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유럽패키지-30

금강저 2016. 5. 28. 14:09

 

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30

 

 2016.5.2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룩셈부르크 - 벨기에 브뤼셀 2

 

룩셈부르크의 아름 광장과 노트르담 성당을 보고 건너편의 집합장소인 헌법광장으로~

황금의 여신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헌법광장~    관광버스들 많이 대기하고 있다

 

Spuerkeess 궁전처럼 보이는데 지금은 유럽투자은행이 사용중이란다

 

룩셈부르크의 상징인 아돌프 다리는 수리중~~~    아쉽게 차단막으로 가려져 있다~~~

 

페트루세 계곡 위~   아래로 내려가볼 수도 있다던데....

 

 룩셈부르크 아돌프 다리 인증샷~

 

룩셈부르크에서 뉴브리지라고도 불리는 아돌프 다리는 건설 당시 가장 큰 아치교로 이목을 끌었단다

 

비록 유명한 아돌프 다리는 수리중이지만 다리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다

룩셈부르크 구시가.....궁전 같은 유럽투자은행

 

아돌프 다리를 경계로 룩셈부르크 신시가~

 

황금의 여신상 - 전사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탑

 

길 건너편에 노트르담 대성당 잘 보이네~~~ㅎ

 

황금의 여인이 룩셈부르크에 월계관을 씌워주고 있는 동상

 

 

화강석 오벨리스크와 전사자 동상 - 비문에 한국전쟁과 관련된 기록도 있단다

 

베네룩스 삼국 -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의 3국을 일괄적으로 부르는 말~

 

3국의 비관세 동맹에서 경제동맹으로 발전해... 유럽연합의 시초가 되었다

 

룩셈부르크 국기랑 네덜란드 국기랑 같은 색깔인데 더 찐하고 흐리고만 다르단다~ㅎ

 

저 작은 국기들 있는 아래로 내려가면 페트루세 포대도 볼 수 있단다

 

헌법 광장을 마지막으로 베네룩스 3국 중 첫번째 나라인 룩셈부르크를 떠나  벨기에로 간다

룩셈부르크는 꼭 가봐야할 관광지는 아니라도... 네덜란드 가는길에 들러볼 가치는 있는 곳이다

 

벨기에 까지 푸른초원과 강을 지나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휴게소도 들러주고......세은이는 맛있다며 계속 빵 종류를 사먹고 있다

 

송신탑과 바람개비 풍차~~~

 

드디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입성~   이제 버스 오래 타는것도 익숙하다~ㅎ

 

브뤼셀에 본부를 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  EU 의 행정부 역할 - 유럽 공무원

베네룩스 3국에 오니 현수막등에서 하나로 통합된 유럽 공동체가 실감 난다~

 

 

 

 

벨기에 국기가 나부끼는 수도 브뤼셀의 공공기관~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서는 겨울에 여행 한줄 알겠다     마음의 체감 온도 아닐까~~~

 

생미셀 성당이 보이기 시작한다

 

중세시대때 카톨릭과 교황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생각해 보게한다

 

 

 

 

브뤼셀의 생미셀 대성당 - 우리는 그냥 버스 타고 지나가며 외관만 보는데도 웅장하다

 

 

 

브뤼셀 뮤지엄

 

 브뤼셀 거리는 생각보다 단정하고 깨끗하다

 

생튀베르 갤러리 - 유럽의 3대 갤러리로 럭셔리한 상점들이 있는 아케이드 쇼핑몰이다

 

 

우리팀은 인솔자님을 따라 좁은 골목길을 사람구경하며 걷고있다

브뤼쉘 먹자골목에는 홍합탕 집이 많은데....레옹이 제일 유명하다(쉬즈레옹)

 

우리팀은 이 집으로 들어가네~~~    야외 테이블에 앉고 싶다~ㅎ

 

벨기에를 대표하는 홍합요리 "물르" 와 감자튀김 먹으러 왔다

 

푹신해 보이는 의자와 따뜻한 느낌의 장작불 인테리어가 맘에 든다~

 

기본 세팅은 이렇다~    이쁜 병에 담긴 물과 홍합 껍질 넣을 큰 통~

 

음식 나오기전에 화장실 다녀오며....벽난로 사진 한장 더~

 

역시 레스토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먹힌다~

 

금방 튀긴 따끈한 생선 고로께가 먼저 나온다

 

메인요리인 홍합탕 "물르"

 

 

서로 말 안하고 엄청 맛있게 열심히 먹고 있다~ㅎ

홍합탕이 짜서 물을 많이 마시게된다~  너무 바빠서 리필도 안되고......

 

 

홍합살도 탱탱하고 ...국물도 감칠맛이 난다

 

 

"물르"와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마늘 파와 함께 끓이는 홍합탕 ... 국물이 진국이다     원샷~ㅎ

 

벨기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대표음식 와플~     이제부터 계속 먹겠지~~~

 

홍합탕 "물르"는 홍합을 와이트 와인으로 조리한 음식이란다

 

재미있던 주인 아저씨와 잘생긴 웨이터도 친절하고 유쾌하게 대해주셨다~ㅎ

 

생튀베르 갤러리 - 유럽의 3대 갤러리 아케이드 쇼핑몰 입구에 다시 왔다

 

길에서 모래조각을 하고있는 예술가도 있다

 

브뤼셀 시내 어디서든 잘 보이는 랜드마크 생미셀 대성당 ~

브뤼셀 거리는 아직 중세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정표를 볼 때 여기가 브뤼셀의 중심가 인가본데 우리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전망대에 왔 -  브뤼셀 법원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관련 기념비~

 

 

뭐냐~~~  워낙 건물들이 낮아 꼭꼭 숨어있는 시가지 모습~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기념비~

세은이 뒤로 고도차로 인해 설치한 엘리베이터 보인다

 

 

브뤼셀 법원 건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관련 기념비 - 광장 기념비

 

인솔자님이랑 로꼬 기사님이 선심 쓰셔서 올라오긴 했는데 전망 잘 안보인다~ㅠ

 

브뤼셀 법원 거리의 풍경만 볼때.... 벨기에가 안정되 보이지는 않았다

얼마전에 있었던 테러 분위기 때문에.....다시 평화를 되찾길 바란다

 

우리는 브뤼셀 외곽의 IBIS 버젓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2층 침대가 있어서 세은이가 좋아하고...

좋은 호텔은 아니라도 여기서 이틀밤 묵을 예정이라 짐 싸는거에 지친 나도 좋다~ㅎ

호텔 앞에 숲이 우거진 공원도 있고....

어린이 놀이터도 있어서 세은이도 잘 놀고.....

내 뒤로 우리 IBIS 버젯 호텔 보인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만화 시리즈 주인공인데.......

 

오늘도 호텔 주변 동네 산책은 계속 된다~

 

 

이 교회 주변에 맥주집도 있고 피자 가게도 있어서 내일 저녘 매식하게 되면 여기와도 될거 같다

 

우리방은 28호 였고....외우기엔 좀 어려운 ... 방 문 비밀번호다~ㅎ

 

 

인간에게 있어서 먹고 입고 자고 하는게 이렇게 중요한지 이번 여행에서 새삼 절실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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