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헌법재판소탐방 + 브로드웨이42번가 재관람

금강저 2017. 9. 25. 18:37

 

 

2017.9.13. 헌법재판소탐방

 

대림정보문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헌법 강좌 마무리로 정변호사님의 안내로 헌법재판소 탐방을 갔다

정변호사님은 이곳에서 2주간 연수를 받으셨다는데 여기가 법조인들이 꿈에 그리는 꿀보직이란다~ㅎ

건물도 그당시 잘지은 건물로 아름다운 건축물 상을 받았단다~ㅎㅎ

 

탐방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해설사님들과 탐방하고 있었는데 외부는 출입 자유란다

 

일단 도서관측에서 헌법재판소에 예약해둔 공식 내부 탐방시간(2시30분)을 기다리며 야외 산책 중......

나는 그냥 산책길인 숲이 좋아서 혼자 사진 한장 찍으려고 했는데.....

내가 가르쳤던 김서영의 동생인 예은이가 달려와 얼떨결에 함께 찍었다~ㅎㅎ

이 담장 넘어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집이란다

 

헌법재판소의 상징물인 백송~      생육조건이 우리나라에 잘 맞지 않는다는데.... 600살...  멋지게 자랐다

재동 백송의 역사는 단종1년 계유정난이 시작이란다(수양대군 - 김종서 - 재를 뿌리다) - 흥선대원군 집권

 

우리를 안내해주실 분인데 행정관이라고 했던거 같다  - 머리돌에 새겨진 헌법 제10조 - 행복 추구권~

 

천장 돔과 바닥에 조형물은 천원지방 사상에 준해 만들었단고 했는데....창덕궁 규장각에서도 들었던거 같다

 

건물 옥상에 있는 백송 하늘공원~     첫번째 옥상 공원이고..... 여기서 보는 조망이 끝내준다~

경기고등학교 였다는 정독도서관과  윤보선 대통령 집을 감시하던 안기부 건물도 보인다~ㅎ

 

우리의 한옥을 위에서 오롯이 조망하는 재미도 크다~ㅎ

 

나는 여기서 기념사진 찍고 싶어서 강의 같이 들었던 남자분에게 한장 부탁드렸고......

 

강의 같이 들었던 여자분(KBS)이 이쁘다고 자기 핸드폰으로 한장 찍어서 보내주셨다

 

옥상공원은 배수가 중요한데 내가 봐도 공들여서 배수처리를 아주 잘 한것처럼 보인다

여기는 박규수의 집에서 경기여고 자리였다가 창덕여고 자리로 바뀌었다가 현재 헌법재판소가 들어섰단다

 

헌법재판소 도서관 - 대출은 안되도 직원의 승인 후 자료를 찾아보고 복사 할 수는 있단다

입법례상 헌법적 분쟁을 독립된 헌법재판소가 아닌 일반법원이 담당하는 유형도 있는데 미국 일본 등이란다

헌법재판소는 독일에서 제일 먼저 만들었단다

 

법관의 자격을 가진 자 중에서 대통령과 국회 및 대법원장이 각기 3인씩 선임하는 9인의 재판관으로 구성~

 

천장은 자연광이 투과되도록 만들고 목재는 백두산 소나무를 사용했단다 

재판관석에서 방청석을 바라보고 있자니 왠지 기분이 묘하다~~~ㅎ      단 의자에는 앉을 수 없단다

 

재판관석 뒤에있는 방~    개방한지 얼마안되서 우리 정변호사님도 처음 들어와 본단다

 

재판석 옆에서 다른분들은 법복도 입고 찍으셨는데...  나는 그냥 기념사진 한장~

 

이제 가까운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자전거 인력거(1시간에 3만원)를 타고 구경 오셨다

헌법수호자 동상 - 헌법은 최고의 법이지만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을때가 있단다

 

한 국가 내에서 최고의 실정법 규범인 헌법에 관한 분쟁이나 의의를 사법적 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특별재판소

 

2017.9.13. 헌법재판소 탐방 - 한여름의 무더위를 견디며 도서관 헌법 강좌 듣기를 잘한거 같다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재관람   2017.9.25.일

 

나는 8월8일 첫 공연을 봤는데 위메프에서 그때보다 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나와 친구들과 같이 또 보게됐다

 

마치 오늘을 위해 준비한듯한 무대의상을 차려입고.....ㅎ

 

주연을 바꿔서 다시 보는건데  전수경님이 출연하는 공연도 보고싶어진다~ㅎ

 

공연이 끝나고 무대인사 할때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데서 나의 새로산 갤럭시 S8로 촬영~~~

다시봐도 탭댄스 군무가 신나고 멋진거 같다

주인공은.... 이종혁 최정원님 공연을 봐서 김석훈 배해선님의 공연을 본다고 신경 써서 골랐는데....

그들은 간판 스타고 페기소여 빌리로러 메기존스가 정말 주인공인거 같다

김석훈님은 정말 오랜만에 봽는거 같다     방가방가~~~

 

페기소여 역을 맡은 오소연님 ~~~     다시봐도 정말 체구가 작으시다       전예지님 공연은 어떨까~~~

 

아뭏든 정말 저렴한 9900원에 좋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연수맘이 찍어보내준 엔딩 사진~~~    무대가 꽉 찬 느낌이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시보면서 한번 더 느낀거지만 빌리로러 역의 에녹이 정말 노래 잘하는거 같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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