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서유럽 패키지 -10

금강저 2016. 5. 23. 12:33

 

서유럽 패키지 여행 (2016.5.11-5.26)-10


2016.5.15(일) 인터라켄 - 루체른 - 이태리 밀라노

 

루체른 - 카펠교와  빈사의 사자상

 

유럽에 현존하고 있는 가장 오래되 목조다리 가펠교로 가는중~ 

먼저 로이스 강 위에 떠있는 백조가 우릴 반겨 맞아준다~ㅎ

 백조가 세은이의 손을 물었네~~~ㅎ

이거 꽃할배 따라하기 라는데....ㅎ

 

 

백조....오리...비둘기 새 종류도 다양하다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 - 다리가 소실되서 시작점이 저렇게 생긴거 같다~ㅠ

 팔각형의 수상탑(물의탑)-바서투름 잘 보이는데서 인증샷 부터 좀 찍고.....

 타일로 덮인 지붕있는 목조다리

중간의 바서투름(수상탑)은 등대 방위탑 감옥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지금은 기념품샾이란다

비가 올까해서 우산 가져왔는데.....지붕달린 14세기에 만든 아름다운 200미터 목조다리 건너가 볼까~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쉽지 않지만....그래서 나중에 자르기를 좀 했다~ㅎ

지붕 안쪽의 삼각형의 17세기 판화 그림들 잘나왔네~ㅎ

스위스의 역사적인 사건과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를 표현했단다

카펠교와 양파 모양의 지붕을 가진 예수교회....바로크 양식 건물

200m 금방 걸어서 좀 아쉬웠는데...로이스 강 위에 다리가 여려개 있다

저 언덕 위에 성처럼 생긴 건물도 있고.....

로이스 강가에 서있는 건물들도 다 이쁘다

 

바서투룸(수상탑)은 높이가 43m 라는데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는다

 

슈프로이어 다리라는데....중간에 예배당이 있단다   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도 보인다

루체른은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데나 막 찍어도 그림이다 - 구시가

 

세은이가 찍었는데....외국 아기들은 너무 귀엽다~ㅎ


"죽음의 춤" 67개의 연작 삼각형 목판화

여기가 성모자상과 최후의 만찬 프레스코화가 그려져있는 예배당인거 같다~

 

우리는 저기 보이는 성문까지만 가보기로 한다

 

 

 

사토게슈성인데 지금은 호텔로 사용하고 있단다

드디어 성문에 도착했다    옆으로 올라가면 뮤제크 성벽같은데....

사토게슈 성도 당겨 찍어보고......나중에 루체른에 다시 오면 묵어보고 싶다

양파지붕의 예수교회와 로이스강~ 

성문안으로 차가 쌩쌩 지나다녀서 사진찍기 위험하다~ㅎ

 

세은이 또 사진찍기 싫어졌네~~~ㅎ

 

이모 사진 찍어주기에 지쳤나보다~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 루체른 시내안으로 들어가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상가 구경도 좀 했다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이런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하다니....멋지다

 

다시 강가로 나와 멀리 보이는 카펠교의 수상탑과 양파지붕 예수교회~

 

 

정말 마음에 쏙 드는 풍경이다    날씨만 조금 받쳐줬어도......아쉽다

카펠교는 처음에는 곧게 시작되지만 곧바로 45도 각도로 굽어서 맞은편 강변에 닿는다

수상탑은 벽돌로 지어졌고 다리와 비슷하게 타일로 뒤덮인 지붕이 있

 

루체른에 시티투어 꼬마기차도 다닌

집합시간 남았는데....우리 일행들은 벌써 와서 기다린다    자유시간에 별로 할게 없으시단다~ㅎ

버스에 타서 차창밖으로 저 빨간 자켓 아저씨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한다~ㅋ

버스 타고 루체른 한바퀴~~~ 점심 먹으러 가고 있

나는 시간이 부족해 루체른 호수 제대로 구경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데.....내가 욕심이 많으거같다~ㅎ

 

 옛날 앨범을 뒤적거리다 보니 1999년 배낭여행때 루체른 호수에서 유람선도 탔었고....

 

그때는 무슨 산인지 몰랐지만....유람선 위에서 리기산 구경도 했었다~ㅎ

이번에는 버스에 앉아서 루체른 호수 다리 한번 건너갔다 유턴해 온다~ㅎㅎ

 



 

 이렇게라도 루체른 호수 다시볼 수 있어서 좋다~~~

 

버스 타고 조금 옮겨서....유명한 피자집인데....우리는 점심으로 이상한 소세지 요리 먹고있다

디저트는 비주얼도 근사하고 맛있었

 

옛날에 필름 아끼겠다고 세명이 사진 딱 한장만 찍었는데.....ㅎ

 

그동안 변함없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빈사의 사자상~

마리앙드와네트를 지키던 신의 있는 스위스 용병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는데.....

 

그 정신은 어디가고....오늘 우리는 잠깐 들러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 난사하고 있

 

 

그런데도 딱 맘에 드는 사진 한장이 없으니....ㅠ    어렵다~~~

 

여기가 빈사의사자상에 가는 골목 입구~~~ 버스만 타고 다녀서 멀어 보이지만 다 모여있다~ㅎ

스위스는 여기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태리로 간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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