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자드락길 2016.5.1.일
자드락길 .....풍문으로만 이쁘다고 듣고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한마음 산악회에서 이벤트로 8천원에 선착순 80명 행사를 해서 눈치보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서둘러 신청하고 기쁘게 참석 했다 ~ㅎ
용인 휴게소에서 아침 먹으라고 30분이나 시간을 줘서 반대편 상행선 좀 작은 용인휴게소까지 다녀왔다
소나무에 내가 좋아하는 송화 가루가 한창 이쁘게 피었다
청풍호
멋진 강변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 청풍호 도착 - 나는 푸른 물만 봐도 좋다~ㅎ
유람선도 타보고 싶은데......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괴곡성벽길(6코스) 주차장
길을 잘못 들어선 1호차를 기다리던 중 우연히 아이디님을 만나 사진을 찍고있다~ㅎ
이 다리(옥순대교)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감사합니다~ ^*^
오늘 참가 회원이 85명이라 ......역시 많다~ㅎ
걸어서 다리(옥순대교)를 건너 트레킹 기점으로 가고 있다
아이디님이 건너편 계단위에서 보라고 소리지른다고 나는 진짜 보고 있다.....ㅎ
지난번 제부도에서 만난 강인한님과 옛추억 이야기하며 기분 좋게 걷고 있다
여기가 괴곡성벽길 들머리 -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 이란 뜻이다
청풍호를 조망하며 걷는 기분좋은 상쾌한 산행길~
호수를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따라 걸으니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첫번째 전망대에서 오랜만에 만난분들과 인사도 나누고....독사진~ㅎ
문경 이후 두번째 뵙는 워너비님 - 너무 들이대셔서 부담스럽지만......감사해야지~ㅎ
내가 아까 건너온 다리가 옥순대교~~~
오늘 버스 옆자리에 앉으신 짝꿍 - 해랑달랑님 -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신다
한마음의 대표모델 하나빈님 독사진 찍었는데...카페지기님이 올려주지 않은 내사진 대신~~~???
누군지 잘 모르는 송파님이 이사진을 올려주셨다~ㅎ
처음 인사한 비목님이신데....인상 참 좋으시다(내가 좋아하는 자연애님과 비슷하게 생기셨다~ㅎ)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중 회전계단
전망대 근처 사진찍기 좋은 명소에서 80명이 어수선하게 대충 점심을 먹고.......
아이디님이 일부러 소환하셔서 찍어주신 인물사진~ 감사~~~^*^
똑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작가에 따라 느낌이 팍 다르다~ㅎ
밥먹기 전 처음뵙는 동안의 얼굴 소유자님께 부탁한 사진~ 요즘은 남자도 피부관리???
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가깝한 기분이 들어서 선두에서 산행중~ㅎ 내가 좋아하는 편안한 흙길~
한마음 햇빛촌 카페지기님 - 3번째 봽는데 항상 편하고 친숙하다~ㅎ
강인한님의 귀여운 재롱도 보고.....아이디님 눈에는 우리가 친해 보이는게 이상한가 보다~ㅎㅎ
청풍호를 둘러싼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자드락길이 이어진다
아이디님과 내가 똑 같은 곳을 촬영했는데......
두문산 정상 전망대
하비비님과 오랜만에 뵙는 하늘색꿈님~ 나도 여기서 사진 찍었는데.... 화필봉이 보이는 두문산.....
호랑이굴을 지나 올라가긴 힘들어도 두문산 전망대에서 보는 조망이 좋다
두문산 정상 헬기장인데 행글라이드 타는곳 처럼 보인다 태원이랑도 사진 한장 못찍었네~~~ㅠ
두문산 정상 헬기장에서 월악산 영봉 조망~~~
두문산 정상 표지~ 다불암부터 꽤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왔다~
이제는 맨 후미에서 하산을 아쉬워하며 천천히 자연을 즐기며 내려가고 있다~
성벽은 없는데.....비탈진 경사면이 자연적인 성벽 역할을 해서 괴곡 성벽길로 불린단다~ㅎ
오랜만에 만난 이병헌씨 역시 배우 맞는거 같습니다~ㅎㅎ
날씨가 꽤 덥고 가벼운 트래킹이라고 생각했는데 빡센 산행이라 회원들이 지쳐서 계속 쉬면서 하산했다
사람이 많으니까 밥먹는것도 복잡한게 즐겁지만은 않은거 같다~ㅎ
제부도에서 뵌적있는 방울이님 풀처럼님과 초면의 평소님과 불낙전골로 뒤풀이하며 산행 마무리....
Oh~ Happy Day~~~
자드락길 20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