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치즈케잌팩토리 호놀룰루페스티발

금강저 2016. 3. 16. 16:31

 

 

치즈케잌 팩토리 & 호놀룰루 페스티발  2016.3.13. 일

 

 친구랑 같이 꽃단장하고 와이키키로 나왔는데.....퍼레이드는 계속된다~   대만팀~

 

 규모는 작지만 대한민국 팀도 있다~    여자가 대세라 선덕여왕과 해녀가 눈에 띈다~ㅎ

 

 

축제 퍼레이드 참가팀 대부분이 일본팀이다~

 

유명한 맛집 치즈케잌 펙토리 - 저녘 먹으러 왔는데 줄이 길게 서있는데 예상외로 30분 지나서 오란다

별 부담없이 치즈케잌 팩토리 앞에서 퍼레이드 구경을 하며 기다린다

 

macy's 옆 비지니스 플라자 건물 꼭데기에 조형물이 우주선 처럼 생겨서 와이키키의 랜드마크 역할~ㅎ

 

 

 

 

 

퍼레이드 공연 좀 보다보니 30분 금방 지나서 안내데스크로 갔더니 더 기다리라며 이번엔 번호표를 준다

불 들어 올까봐 내부 구경 - 치즈케잌 펙토리의 다양한 치즈케익들 - 테이크 아웃 해가는 사람들도 많다

 

 

45분 더 기다리라고 준 불들어오고 진동 느껴지는 번호표와 한국어 메뉴판 들고......선택 완료

 

쇼윈도 안의 이게 치즈케잌 펙토리 메뉴인데 사진만 찍어가는 사람들도 많다~ㅎ 

40분쯤 기다려 번호표에 불이 들어오고 자리배정 받는다고 5분정도 더있다 드디어 야외테이블 배정~ㅎ 

맥주 먼저 한모금....친구는 일반적인 코로나 맥주.... 나는 특별한 마우이 마나 밀로 만든 맥주~ㅎ 

메인디쉬 - 새우 연어 콤보와  루아우 샐러드

 

 

 

소문대로 양이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비쥬얼과 맛은 그럴싸하고 써비스로 주는 빵도 맛있다~ 

디저트로 오리지날 치즈케잌을 시켰다

 

사이즈도 크고 맛도 끝내준다   반할거 같은 환상적인 맛~ㅎ

 

우리의 웨이터는 크리스라는 남자였는데 재미있고 친절하다~

계산하려고 하니 빌에 15-20%의 팁이 친절하게도 미리 계산되 한국말로 적혀있다~ㅋ

유명한 맛집에서 디저트까지 코스로 먹은거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ㅎ    만족~~~

 

 하와이 호놀룰루 페스티발이라 8시 부터 와이키키 해변에서 불꽃놀이 시작~

 

 불꽃놀이 보려고 사람들이 우리 테이블 옆을 지나 마구 와이키키 해변 으로 몰려가고 있다

 

 

 폭탄 터지는 듯한 소리를 들으며 불꽃놀이를 상상만 해봤는데도 너무 멋졌을거 같다~ㅎ

 아쉽게도 우리가 저녘 먹는 사이 8시부터 와이키키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해서 우리는 못봤다는거다~ㅠ

 

 

     귀국 2016.3.14.월 - 15.화(날짜 변경선을 넘어서 +1 day)

 

   

7시30분에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해서 6시30분 아침식사 -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부페도 그리울거 같다

매일 아침 보아왔던 다이아몬드 헤드.......친구가 저기 등산 다녀온걸 아주 자랑스러워한다~ㅎ

 

 체크아웃하고 가이드를 기다리며 우리 일행들이 다녀온 곳들을 자랑하는데 우리만 빼고 모두 와이캘레에 쇼핑을 다녀왔다      할머니 손녀 가족은 쇼핑한것 담으려고 로스에서 트렁크를 두개 더 샀단다~ㅎ 

모녀 가족은 "가자 하와이"에 서울에서부터 예약해두고 15$씩에 다녀왔단다 그래서 랜트를 하나보네~ㅎ

공항 가는길에 또 무지개가 떴다~  아름다운 하와이 언젠가 또 올 수 있겠지~~~

다음에 올때는 하와이안 에어라인을 이용해 하와이 국내선 비행기 할인받아 이웃섬들에 다녀봐야겠다~

                        

 

 비행기 창측에 앉아서 호놀룰루 공항에서 이륙하며 해안 풍경 보는것도 꽤 재미있다~ㅎ

 

면세점에서 친구가 그동안 아껴뒀던 달러를 전부 쓰면서 쇼핑을 했지만 난 다음 여행에서 쓰기로 한다

 

비행기 타서 1시간쯤 지나서 준 식사~ 하와이 전통음식인 훌라치킨이란다

 

아침이라고 딸랑 주먹밥과 물만 주다니 아무리 저가항공이라도 너무한다~

다들 4,000원 짜리 컵라면 사먹지만 난 조금있다 집에가서 500원 짜리 라면 삶아 먹으려고 참는다~ㅎ

한숨 자고도 시간이 남아돌아 사진과 쇼핑한것 정리해본다    재래시장에서  3개에 10$ 주고산 목걸이

제트기류 때문에 올때는 10시간 넘게 걸렸는데 난 의자 4개 짜리 독차지하고 누워서 왔다~ㅎ    1등석~

내가 하와이에서 쇼핑한 물품이다~    선택관광 강요시에 법적인 제재조치가 취해진다고  가이드가 전혀 푸쉬하지 않아서 옵션 하나도 안하고 완전 실비(109만원 + 가이드 팁 40$)로 알찬 하와이 오아후섬 여행을 다녀왔다~    더 멋지다는 이웃섬을 남겨뒀지만 여러가지로  대 만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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