

19세기에 대공국의 지위로 독립해...20세기를 거치며 작지만 강한국가로 성장했

 

협곡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도시가 있는 형태

이쁜 어덕을 지나 아까 교회 있던 자리로 돌아왔는데 세은이가 사라지고 없다~ㅠㅠ

 

비슷비슷한 건물에 나도 길을 잃을 지경인데..... 걱정 불안 근심.....

 

룩셈부르크 관광지가 좁은 바닥이라 다행히 세은이를 금방 찾았고....




 

 

 

 

 

 혼자 다니면서 셀카를 찍었네~~~ㅎ

 

 

마침내 길을 물어물어 노트르담 대성당 후문에 도착했

길 건너가서 노트르담 대성당 세은이 인증샷 찍었는데....너무 작게 나와서....

 

인솔자님이 닫혀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열려있다~ㅎ

 

트르담 대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아주 화려하다

 

이곳에서 국가적 행사나 대공가의 결혼식(잔 + 벨기에 공주)이 행해진다

 

그동안 너무 많은 큰 대성당들을 보아와서.....ㅎ

벽화는 색다른 심플한 멋이 있다

 

대성당 뒤쪽~

 

 

 

노틀담 대성당 - 프랑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딕양식~   

노틀담 대성당 정문의 성 모자상~    성경과 예수의 일생이 표현된 철문 2개~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성당의 세 첨탑은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있

 

 

룩셈부르크 여행기는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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