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유럽패키지-27

금강저 2016. 5. 27. 22:07

 

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27

 

 2016.5.22(일) 독일 로텐부르크 - 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 1

 

 

SCHWARZER ADER HOTEL  B&B 가정식 숙소의  간단한 아침식사~

 

아침에도 계속되는 이쁜동네 산책~

남의 집을 자기집 처럼.....마당에 작은 트리하우스가 있어서 가까이 가봤다

 

민들레 덴드라이언도 불어보고...... 우리는 하이델 베르그로 간다

 

하이델베르크 도착 후 인솔자님의 설명을 들으며 걷고있다 ...여기는 황태자의 첫사랑(붉은 황소)

단편소설이고 뮤지컬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의 여자 주인공이 일했던 맥주집~

 

저기는 하이델베르크 고성

 

인솔자님이 고성투어(30유로) 할 사람들만 데리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떠나셨다

 

세은이 황태자의 첫사랑(붉은 황소) 맥주집에서 인증사진 한장 찍어주고....

 

12시에 여기 광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고성까지 걸어갔다 오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ㅠㅠ

하이델베르크 성 앞 가장 번화한 광장에 있는 령교회

 

일단 유명한 하이델베르크 옛다리에서 인증사진 좀 찍고~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저기 다리 건너 하이델베르크를 조망할 수 있는  "철학자의 길"이라 불리는 오솔길이는데.....

 

 하이델베르크에 오면 꼭 다시 걸어보고 싶었는데....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고성에 올라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지도를 주며 케이블카를 타고 가란다~

 

광장 뒤쪽 골목의 큰건물에서 케이블카를 타는데 어른 7유로 어린이 4유로에 고성 내부입장 포함이다~

 

아까 우리 인솔자님 가실때 보다 관광객 훨씬 많아져 걱정했는데.....케이블카가 기차 수준이다~ㅎ

 

 

일반적인 케이블카를 10대 정도 부친거 같다 - 산악전차 모노레일

처음 타보는거라 맨 앞에 타서 어떤 방식인지 잘 보고 있다

터널도 있고....경사가 심해 계단이 설치되있다

고성 까지 가는 사람들은 여기서 내리고 정상까지 가는 사람들은 그냥 타고 더 간다

 

입구부터 고풍스럽고 오래된 느낌이.... 고성 답다~ㅎ

"이 성은 유럽을 뒤흔든 모든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왔으며 지금은 그 무게로 무너져 내렸다" 빅토르 위고

 

네카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하이델베르크 옛다리도 보인다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1999년 배낭여행때는 독일 위주로 여행했었는데 하이델베르그가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았

 

 

 

 

 

 

 

 

 

 

 

 

 

 

 

하이델베르크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지 항상 2~3장의 사진을 찍어주신다

 

 

 

 

 

 

웅장한 사암 건물~     이렇게 거대한 성을 지은걸 보면 주변에 사암이 많았나보다~ㅎ

 

 

이곳은 유러피안들이 단체로 투어를 많이 오시는 역사적인 핫플레이스인거 같다

 

 

 

 

고성에서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아주 잘 보인다~ㅎ

 

 

고성에서 내려다보는 하이델베르크 도시의 모습은 평온하고 아름답다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를 배경으로....

 

세은이랑 둘만 고성 투어를 하다보니 우리끼리 배낭여행 온 느낌도 든다

 

 

유럽에 와서 붉은 지붕 정말 많이 본다~~~    하늘을 나시는 산타의 기분이 이럴까~~~

 

사자 개 .... 특이한 동물들의 조각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성의 지하로 내려가고 있다

작은 술통 지나서....

 

하이델베르크 툰 이라는 약 5만 8,080갤런 규모의 거대한 술통이 있다

 

 

 

지하 계단이라 세은이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왔네~ㅠ

 

 

포도주 21만 리터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와인통 "그로페스 파스"

 

 

높이 8M인 세계에서 가장 큰 술통은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리며 봐야한다~ㅎ

 

전쟁이나 전염병을 대비해서 식수가 부족할 때 이용하기 위해 만든것이라고 한다

거대한 술통과 기념사진 찍기~   나도 전에 여기서 사진찍었었다~ㅎ

 

 

끈을 잡아당기면 뭐가 나왔었는데.....뻐꾹이 시계인가......

 

 

 

동화속 궁전 같하이델 베르크 고성에서 사진찍고 놀다보니......

 

 

 

아니 벌써 시간이 저렇게 지났네~~~

 

 

고성은 지금 전쟁의 폐허를 간직한체 부서지고 무너져 내렸다~~~

 

 

 

더워서 꽤 부리는 세은이를 화장실 앞 벤치에 앉혀두고....

 

 

나 혼자 달리다시피 정원쪽으로 와서 후딱 인증샷을 찍고 돌아간다

혼자온 동양인 아줌마가 사진을 찍어달래도 이곳 관광객들은  친절하고 성의껏.......ㅎ

 

 

한때는  "세계의 불가사의" 였다는 왕의 정원들~    딱히 볼거리는 없는거 같다

 

시간의 흐름을 잊고 고성에 휘날리고 있는 독일 깃발은 인상적이다

 

케이블카에는 여전히 관광객이 많고..... 인솔자님과 우리 팀을 만나 맨 앞칸에 같이 탔다

세은이는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을 내고....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서.....

광명을 찾았다~ㅎ

 

 

점심식사는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  고성투어 안하신분들은 나중에 합류~~~

파스타 + 슈니첼(돈까스) 일까~~~???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위에 올라왔다

네카강 카를 테오도르 다리(제일 오래된 옛다리) 위에 하얀 쌍둥이 탑문 

 

저기 송신탑 보이는곳이 케이블카 타고 갈 수 있는 정상인가 보네~~~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위에서 고성(웅장한 사암 건물) 아주 잘 보인다~ㅎ

 

 

다리 건너 철학자의 길도 걸어보고 싶은데....자유시간에 여기까지 다시 오려니 태양 작렬이다

칸트가 점심 때마다 철학자의 길에 가려고 이 다리를 지나다녔다는데....

얼마나 시간을 정확하게 잘 지켰으면 사람들이 칸트를 보고 시간을 알 수 있었단다~ㅎ

여유있게 철학자의 길을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고 싶다~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에서 고성 인증샷~

 

역시 독일 사람들이 속정있친절하다~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하얀쌍둥이 탑문 인증샷~

이 5장 전부 지나가던 관광객 한사람이 찍어준 사진이다~ㅎ    내 스타일은 아니다~

 

다리 위에서 보는 붉은 지붕의 마을과 고성도 멋지고....

 

강변을 따라 있는 고급 맨션들도.....여유있고 평화로워 보인다

 

특히 도심을 유유이 흐르는 네카강은 맑고 아름답고   단연 하이델베르크의 으뜸이다

 

예전에는 평화롭지만은 않았던지.... 쌍둥이탑은 외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용 탑이란다

 

이 다리를 만들었다는 데오도오 상과 거리의 악사~

 

선제후 카를 테오도르가  네카강 다리를 돌로 짓도록 명령했단다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를 선출하는 선제후국.....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의 지혜의 마스코트인 원숭이 동상이라는데......세은이 키가 작네~~~

원숭이 비어있는 머리부문에 머리를 집어넣으면 지혜롭고 똑똑해지고 거울을 든 원숭이 손을 만지면 행운이 온단다    원숭이가 낀 반지도 있다던데.....ㅎ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로 유명하니.... 이제 그곳을 탐방하고 대학의 젊은 분위기를 느끼러 우리는 인솔자님을 따라 구시가로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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