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 묵호 - 동해

 

2016.12.10.토  선자령 - 묵호 - 동해

 

산사랑 산악회 동해 부채길 트래킹을 잠실 1시 출발로 1박2일 다부도님 벙개를 왔다

다부도님의 자동차로 선자령 꼭데기까지 올라왔는데...고려님을 따라 아무리 가도 조망이 없다~ㅠ

 

다시 건물 뒤쪽 다부도님과 모란언니 계신곳으로 빽해서 달 떠있는 동해 조망을 본다

 

양지라 첫눈은 거의 녹았지만 선자령 바람은 역시 쎄다

 

 

 

1

 그래도 선자령에서 올해의 첫눈을 밟아본다~ㅎ

 

 

 선자령을 들러 묵호항에 오니 벌써 해가 지고있다~ㅎ

 

묵호항 회센타~ 지금 한창 도루묵 철이라 한바구니 만원~ 싸다~~~

 

참치만한 방어도 5만원만 달라는걸 보니 토요일 밤(6시)에 가야 회를 싸게 살 수 있는거 같다

 

 

우리 싸우는거 아닌데....ㅎ    수입맥주 필스너와 바이젠에 대해 설명중....

 

오징어 만원 방어 만원....따로 회뜨고 양념사고....그래도 너무 저렴하다

 

요즘에 대게는 살이 안찼다고해서 홍게로~~~

 

살이 꽉찬 큼지막한 홍게인데...한마리당 2만원... 좀 비싸다 (찜비 1만원 추가)

비주얼은 대게~ㅎ    킹크랩 한마리에 16만원이라는데....먹어보고 싶다~~~

 

 

다행히 큰놈 한마리에 작은놈 한마리씩을 써비스로 끼워주셨다   1인 2게~~~ㅎ

 

홍게 게딱지에 밥비벼 먹어도 맛있다~ㅎ

 

해산물을 배 터지게 먹고 숙소 앞 밤바다 산책을 나갔다

 

 

 

불꽃놀이 우리가 하는거 아니다~   우리 숙소에 아버지와 아들 커풀이 하는거 공짜로 즐기기만....ㅎ

항상 소년 피터팬이신 고려님~

 

 

 

 

 

 

산사랑 산악회 10년지기신 다부도님~

 

 

 

우리가 내일 아침 일출 볼 예정인 등대까지 30분 넘게 걸어서 산책을 갔다

등대 앞의 횟집 - 3개 방송사의 촬영지란다~ㅎㅎ

 

동해의 밤바다가 아름답다

 

등대에서 본 동해 어달 해변 해돋이 명소~

 

 

 

우리는 술김에 길가에 세워둔 배 타고 생쇼~~~ㅎ 

 

 

다부도님의 굴 두부찌개~

 

고려님의 양파 편육~

 

길고 긴 술자리는 3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