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창덕궁 일반관람

금강저 2015. 11. 16. 15:36

 

창덕궁 일반관람 2015.11.15(일)

 

추석때부터 에바언니와 오늘 호명산 비박을 가기로 약속했었는데.....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가까운 창덕궁 고궁 나들이를 오게됐다

돈화문

어제 밤 늦게까지 비가 많이와 걱정했는데....오늘 날씨 너무 화창하다~ㅎ

 

후원(Secret Garden) 현장매표라도 하려고 했는데 매진이다        외국어 안내라도.....안된단다~ㅠ

입구의 단풍이 이뻐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과감히 표정 좋은 사진 한장만 남겼다~ㅋ

11시30분 한국어 관람을 기다리며.....일반관람 무료 안내해설 시작장소 - 사람들이 꽤 많이 모였다

회화나무 - 고등학교때 운동장에 있던 회나무가 떠오른다

 

 

기와 처마위의 조형물

 

돌다리인 금천교를 건나야 정말 입궐하는 거란다~

 

 

 

인정전 -창덕궁의 정전 -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신 접견등 공식행사 진행  - 왼쪽에 인왕산도 보인다

 

 

 

희정당 처마

파란 청기와 지붕 - 선정전 - 왕이 평상시 나랏일을 보시던 편전

그당시에도 고가의 청기와 수입건으로 말이 많았단다~ㅎㅎ                                                         잡상으 홀수로 올리는게 일반적이란다

오른쪽 희정당 - 왕의 생활공간 (혼전으로도 사용)

 

대조전 - 침전(왕비의 생활공간)               잡상 7개

 

해시계 -  동경 기준이라 시계에서 가리키는 시간에 20-30분 추가해야한단다

 

대조전 뒷마당은 왕비의 단조로운 궐내 생활에 따른 심신을 달래기 위해 아름답게 꾸며 놓았단다~ㅎ  방에서 창문 열면 보이는 풍경~

 

똥도 관리들어 간단다~ㅎㅎ

대조전에는 모든게 좀 높이 올라가 있는거 같다~

대조전 뒷골목~

 

후원으로 통하는 문

 

 

 

성정각 - 세자가 머물며 공부하던 곳   -  보춘정

 

 

낙선재 앞 화장실 가는길 - 단풍이 한창이다 - 창덕궁 내에서 유일한 휴식공간

 

 

낙선재 -  정 해설사님 - 우리는 해설은 귓등으로 듣고 사진찍기에 몰입중~ㅎ

 궐내각사(규장각)와 구 선원전 구간을 탐방해보라는 말씀을 남기시고 안내를 마치셨다

 

 

 

           낙선재 기념촬영~ 썬글래스를 가져왔어야 했는데......

 

격자무늬 창살이 멋스럽다~

 

겹겹의 문을 통해본 전경~

 

툇마루에서 본 전경~

 

 

 

 

 

 

 

 

우리가 좋아했던 좁은 골목~

             우리는 이곳에서 사진 찍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ㅎ

            이곳은 다른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내가 주인공이기 쉽지않았다~ㅋ

 

 

화장실 옆 단풍이 너무 발갛고 화려하게 물들었다

 

                 보는것만으로도 안구 정화되는 기분~ㅎ

 

 

 

대마도에 함께 다녀온 우리는 화장실 다녀와서도 낙선재에서 덕혜옹주(77세)를 회상하며 한동안 편안히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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