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호도협 여강 리장

금강저 2024. 10. 26. 12:52

2024.10.21.월요일 중호도협 여강 리장

중호도협

호도협 개요

우리는 11시30분 부터 장선생객잔 아래 중호도협 으로 트레킹 을 시작했는데  가이드가 168계단으로는 절대로 가지말라고 주의를 줬다

레벨 168 용감한 사다리 10위안

중호도협 의 전경

중간에 이런 돌 파인곳을 지난다

가이드가 딱히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아서 일단 사람 많이 줄서있는곳으로 가보기로 ~

오른쪽에 아저씨가 큐알코드로 사진찍는 돈을 받고 호루라기를 불며 시간을 제한하는거 같다

우리 앞에 줄이 긴데 일단 섰다가 포기~ㅠㅠ

그냥 옆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중호도협 인증사진

나도 노란옷 입은분 처럼 사진 찍고 싶었는데 ~ㅠ

저 튀어나온 바위는 호랑이가 뛰어넘었던 곳은 아닌데 가이드는 원래 여기가 호랑이가 뛰어넘은 곳이라고 우기신다~ㅠㅠ

중간중간 좁은 협곡이 보인다

혹시 이바위 ???


여행에서 돌아온 후 찾아본 상호도협 과 중호도협 차이 정보

협곡이 좁아서 물살이 쎈 곳은 확실하다

저 위에 다리가 있고 아래로 폭포가 흐른다

중호도협 비석 발견 인증사진

출렁다리도 지나간다

사다리 라인 15위안 을 내고 들어가는 곳인데 우리  가이드가 시간이 없다고 못가게 한다~ㅠㅠ
이제까지 한번도 시간이 없다는 말을 안하다가 여기 호도협에서 내가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가지 말란다  식사시간이 너무 늦어진단다~ㅠ
정말 패키지 온걸 후회했다 ~ㅠㅠ

가지못해서 아쉬웠던 중호도협 카페촌~

폭포 구경 좀 하고 ~

계속 호랑이 를 찾아 헤메고 있는데 아까 산에서 내려올때 같이 왔던 남자가 안전요원에게 중국어로 물어봤더니 Upper 에 있다고 한다  상호도협 을 말하는거 같다 ~ㅠㅠ

중호도협 입장료 받고 볼거리가 없어서 출렁다리 만들어 놓은 걸까?
저 안쪽에 카페 같은것도 있는데 못가봐서 너무 아쉽다

우리는 가이드가 제촉해서 아쉽지만 올라가기로 했다

출렁다리 인증사진 다시 한번 찍어주고 ~

올라가면서 계속 호도협 사진을 찍는다

진샤강 물이 하류로 콸콸 흐른다

하늘이 정말 파랗다

여기가 입장권 판매하는곳인데 직원들이 나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한다 그렇다  아침부터 다른분들이 늦을걸 예측하고 내 여권을 가이드에게 미리 받아서 내가 입장료 따로 끊고 중호도협에 내려가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야했다~ㅠㅠ

나는 더 짜증이 밀려와서 일부러 사진 많이  찍으며 더 천천히 올라간다

다른분들에게 1시간40분 까지 장선생객잔으로 올라오라고 했단다

매표소 건물 위에 전망대가 있어서 인증사진

아무리 시간을 끓어도 1시간30분 에 식사가 나왔다
알파님이 중호도협 에서 프로모션 하는 음료수를 한박스 얻어서 나눠주셨다

우리는 여강 리장에 와서 마사지를 받고 공금에서 팁을 30원씩 냈다  가이드님이 거스름돈을 주지 않는거 보면 팁으로 주지 않은거 같다 ~ㅠ

마사지샵 이름 - 다른분들은 다 만족하신다는데 나는 시원하지 않고 아프기만 하다

저녁 식사하러 식당에 왔다

알파님이 잘 말씀하셔서 줬다는 고량주 53도

식당 안쪽에 정원도 있다

우리가 사려면 300위안은 줘야한단다
맛있다고 다들 벌컥벌컥 마시는데 나는 내일 옥룡설산 산행 때문에 조금만 마시려고 했는데 4잔이나 마시게됐다 ㅎㅎ

생선이 맛있다

여강 고성에 깔려있는 돌판 때문에 짐은 셔틀로 따로 옮기고 우리는 걸어간다

걸어가면서 여강고성 리장고성 사진을 찍는다

고성은 오래된 마을 이라는 뜻이란다
청두 = 성도에서도 이런길을 걸었는데 여기 리장이 더 멋진거 같다

입구에서  산소 10위안 - 가이드가 데려가는 곳에서는 산소 39위안

리장고성은 참 이쁜거 같다

우리 숙소인 왕부 호텔

리장 왕푸호텔 단체사진

여강고성 안에 있고 실내도 고풍스럽다

2박 연박하는 우리방 ~ 너무 맘에 든다

내일 먹을 과일을 찾으러 가게들을 둘러봤는데 없다

전통의상 을 대여해주는 가게

우리는 가이드 없이 우리끼리 여강고성 야경 구경을 나왔다

두리안과 석류 파는곳~  두리안 20위안 30위안 짜리 소포장 해서 파는데 오늘 너무 배불러서 내일 사먹으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밖에 못나왔다~ㅠㅠ

사과 하나에 6위안 이란다 가운데 배는 언니들이 먹었는데 맛이 없다고 못사게 하고 ~

이 아저씨네 가게도 사과 똑같이 6위안 이라는데 우리가 10개  사니까 근을 달아서 35위안에 주셨고 내가 덤 하나를 집으니 OK  해주셨다

여기가 가이드가 가보라는 광장 - 왼쪽으로 쭉 가서 왼쪽에 있는데 가게에서 춤추고 난리다 ㅎㅎ

좋은날 언니 산소 사느라 고성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우리 호텔 앞은 여전히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리장 왕부 호텔 - 숙소는 맘에 쏙 든다

다른분들이 찍은 리장고성 야경

오늘 중호도협 에서 시간때문에 가보고싶은 곳에 못가봐서 화가 많이났고 상호도협이 정말 호랑이가 뛰어넘었다는 유명한곳인데 가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ㅠㅠ   그래도 차마고도 1박2일 트레킹 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만족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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