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군산 벚꽃 축제

금강저 2018. 4. 9. 11:48


군산 벚꽃 축제 & 먹방 2018.4.8.일


익산 보석대축제

 위메프에서 쿠폰과 카드할인 받아 11000원에 군산 벚꽃 축제 여행티켓을 구매해 풍경여행사에서 왔는데

 익산시에서 지자체 보조를 받아 진행하는 여행이라서 익산 보석대축제장에 먼저왔다

 1시간 30분을 있어야해서 보석박물관 구경을 하려고 했더니 입장료가 3000원이라 패스~

어제 고성 건봉사에 다녀왔다는 친구는 1층 육정석 체험관에서 10분 체험 후 안대(2만원)를 하나 샀다


군산 근대화거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무엇을 할까~~~

박물관에 들어가지는 않고 친구와 자유롭게 바람부는 군산 근대화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다

나는 욕심껏 신흥동 일본식가옥과 동국사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점심 먹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걸렸다

군산근대미술관 - 구 조선은행 건물~ 자유이용시설이라는데.....

 바닷가쪽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가고있는데... 태극기만 보면 서대문형무소가 떠오르네~

 군산 시간여행 마을-옛날 군산역은 이랬다는데....옛날에 장항선은 몇번 타봤는데 군산역에도 와봤을까?

군산근대화거리의 뒷골목 모습은 이런데....우리는 왜 이런곳을 헤메고 있는걸까~~~

"역사는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군산항 뜬다리(부잔교) 1호 옆에 2호도 있다

 여기가 대표 포토존인거 같다

 군산 근대화거리 여행자들은  이성당 빵집 노란 봉다리를 들고다닌다~ㅎ

이번 여행은 이상하게 어렸을때 처럼 흙길을 걸은게 인상적이다~ㅎㅎ

 옛군산세관~   입장료 없는곳이라 자유롭게 관람~

 우리는 서로 밀무역하는 보따리장사 아줌마 같다고 놀리고...ㅎ

 군산세관장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사진 찍을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생략......

해설사에게 물어서 찾아간 일본 18번 은행....이번 대마도 여행에서 이즈하라에서도 봤는데.....

 왼쪽 붉은 처마가 이성당 빵집이고 오른쪽은 이성당 카페라나......줄이 길어서 우리는 패스~

 영화 8월의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회의가 든다~ㅠ


 초원사진관 앞에 있는 한식집인 한일관....골동품을 수집해 전시해 두었는데 옛날에 일본식 병원이었단다


 점심 먹으려고 2층 대기실에서 30분이나 기다렸는데 구경거리가 있어서 나쁘진 않았다


 밑반찬이 기대 이하라 실망했지만 무국(8000원)은 담백하고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었다

 친구가 초원사진관 안에도 들어가보자고 해서.... 관광객들이 안에서도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이라.....???


 군산 먹방이라고 했는데 버스 타기 전에 뭐하나 사먹어보려고 하면.... 기다리란다~ㅠㅠ


군산 은파시민공원 벚꽃

 바람만 불지 않았다면 은파호수공원 걷기 정말 좋았을텐데....

 벛꽃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터널을 이루어 장관이다~ㅎ

 

 

 6.5키로 둘레길을 다 걸어보고 싶지만 미제지 위의 물빛다리까지만 걸어보기로....


 오리보우트도  타보고 싶지만 오늘은 바람이 너무 쎄다~ㅠㅠ


 마음은 저기 보이는 성당까지 가보고 싶다~


 우리가 돌아가야할 길도 한번 바라보고......


 4월이라 음악분수도 가동중이다~ㅎ


 은파공원 진입로의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인데....좋은 차들은 다 여기로 드라이브 온거 같다

 내가 점심으로 사먹으려고 생각했던 장터팥칼국수집도 보이고.....

 벚꽃은 여의도랑 비슷하고....

 

 그냥 싼맛에 친구랑 봄바람 좀 쐐려고 했는데..... 바람이 불어 너무 춥다

 

 여기 포토존에서 친구와 다정하게 기념사진 좀 찍고.....

 앞으로는 멀리가지 않고 벚꽃은 그냥 우리동네 안양천에서 보기로 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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