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본 돗토리 관광 -8 (과자의성)

금강저 2016. 11. 28. 18:55

 

 

일본 돗토리 관광 -8 (과자의성) 2016.11.24.목 - 27.일(3박4일)

 

 

제 3일차 - 2016.11.26.토 -5  돗토리(과자의성)

 

 

일본 전통 화과자점인 과자의성에 도착했는데...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이센~~~

 

오늘은 못갔지만 언젠가 자유여행으로 돗토리에 와서 꼭 다이센에 등산 가보련다~~~   결심했어!

 

그때는 꼭 날씨가 도와줘야 할텐데....     아이젠 스틱 필요한단다

 

과자 시식을 끝내고 과자의성 3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같이 가보자고 반길님이 안내해줘서 따라간다

아까 신사에서 시주하고 기도만하고 종을 못쳐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종을 치며 기도 마무리.....ㅎ

 

가족의 건강과 다음에는 꼭 다이센 등반하게 해달라고도 빌어본다

 

과자의 성 전망대의 묘미는 역시 멋진 다이센을 조망하는 맛이다

 

반길님이 내가 좋아하는 다이센과 한장 찍어주셨다    감사합니다~ ^*^

 

이건 과자의성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다이센~

 

당겨서 찍은 다이센~    작은 후지산이라 불리울만 하다

 에바언니의 전망대에서의 작품(다이센)

에바언니를 모시고와서 다이센에 못가서 미안한데...오늘 관광도 좋았던거 같다

 

 

요나고성을 모델로 삼아 축성한 일본 전통 화과자점(과자의성)

우리의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는데....많이 찍어보셔서 한번에 포인트 찾으신다

 

 나는 엄마와 병원에 계신분들 드리려고 비싼 화과자를 좀 샀다

 과자의 성에서 시식을 많이 해서 화과자를 좀 비싸게 주고 샀지만 나쁘지 않으거 같다

 

아무리 비싸도 엄마가 맛있게 잘 드시니까 너무 행복하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 또 사고 싶다~

 

면세점에 들려 이것저것 잡다한것 기념으로 사고.....

 

민준이 주려고 산 피규어인데 어려워서 세은이가 만들었단다(백멍이)

 

 

 

면세점 쇼핑 후 버스로 사카이미나토 항으로 이동해서 5시 30분까지 DBS 크루즈 훼리 승선 완료~

우리는 올때 탔던 칸에 다시 탔다  DS:3201-1      올때랑 반대로 저녘식사는 우리가 꽁지~~~

내가 책 좀 읽으러 간 사이에....나도 올때 배안에서 인형들과 사진 많이 찍었는데.....

 

나는 나의 아지트를 정해놓고 빗방울 소리 들으며 바닷바람 맞으며 나홀로 독서중이다~ㅎ

 

 

 

제 4일차 - 2016.11.27.일 -1 DBS + 정선 오일장

 

밥먹으러 식당에 가는길에.... 올때와는 반대로 우리가 맨 마지막에 식사~~~    맨 먼저 하선~~~

올때는 파도가 잠잠해서 그런지 15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금방 지나갔다( 시바스리갈 덕분인가~ )

 

 

올때 아침에도 또 창가에 앉을 수 있었는데   총각들이 먼저 먹고 자리 양보해줬다~ㅎ

DBS 크루즈 훼리 탄 기분 만끽 중~~~

 

 

배에서 내리기전에 어제밤에 자판기에서 맥주(350엔)를 빼먹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사진 한장.....

 

 

 오늘은 올때랑 반대로 우리가 제일 먼저 내린다~ㅎ

 내리기전에 DBS갑판 기념사진 좀 찍고......오늘 날씨 너무 좋다

 보첼리님이 찍어주신 배안의 광고사진 컨셉의 사진~~~     DBS 크루즈 훼리  다시올께~~~

 

 

10시 쯤 동해 국제여객터미날에 하선 완료했고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정선 관광을 하기로 한다

 반길님의 차를 얻어타고 서울로 오기전에 4명이 올해의 마지막 정선 5일장에 들렀다

 산에 갈때 정선시장에 몇번 가봤지만 진짜 장날은 처음이다(메월 2일-7일)

정말 물가가 너무 쌌는데... 장에서 토속음식도 먹고 저렴하게 장(쥐포 곤드레)도 많이 봤다~ㅎ

 

 

 

우리는 10년쯤 별렀던 나의 대망의 숙원사업인 정선 레일바이크 타러간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