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2016.5.5 어린이날
산사랑 다부도님이 번개를 치셔서 교대에서 7시 30분 집결 7명이 태안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으로 간다
네비양에게 길을 물어......뭐가 잘못됐는지 3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평택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나는 길도 잘 모르고 .... 차 막히는거에 질려서 포기하고 그냥 잠든다.....
1시쯤 잠에서 깨보니 중국집에 와있다 다들 허기져서 먹고 가야겠단다 우렁각시 처럼 이쁜언니 벽화~
나는 삼선짬뽕 ~ 어제 마신 술 확~ 깬다~ㅎㅎ
어린이날에 이쁜꽃 보러 오기가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ㅠ 왠지 벌 받고 있는 느낌~~~
드디어 3시 넘어서 천리포 수목원에 겨우 도착했고 입구에 있는 특이한 나무~
그래도 6시에 문 닫는다는데 그전에 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맘으로 관광시작~~~
산악회 생활 12년 지기이신 별걸 다 기억하시는 남자 벤자민님이 오랜만에 사진 많이 찍어주셨다~ㅎ
오늘은 좋은날 언니도 카메라를 가지고 오셔서 촬영에 열중하신다~ㅎ
8시간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다부도님도 작품활동~ㅎ
오늘 참가하신 여자 회원 3명~ㅎ 난 오늘 오신 7명 중 제일 막내다~ㅎㅎ
다들 사진 너무 잘 찍으셔서 하나만 선별하기 곤란하다~ㅎ
다리를 다치셔서 오래간 만에 나오신 산들바람님 ~ 달마로 닉을 바꾸셨단다~ㅎ
국내 최대의 식물을 보유한 사립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내에서는 가든스테이를 운영한단다 다른 펜션과는 뭐가 다를까~~~
나중에 엄마랑 같이 와보고 싶다~
처음보는 특이한 외래종 꽃이 많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냥 걷고있는데 7명의 머리속은 서로 다른 생각으로 복잡할거 같다~ㅎㅎ
단체사진인데......빛이 부족하다~ㅠ
나는 이거 정말 생김새만 보고 두릅인줄 알았다~ㅋ 클레마티스???
산림교육식물전시관 - 특이한 식물이 많다
여기 사진찍기 좋은곳이라고 너도나도 폭풍 난사~~~ㅎ 드디어 하나 잘 나왔다~ㅎㅎ
벤자민님이 마른 나뭇잎 던진건줄 알았는데 나무 조각편이었다~ㅎ
숲길이라 그늘도 우거지고 꽃들은 만발했고 ....입장료가 9천원이지만 한번은 와볼만한 수목원이다
썰물때 길이 열린다는 낭새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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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나오신 벤자민님~ 역시 오래된 사람이 편한거 같다~ㅎㅎ
춤추는 아름산님 너무 심심하신가 보네~~~ㅎ
시간이 되면 바닷가 모래사장도 걷고 싶었는데.....
경판을 만드는데 벚나무를 사용한단다 - 왠지 경판에서 향기가 날거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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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갈기념관2층 - 천리포 수목원의 설립자 민병갈(Carl Ferris Miller)님
뿌뻬언니가 분위기있게 차도 마시고 가자고 하셔서 홀리카페에서 커피타임~~~ㅎ
나무가 돋아나는데 사슴뿔처럼 특이하다
남이섬 수재원(우정원)을 지나 밖으로 나가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은 600여종의 목련으로 유명하다던데....정말인거 같다
횟집에서 와서 천리포 해변을 배경으로......
아쉽게도 그리워하던 바다 냄새가 나지는 않는거 같다~ㅠ
회를 먹었지만 다부도님이 술도 못드시는데 우리끼리 먹으려니 여러가지로 불편하다~ㅠㅠ
차 타자마자 잠들어서 다행히 교대에 2시간만에 왔다~ 오늘은 왠지 뭔가 좀 아쉬운 하루였다~~~
천리포수목원 20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