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인도 라다크 지역 여행기 3편-레왕국(2013.7.30)

금강저 2013. 10. 12. 12:16

 

인도 라다크 지역 여행기 3편-레왕국(2013.7.30)

 

 

어제밤에 맥주를 마셔서 그런지 비몽사몽 화장실 들락거리며 거의 잠을 못잤다 약간의 신들림 초기 증상이 아닌가도 생각된다~ㅎ     오늘은 곰파 5개와 왕궁  레 중심가만 돌아보면 되서 아침시간이 여유로운 편이다~

 

우리 호텔방에서 창밖으로 설산과 인더스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뒹굴거리며 음악들으며 일기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ㅎ

 

 

호텔 뒤뜰에서 조망을 즐기며 아침식사~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기전에 로비에서  인연이 깊은 달라이라마 사진과 함게 기념촬영~

 

레지던시 호텔 럭셔리한 내부~   내 뒤로 우리 일행분들 보인다

 

레지던시 호텔 입구~

맨 먼저 하늘에 이르는 길을 지나 레에서 가장 큰 곰파인 헤미스 곰파에 갔다

 

 

헤미스곰파 전경

 

단체사진 - 전문적인 지식을 총 동원한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있다

 

 

 

 

 

 

 

                                    금강저 - 종환씨의 사진들인데 너무 맘에 든다

 

 

 

 

 

 

 

티벳을 여행할때도 곰파에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화려하지 않았는데 역시 인도가 더 부자나라인거 같다

 

 

 

몽크들이 나랑 사진찍기 싫으신가 보다~ㅠ

 

헤미스곰파 옥상에서본 조망

 

잘생기신 스님과......

 

 

 

 

 

 

 아주 큰 마니차도 있다

 

 

포탈라궁을 빼닮은 멋진 풍모와 위용을 자랑하는 틱세곰파

 

 

격자창이 참 이쁜곳이다

 

 

 

 

 

 

 

 

 

 

                            이쁜게 많았던 기념품샾

라다크여인의 전통의상인데 내옷이 더 화려한거 같다

 

 

 

 

 

 

 

 

 

 

 

 

 

쉐이곰파 앞에 기념품샾이 있는데 가이드가 델리보다 비싸다고 한다

 

 

 

 

 

 

 

 

 

 

 

 

 

미륵불상

 

 

 

 

 

 

라닥 왕조의 여름궁전이었던 쉐이곰파에서 찍은 사진들

 

 

 

점심먹으러 호텔로 돌아오는데 달라이라마께서 레에 오셨다고 경계가 삼엄하다

 

 

 

 

 

 

 

 

 

스피툭 곰파는 레 시내 근처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 레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수호하는 절이다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마지막 샹카르 곰파는 스피톡 곰파의 계열 곰파이고  레 시내에 있어 학교 다녀오는 학생들의 교복입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너무 귀엽다    

천개의 팔과 다리 얼굴을 갖은 불상이 있는데 내 얼굴과 비슷한거 같아 아주 마음에 든다

 

 

 

 레 시내 풍경~

 

 

 

 

 

 

 

 

 

 

 

 

 

 

레 왕궁은 레 중심지 높은곳에 위치해서 2층 3층 테라스에서 왕국이 다 내려다보여서 어느집에 숫가락 몇개인지도 알수있어 민심 살피기에 좋았을거 같다     왠지 옛날에 내가 이 왕국의 왕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본다~ㅎ

 

 

종환씨도 불상 하나 구입했다던데....

레 중심지는 차량정체도 심하고 한국사람들도 무척 많다     자유시간동안 다들 쇼핑을하셨는데 나만 아무것도 사지않았다~ㅎ

 

7시30분 넘어서야 호텔 리젠시로 돌아왔고  저녘으로 닭백숙이 나왔다

빠듯한 여정에 지쳤는지 별거 아닌일에 짜증도 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신경쓰이고 조심스러워진다

레는 나와는 잘 안맞는 곳인지 잠을 잘 못자고 밤새 뒤척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