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패키지-4 2017.3.25-29
2017.3.28. 화요일 -2
세부시내 유적지 관광을 끝내고 막탄섬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차는 많이 막혀도 세부 시내는 깨끗하다
세부시내와 막탄섬을 연결해주는 다리....
가이드가 안내하는 쇼핑센터 3군데(게르마늄 라텍스 바나나칩)를 거치며 아이쇼핑을 하다가 지름신이 오셔서 코코넛 말린것(15$)과 파인애플 말린걸(15$) 사버렸다 수퍼 가격 보다 훨씬 비싸다~ㅠ
저녘은 필리핀에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식인 김치찌게를 먹고 우리의 필리핀 도움이 청년이 찍어서 판매하는 호핑 단체사진(6$)을 사가지고 마지막으로 옵션인 어메이징쇼를 보러갔다
시내관광 끝내고 너무 늦게 어메이징쇼 옵션 신청을 해서 우리 가이드님 후배가 힘들게 표를 구했단다
필리핀의 영웅 라푸라푸 동상~
오프닝 공연~
우리는 맨 뒷자리 가운데였는데...쇼도 잘보이고 일어나서 사진도 마음껏 찍을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소극장에서 게그콘서트 처럼 단타형식으로 공연을 하고.....
뮤지컬 비슷한 드라마틱한 공연도 있고....
중간중간 관광객의 동참도 받고....보는 재미가 쏠쏠하다~ㅎ
일본 공연
브라질 쌈바 공연~~~
관광객 참여 - 폭소 만발~ㅎㅎㅎ
어린이 관광객도 공연 참여~
중국 공연
한국 공연
한시간 정도 공연하는데 어메이징 하지는 않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공연이라 시간때우기 좋았다
무대 출연진과 사진촬영도....세부는 특이하게 같이 찍은 사람마다 1$씩 팁을 요구한다
이 남자분 나랑 닮은거 같네~~~ㅎ
나는 이 여자분(성 전환한 남자) 하고만 사진 찍고 싶었는데.....
2시간짜리 스톤마사지 하신 일행분 기다렸다가 같이 막탄 공항에 와서 남은 페소는 기사님과 도움이 청년에게 주고 뒤늦게 룸당 1개씩인 망고 말린것과 노니비누를 받아들고 가이드와 작별인사하고 공항이용료 750페소(15$)씩을 받아서 우리끼리 공항 안으로 들어와 제주항공에서 탑승수속하고 짐 붙이고 한쪽 부스에서 보딩패스 보여주고 공항이용료 내고 영수증을 받았다
공항 들어올때 짐 엑스레이 검사를 해서 그런지 왠지 모든 수속을 다 끝낸 느낌이라 필리핀 로컬 커피인 BO'S Coffee 시켜마시며 서울에서 준비해간 맛있는 제주감귤파이 하나씩 먹고있는데 대한항공 탑승객 찾는 방송이 계속 나오는데 이 좁은 공항에서 도데체 어디있길래 계속 찾고있는지 이상했었다
밖에서 시간때우다가 보딩시간 맞춰 들어가는데 우리는 아직 출국수속을 안했었고 줄이 장난아니게 길었다~ㅠㅠ 이런 속도라면 도저히 제시간에 비행기 탑승할 수 없었는데 다행히 제주항공 비행기 연착했다
아무리 나이 먹었다지만 어떻게 3명 모두 이런 착각을 할 수 있는지 놀랍고 기가막힌다~ㅠㅠ
출국 검사대 안쪽에 꽤 큰 규모의 면세점이 있었는데 진이 빠져서 패스~~~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은품 받으며 저렴하게 구입한 마스카라 사진이 빠졌네~ (정관장 홍삼정이 고가)
내가 쇼핑한 품목 사진 찍은건데.....수퍼에서 말린 망고 좀 더 사올걸 많이 아쉽다
깔라만시 파우더는 save more 직원 추천으로 사오기는 했는데 어떻게 먹는건지 몰라 조회해봤다
그냥 저렴한 맛에 앞으로 더워지면 물에 타서 상큼한 음료수 만들어 마셔야겠다
세부는 여행 가기전에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보라카이 처럼 화이트 비치는 없어도 가는데 오래걸리지 않고 나름 매력이 있는 휴양지였다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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