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22
2016.5.20(금) 이탈리아 베니스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3
아주 만족스럽게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탄식의 다리 반대쪽에서 인증사진을 찍는다
베네치아는 베네치아만 안쪽의 석호(라군)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말뚝을 박아 만든 섬을 약 400개의 다리로 이었다더니 다리 엄청 많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룬다
건물의 하중을 줄이기 위해 창문을 크게만든 건축물도 베니스의 특징이라는데.....
아까 가려다 곤돌라 먼저 타느라 못간 리알토 지구의 상점가를 다시 가서 둘러보고.....
골목안에 있는 작은 카페에 들어가 카라멜 마끼아또 한잔~
화장실 이용하려고 화장실 있는지 먼저 물어서 그런지 착한 1유로에 제일 작은잔의 커피를 줬다~ㅎ
골목카페의 화장실 인테리어도 이쁘네~ 50센트 내고 화장실만 이용하시는 분도 계신다
세은이는 커피 안마셔서 화장실만 이용하고 골목 상점 아이쇼핑중~~~
우리는 첫 개시 손님이라 한가하고 여유있게 곤돌라 탔던거 같다 지금은 너무 붐비네~~~~
이런~ 썬글래스 챙겨쓰고 다시....ㅎ
세은이가 아직 키가 작아서 곤돌라까지 내려다 보이지 않는다~ㅠ
골목 골목에 작은 성당과 교회들 많다
베니스 여행 온 기념으로 이 가게에서 작은 마그네틱 베니스 가면 몇개 샀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이쁜 발코니가 있는 집 ~~~ 베니스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상가 구경 별로 안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기마상 앞에 왔네~
길에 관광객들 정말 많으네~ 화장실 이용료만 1.5유로 라고 들은거 같다~ㅎ
두칼레 궁전 보이는 누오베 감옥 앞인데..... 아침과 분위기 많이 다르다
탄식의 다리도 볼 수 있고 두칼레궁전으로 가는 계단은 항상 복잡하고 붐빈다
복잡한 계단을 올라가기 전에 바닷가에서 여유있게....ㅎ
석호(라군)에 거대한 나무기둥을 박았다더니 이건가~~~
건너편에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 보인다~ 시간만 있으면 한번 가보는건데....
두칼레 궁전과 아까 봤던 날개달린 사자상 있는 기둥도 보이네~
복잡한 계단을 올라와 탄식의 다리와 뱃사공도 다시 한번 봐주고.......
탄식의 다리.....지나가는 외국 관광객에게 사진 좀 부탁드리고...
아까는 수신기를 통해 가이드님 설명만 들으며 빠르게 지나가서.....
지금 복잡한 다리 위에서 폭풍 인증샷~ㅎ
두칼레궁전의 웅장한 외관이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의 번영된 모습을 잘 보여준다
곤돌라 타고 누오베 감옥 옆을 지나고 있는 단체 - 저렇게 앉아 균형을 맞추네~~~
뒷모습도 멋진 곤돌라 뱃사공 곤돌리에......ㅎ
피크 타임인지 곤돌라가 줄을 이어 탄식의 다리 아래로 지나간다~~~
세은이가 스냅사진 찍듯이 자연스럽게 찍어줬네~~~ㅎ
더워서 두칼레 궁전 회랑 아래 의자에서 간식도 챙겨 먹고 옷도 하나씩 벗었다
세은이와 탄식의 다리 아래를 지나는 곤돌라와 인증사진 한장 찍고....
탄식의 다리와 작별하고.....
두칼레궁전의 반복되는 아치형 회랑을 지나.....
산마르코 광장으로 간다~
산마르코광장 종탑과 시계탑
산마르코 대성당
카페 플로리안에서 생음악으로 공연중~ 세은이가 찍었는데.... 근사하다~~~
시간도 남아서 이번에는 코리에르 박물관 쪽 명품골목으로 한번 가보기로 한다
샤넬~~~ 골목안의 가로등과 파스텔톤 벽색깔이 이쁘다~
귀금속 상가~ 다 황금이겠지~~~
베니스에도 약국 있다
골목안의 작은 레스토랑도 이쁘다~
이쪽 골목에도 곤돌라 탑승장이 있다
가이드님이 골목에서 길을 잃으면 싸인을 보고 찾아오라고 했는데.....산마르코.....
우리팀은 여기서 곤돌라 탄거 같다~ㅎ
우리는 곤돌라 더 싸게 탔지만 여기서 타면 공식요금을 적용한다고 들은거같다~ㅎ
아까 찍었던 같은 두칼레궁 사진인데.....파란하늘 배경으로는 느낌이 다르다
우리는 이 원주 아래에서 집합해 S자 대운하 수상택시(옵션 1인당 50유로) 타러 간다
S자 대운하 입구에 서있는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트 교회
세은이 사진찍는거 지쳤는지 싫어하네~
우리가 탈 수상택시 - 세단 같이 생겼네~ㅎ
다른팀 여행 가이드분이신데...의상 특이해서 같이 사진 찍자고 부탁했다
세은이도 의상 독특한 도로시 아줌마랑 사진찍는건 좋아하네~~~
수상택시 내부인데....가방 던져 두고 내릴때까지 계속 밖에 있었다
우리 수상택시 기사님 관광객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다~ㅠ
우리 이탈리아 수상택시 운전기사님 잘생기시고 웃을줄도 아시네~~~ㅎ
한손으로 초고속 보우트 운전도 잘하신다~ㅎ
우리 일행인가~~~ 배가 총 3대 떴는데.....밖으로 나오시지 아직 보우트 안에 계시네~~~
대운하 입구에 있는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트 교회 - 왼쪽 세관건물의 황금 공 - 원래는 등대
산마르코 광장 종탑과 두칼레궁전
S자 대운하 입구에 들어섰다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트 교회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트(헌정 : 경의를 표하다) 교회 - 페스트를 물리치기 위한 교회
여기에서도 곤돌라 많이 탄다
나는 사진 찍는데 몰입해서 잘 못들었는데...수신기에서 가이드님 설명이 들려온다~ㅎ
수상택시 위에서 물의 도시 베니스를 배경으로 사진찍으니까 정말 외국에 온 기분이 든다~ㅎㅎ
아카데이아 다리 - 물의 도시 답게 저런다리 엄청 많다~
창문이 큰게 베니스 건축의 특징이고......
크로바 십자가 문양은 부자들만 사용할 수 있었단다
물론 운하에 자가용 보우트들도 많고......
우리 보우트에 같이 타신 부부동반 4명팀의 언니가 찍어주셨다~ 감사~^*^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수상택시 타고 달리는 기분 정말 짱~~~
작은 성당도 보이고.....나무가 심겨있는 집이 부자들이 사는 집이란다
세은이 썬글래스 오늘은 안가지고 와서 베니스의 강렬한 태양빛에 눈을 못뜨네~~~ Sorry~~~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타는 베니스 S자 대운하 수상택시 투어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