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삽시도 3

금강저 2016. 3. 21. 11:30

 

               

삽시도 -3     2016. 3. 20. 일

 

 

삽시도 금송사 비박지에도 새날이 밝았다

 아름산님이 찍으신 사진인데....수루미해수욕장 해변에 물이 쫙 빠졌네~~~~

 

내가 아침에 해장 북어국을 담당해 준비로 바쁘다~ㅎ

 

막간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밑반찬 만들다 잠깐 딴생각해서 태워먹은 멸치볶음 시식 시키는 중~ㅎ

아름산님은 밥 ......나는 국....환상의 짝궁~ㅎㅎ

 

밑반찬을 담아 식탁을 차리니 그럴듯하다~ㅎ   뿌듯뿌듯~~~~~

나의 북어국 인기 만점에 누가 가져왔는지 매실 짱아찌도 너무 맛있다

고요하고 적막한 아침 바닷가~     조용히 물이 들어오고 있다~~~

민박팀 아침식사하는 동안 주변 산책~~~

분위기가~~~~~

이번에 나의 텐트 모처럼 각 잡아 잘쳐진거 같다~ㅎ

 

선물용 하와이안 마카다미아 초콜릿~   하와이에서 1년 살다오신 아름산님 역시 진가를 알아보신다~ㅎㅎ

 

삽시도 둘레길 산책을 나갔다~    곰솔(황금소나무)은 패스(꼭 가봐야한다)하고.....물망터

밀물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시원한 생수가 나온다는 물망터~~~ 어딘지 모르겠다

다부도님 주연님 케사르님은 무얼하고 있는걸까~~~~~

 

물이 많이 들어와서 면삽지로 바위길을 둘러갈 수 는 없었다~ㅠ

 

저 끝에 바위 말머리 상으로 멋진거 같다~ㅎ

 

다부도님 뭘 하셨나 했더니 조약돌로 이름 쓰기를 해놓으셨네~ㅎ    어린아이 같은면이 있으시다~ㅎ

 

 

 

갯바위를 걸어 면삽지 가다가 위험해서 포기하고 돌아오는중~ㅎ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도 안했는데도 이쁜거 보면 나는 비박이 체질이다~ㅎ

 

 다부도님이 이름 놓고 기념 사진 찍으래서....ㅎ

 

물망터에서 나의 스타일의 인증샷 한장 찍고 면삽지를 향해 이동~~~

 

 

동백하우스에 묵으신다는 다름팀 남자분께 소주와 커피 얻어마시며 쉬고 있

벌써 나무가지에 꽃방울이 잔뜩 부풀어 곧 터질려고 한다~ㅎ

 

 

중간 중간 데크로 전망대를 만들어놨다     두 세명이 비박오면 여기에 사이트 구축해도 좋을거 같다

 

 

벌써 복수초와 다른 야생화들이 피어 봄을 알리고 있

 

 

다부도님 복수초 사진 찍으러 위험한곳까지 내려가셨는데 길가에도 피었다~ㅎ

 

 

삽시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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