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20
2016.5.20(금) 이탈리아 베니스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1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는 이렇게.....ㅎ
호텔에서 베니스까지는 버스로 15분 정도를 갔는데 의외로 공장지대를 지나간다
공항이 가까워서 비행기도 날아가고......
수심이 낮아서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나무 말뚝 박을만 하네......
우리 버스가 지나는 다리 옆으로 철교도 지나간다
베니스 보이기 시작.....
산타마리아 철도역도 철교가 닿는 섬 어귀에 있고 모든 차량도 여기까지만 갈 수 있다
드디어 베니스 입구 도착~
기대가 컸던 신비한 물의 도시 베니스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버스가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어제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주변의 산들이 흰눈에 덮여있다
한낮이되서 눈이 다 녹기전에 인증사진 한장씩 찍어두고.....
베니스항으로 페리를 타러 가고있는데 주변 상가에 베니스 페스티발의 가면이 즐비하다~
베니스에서 배를 3번 타는데... 페리...곤돌라...S자 대운하 수상택시
이탈리아 도시버스 회사~???
베니스는 영어 이름이고 ... 이탈리아어로 베네치아~
크루즈 선박도 정박할 수 있는 외항인데 내항(선착장)까지 페리 타고간다
유럽에 와서 크루즈 선박 많이 보는거 같다~ㅎ
우리가 타고 들어갈 페리 CONDOR
빨리 타서 페리 앞쪽 자리를 맡아두고.... 페리 주변 인증샷~
우리팀 말고도 다른 여행사팀도 태운 배가 출발하고.....
아드리아해도 바다라고.. 파도 좀 있는거 같다~ㅎ
처음에는 배 안에 얌전히 앉아 있다가..... 밖으로 나가본다
넘실넘실~~~
일 레덴토레 성당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
먼저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의 높은 종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운하 어귀에 위치한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트 교회 - 바로크 양식 - 페스트를 물리친 기념으로 건립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의 높은 종탑과 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궁전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과 종탑~ 저 종탑에도 올라가보면 좋다던데.....
왜이리 비슷비슷하게 생긴 성당들이 많은지.......???
수상택시 대운하 투어 옵션 안하면 다시 이런 배 타고 나온다는데....페리 타는 재미도 있는거 같다
배에 같이 타신 다른 한국팀(노란풍선 OR 인터파크) 아저씨가 한장 찍어주셨다 감사~ ^*^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과 종탑
30분 정도 페리를 타고 아드리아 바다 위를 달려 베네치아 본섬으로 가고 있다
베네치아 본섬 건너편에 있는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과 종탑
베네치아 본섬 선착장에 도착했다
인증샷 찍고.... 인솔자님 친구라는 베네치아 전문 가이드님과 도보로 이동~~~
베네치아 선착장에서 본 건너편에 있는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과 종탑
이탈리아 답게 거리가 깨끗하거나 화려하지는 않다
공사 현장을 가리고 있는 비발디 콘서트 광고 포스터~ 비발디가 베니스 출신이란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마상이 있는거리~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마상
다니엘리
이 건물 뒤편이 카사노바도 수감됐다가 탈출했다는 누오베 감옥인거 같은데....
꽤 넓은 해안길을 따라 두칼레 궁전을 향해 걷고 있다
유명한 탄식의 다리~
왼쪽의 두칼레궁전과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의 누오베 감옥을 잇는 다리
다리의 작은 창문으로 가족들을 보며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음을 탄식한 한숨의 다리~
한참을 걸어 드디어 산마르코 광장 도착 - 베네치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두칼레 궁전 - 베니스 공화국 총독의 관저로서 정부청사의 역할
멀리 보이는 베네치아의 수호신인 날개달린 사자상과 셍테오도르 상이 있는 원주
두칼레궁전은 지금은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북방의 고딕양식과 베네치아의 동방적 양식이 어우러진 베디치아 고딕양식~
산마르코 종탑은 높이가 98.6m이고 엘리베이터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베니스 전경을 볼 수 있단다
옆에 건물은 산마르코 도서관이란다 외관이 너무 멋져서 책이 있는 곳이라고 믿기 어렵다
두칼레 궁전 앞의 달개달린 사자상은 베니스의 상징으로 베니스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외관만 보고 안에는 못들어가 봤지만 정말 아름다운 세계의 궁전 중의 하나인거 같다
베니스 수호신 날개달린 사자 원주
성인 마르코의 유해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베네치아로 옮겨와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모시게 된 기념으로 성 마르코 성인의 유해를 모시기위해 산마르코 대성당(바실리카)을 건립했단다 중세건축의걸작
산마르코 광장 - "ㄷ"자 형태로 둘러싸여 있어 거대한 홀처럼 보인다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아한 응접실이라고 표현했다는 산마르코 광장
괴테와 카사노바 등 유명인들이 즐겨찾았다는 유명한 카페 "플로리안"도 있다
가이드님의 말씀에 의하면 여기 앉아서 커피 마실려면 돈 억수로 내야한단다~ㅎ
그래도 우리는 돈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단다~ㅎㅎ
황금빛과 푸른빛이 도는 시계탑 위에 종을 치는 모형이 있다
멀리 아드리아해까지 보인다는데 산마르코 종탑에 올라가보지 못해 많이 아쉽다~ㅠ
가이드님은 곤돌라팀을 데리고 아케이드쪽으로 가시고 남은 우리는 자유시간~ㅎ
먼저 인증샷 산마르코 광장 사방 돌려찍기~ 국립 마르차나 도서관
코리에르 박물관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명품골목......
시계탑 아래로 들어가면 리알토 지구의 상점가로 이어진다
산마르코 대성당 카날레토 - 5개의 동방적인 돔을 가진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조합된 건축물
카페 플로리안
광장의 3면이 아름다운 건축물의 주랑으로 둘러싸여 있다
카페 콰드리가 있다는 아케이드
산마르코 대성당의 화려한 모자이크화와 성당 외관의 섬세한 조각상.....
좌측 - 총독이 이에 경의를 표하고 여기에 성당을 짓겠다고 하자 마르코의 유해가 움직였단다
마르코의 생애를 그린 5개의 팀파늄 -
유해를 총독 관저에 유치하려고 하는데 산마르코의 유해가 꼼작도 하지 않는 장면
중앙 출입문 위 피사드 가장 높은 곳에는 성 마르코가 복음서를 들고 있고 그를 향한 천사들의 아름다운 시선 묘사와 그 아래 날개달린 황금사자상이 복음서를 밟고 있다 정문위의 성마가의 4마리 말조각
모자이크화 - 최후의 심판을 하는 그리스도
성 마르코의 유해가 무사히 베네치아에 도착한것을 기뻐하는 그림
우측 팀파늄 - 두명의 상인이 마르코의 유해를 돼지고기로 속여 이집트로 부터 가지고 오는것을 묘사
국립 마르차나 도서관
두칼레 궁전 인증샷
세은이가 폭풍 인증샤 찍어줬네~~~ 사람 정말 많다~
시계탑 건물의 아치로 된 길은 베네치아 중심지인 리알토 지구의 상점가로 연결된다
동방을 침략할 때마다 가지고온 것들로 장식된 건축물......ㅎ
산마르코 대성당의 화려한 지붕 - 조그마한 종탑안에 성인들이 조각되어 있다
성당 외벽의 섬세한 조각상들....
시계탑 건물의 아치로 된 길을 지나 베네치아 중심지인 리알토 지구의 상점가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