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본 돗토리 관광 -7 (마츠에성)

금강저 2016. 11. 28. 18:53

일본 돗토리 관광 -7 (마츠에성) 2016.11.24.목 - 27.일(3박4일)

 

 

제 3일차 - 2016.11.26.토 -4  돗토리(마츠에성 + 호리카와유람선

 

마쓰에 지역의 재첩 잡는 청정 신지코 호수~

 

 

 

신지코 호수에서 보는 일몰이 근사하다던데.....한가롭게 주변 산책을 해도 좋을거 같다

 

버스에서 하루 같이 지냈다고 좀 정이든 일행들이 나눠주신 홍게과자(대게 홍게가 특산품이란다)

 

마쓰에 호리카와 유람 승선장

반길님이 찍어주신 사진같은데....역시 통이 크시다~ㅎ

 

 

 

많이 찍어서 맘에 드는것만 남긴는 전략~ㅎㅎ

 

 

동네 노인회에서 운영하고 한 배에 15명씩 타는거 같다~

 

흥이 많으신 뱃사공~   혼자서 한국노래 메들리로 부르신다(한국 TV프로에 출연하셨단다)

 

입구에 신발은 벗어두고 테이블 아래 고다쓰가 설치되있어 담요 덮고 있으면 야외라도 따뜻하다

 

마츠에성 주변의 해자라고 보기에는 너무 맑고 깨끗한 물길을 따라.....노를 저어간다(모터보트)

 

 

에바언니 자리가 뱃사공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유일한 자리인데.....

 

 

배가 다리 아래를 지날때는 배의 지붕이 내려오고 우리는 전부 테이블 위로 몸을 수그려야한다

 

 

놀이 중에 뱃놀이가 제일 여유자작하고 재미있는거 같다~ㅎ(뱃놀이는 사계절 다 좋을거 같다)

 

주변의 자연 생태계가 살아있는듯 세일링 중 온갖 동물(새 거북이)을 만날수 있다

 

 

 

 

마츠에 성을 둘러싸듯 흐르는 강을 유유자적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호리카와 유람선~

 

주변에 있는 주택도 유명한 고가의 별장지대라고 한다(나무등 주변 풍경도 멋지다)

 

 

 

 

뱃사공 어르신이 왠지 송해 할아버지 느낌이다~

 

 

 

 

날씨도 좋고 상쾌한 바람에 고다스를 즐기며 완전 뱃놀이 제대로 나온 기분이다~

 

아빠랑 아들팀의 193센티 키의 고2 아들~  다리가 길어서 에바언니랑 자리를 바꿨다

 

우리 버스에 같이 탄 동창팀~ 보첼리님 옆의 언니가 너무 어려보여서 동창이라고 믿기 어렵다~ㅎ

 

 

호리카와 유람선도 안타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멋진 코스다     오늘 다이센에 안가길 잘한거 같다

 

우리는 남미의 삭사이마라 돌 벽이 떠오르는 고성인 마스에성에 도착했다(하트모양 찾아보기)

일본의 고성은 처음인데....기대된다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처음 방문한 일본 신사~

 

 이번에 가이드에게 배운건데 5원이나 50원을 시주해야 한단다(발음에 따른 인연설)

나는 무조건 엄마의 고통 없는 삶을 기원한다

에바언니 아직도 카메라 사용해서 작품활동 중이시네~ㅎ

 

마쓰에성의 상징인 오래 보전된 천수각이란다(에도시대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일본의 사무라이을 상상하고 왔는데...닌자 할아버지가 기념사진을 찍으란다~ㅎ

 

 

 

나는 아무때나 너무 귀여워서 탈이다~    나의 넘쳐나던 포스는 다 어디갔나~~~

 

 

에바언니는 여전히 모델이시고.....

 

천수각에서 내려다본 조망이 멋지다는데 페키지 여행의 단점....시간이 부족하다~ㅠㅠ

마스에성 천수각 둘레라도 한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아쉬운데로 천수각 인증사진 한장 찍고 내려간다~

 

 

 

 

마스에성의 마스코트 사무라이 무사~

 

집합 시간은 지났는데....우리 버스의 몇분이 천수각 내부에 들어가셨다고 기다리란다

 

우리 가이드님과 몇번 봐서 친한 보첼리님 - 해자로 둘러 싸여있는 마쓰에성

 

내 사진찍는 뒤에 몰래 서계신 반길님~

 

가이드에게 말하고 우리 버스 다 같이 천수각에 들어가봐도 좋았을텐데.....

 

 

우리는 신지코 호수에 가서 어느날 솓아오른 며느리섬 이야기를 듣고 인증샷~     요메가시마 섬

여기가 석양전망 최적지점이고 유람선 하쿠초호를 타고 뱃놀이도 가능하단다

 

 

돗토리 관광 마지막 코스인 과자의 성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