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8.월-3일차 아이슬란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1

아이슬란드 의 축소판이라고 알려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는 다양한 기후와 지형으로 유명하다
어제 김혜경 언니가 그날그날 어디를 갈건지 미리 알려달라고 했는데 방장님이 어려워서 이름을 말해줄 수 없어서 대신 구글맵에 점을 찍어주신거 같은데 장님 문고리 만지기는 마찬가지인거 같다~ㅠㅠ


레이캬비크 에서 시계방향 으로 출발~







Hraunfossar 흐라운포스 Barnafossar 바르나포스 구경하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
위에서 물이 내려오는 폭포가 아니라 땅속에서 물이 나오는 폭포란다
정말 특이하다




오늘 아침은 여자들만 따로 떡국을 끓여 먹었는데 챙겨온 다시다 찾느라고 애먹어 육수 코인만 넣고 끓였다 ~ㅠ
공용주방에서 옆에 앉은 아이슬란드 일주일 여행온 독일 청년에게 맛보라고 나눠도주고~
유럽사람들이 가깝고 시원한 아이슬란드로 휴가 많이 오는거 같다
방장님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에 너무 일찍 활동 하는건 메너가 아니란다~ㅠ
그래서 2층 전기를 차단했을까~???

우리는 7시30분에 숙소를 출발해서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로 가던중 루피너스 꽃이 만발한 곳에서 포토타임 을 갖었다

세상에서 가장 황량하고 고독한 길이라는 1번 국도 = 링로드 를 시계방향 으로 돌고 있는데 보라색 꽃 루피너스 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루피너스 꽃





브리안님이 찍어주셨다


아이슬란드 대표 요거트 스키르 먹으려고 잠깐 멈췄다

HELGAFELL - 산이고 트레킹 길이 있다 서양인들은 여기서 트레킹을 한다

호수도 많고~


세상에서 가장 황량하고 고독한 길 ???

멋진 풍경의 푸른 초원 에 말들도 보인다


노란꽃 과도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

해저터널 을 통과하는데 꽤 길다

다리를 건설하면 편할텐데 다리가 풍경 을 헤칠거 같아서 해저터널을 만들었단다

자동차로 5분 이상 해저터널을 통과하고 드디어 탈출

터널 반대쪽 까지 거리가 가까워 보이는데~

보르가네스 라는 도시를 지나는데 입구에 보너스가 있다 사람들은 먹고 사는 생필품이 필수~ㅎ

Hraunfossar 흐라운포스 Barnafossar 바르나포스 구경하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
위에서 물이 내려오는 폭포가 아니라 땅속에서 물이 나오는 폭포란다
정말 특이하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

게르뒤베르그 절벽 = Gerdulberg cliffs 주상절리

주상절리 를 지나면 있는 교회 풍경 ~


주상절리 Gerduberg cliffs 게르뒤베르그 절벽

어다까지 갔던건지 차가 돌아나온다
아이슬란드 여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렌트해서 다녀서 자기 가고싶은데로 다닌다~ㅎ

여기 차 3대가 모여서 교회 인증사진 ~ㅎ

주상절리 로 이루어진 평평한 산 위를 개미만한 사람들이 걷고있다


주상절리 Gerduberg cliffs 게르뒤베르그 절벽

주상절리 가 확실히 보이는 곳

방장님 카메라 에는 주상절리가 더 선명하게 찍혔다



다른 작물을 기르기엔 너무 척박해서 건초 농사를 짓는거 같다


길가에 말 과 양 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 만 보인다

양 🐑 이 소 만큼 크다 ~ㅎㅎ

나무 한그루 자라지 못하는 바람 많고 추운 벌판~

노란꽃




실개천과 작은 강 호수 피요르드 등 물이 많은 아이슬란드 ~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어딜 둘러봐도 독특한 풍경

깊이 들어온 피요르드

물범을 볼 수 있는 이트리 퉁가 = Ytri Tunga 해변

이렇게 실개천이 흐른다 습지~

물개와 거리를 100미터 유지하라는 경고판

10분 정도 걸어가며 물범을 볼 수 있을까
마음이 시험에 들게된다~ㅠ
헤엄처서 가고 있는 물개~ㅎ

물범 ? 물개 ? 아뭏든 한마리 보인다 ~ㅎ

저쪽에 3마리


너무 토실토실하고 뽀얀게 인형 같이 귀엽다 😍


망원렌즈 있으면 좋을텐데 ~

오른쪽에 한마리 인줄 알았는데 뒤에 두마리 더있다

마치 나를 보는듯~


김혜경 언니에게 물개랑 같이 사진을 부탁했는데 나만 크게 찍어주셨다 ~ㅎ

그래도 기대하지 않았던 물개를 봐서 행복해 보인다 ~ㅎㅎ

물개와 함께 이렇게 찍어주셨으면 했는데 ~
동냥사진 찍기 정말 힘들다 ~ㅠㅠ

나도 앉아서 물개 오래보고 싶었는데 방장님이 오늘 볼거 많아서 서둘러 다녀야 한다며 급히 떠나셨다~ㅠ

아쉬운 마음에 자꾸 뒤돌아 보게된다


돌아나오는데 이쯤에서 중국 여자애가 나에게 물개 봤냐고 물어본다~ 못볼거라면 안가겠다는 의지~ㅎ
7마리 이상 봤다고 했더니 친구들을 다독여서 갔다

주차장에서 주차비를 내야하는데 처음이라 걱정~


물개랑 사진 못찍고 애꿎은 물개 종류 표지판에서 인증사진 ~ㅎ



어떻게 하는걸까 고민하는데 방장님이 렌터카 회사에서 다운받은 Parka 앱 번호판 클릭했더니 결제됐다고 하셔서 그냥 출발했는데 나중에 보시더니 아니란다 주차요금 안내면 벌금 나오는데~ㅠㅠ

간식타임 - 만들어보고 싶었던 핫도그 맛있다

첫번째 폭포 - 카르파라 포스 Kalfarfoss
foss 가 아이슬란드 말로 폭포 라는 뜻인거 같다

아이슬란드 에는 만개 정도의 폭포 가 있다는데~


두번째 폭포 - 바자르나포스 Bjarnarfoss

이정도 폭포는 그냥 흔히 볼수 있는 폭포인데 가는길에 있어서 그냥 보고가는것 같다

바자르나포스 Bjarnarfoss


우리는 전기줄을 피해서 폭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까지만 걸어 갔다


방장님이 찍어주신 바자르나 폭포 인증사진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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