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대마도 2탄-3 가을

금강저 2015. 10. 20. 11:50

 

 

대마도 2탄-3 2015.10.18~19

 

티아라몰 쇼핑을 다녀오신 일행분들과 모스버거에서 합류해서 최익현 선생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로 이동한다      

처음 가보는곳이고 골목에 있어 찾기 어려운 곳인데 가이드님의 안내를 받게되서 너무 잘됐다~ㅎ

 

최익현 선생 기념비가 있는 수선사

지장보살 - 자식을 속아낸 엄마의 마음이 지장보살에 옷을 입히게 됐단다

 

수희님 후리지아님 지교님 뉴턴님 ....다들 가이드 설명 열심히 듣고 계신다~ㅎ

부산에서 합류하신분들도 많아 좀 낯설다~ㅎ

애국지사 최익현 선생 기념비

 

 

방에 짐 가져다 두고 왔더니 다른사람들이 벌써 먹고 있어서 우리는 뿔뿔이 흩어져서 술도 자작하다가......끝까지 남은 조(수희님 후리지아님 지교님 뉴턴님) 에 합류했다

 

원래는 이렇게 세팅되어 있었단다~ㅎ

 

8시 까지 식당에서 버티고 술마시다가 좋은날 언니와 티아라몰 쇼핑을 간다 (술팀과는 10시에 수희님 옆방 511호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레드케비지에서 식료품 쇼핑~ 뭔지도 모르고 그냥 주어 담는다~ㅋ (다음날 면세점에서 마유크림과 동전파스 구입)

 

 

100엔숖에서 내가 소야도에서 뿌러트린 에바언니 나무수저와 할로인용품을 샀다 (여긴 가격이 대부분 백엔이라 부가세 별도다)

 

우리가 묵는 대마호텔인데 남대문 앞에 있는 조선호텔 분위기다~ㅋ  중심지에 있으니 밤 늦게 마구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ㅋㅋ

 

511호에서 우리팀 4명과 싱여동팀 6명 총 10명이 모여 술판을 시작했는데......맥주 파티~ㅎ

 

 

그나마 맥주 하나는 우리방에서 먼저 따서 마시는 바람에 술병 사진도 못찍었다~ㅠ

 

             답답한 호텔방에서 탈출해 대마호텔 앞 수로에 나가서 한잔 더~~~~~ㅋ      후리지아님 뉴턴님

싱여동 인솔자이신 지교님(부산 - 한국전력) - 난 항상 사진만 친한척 찍는거 같다~ㅎㅎ

 

 더 멀리 이즈하라 항구 근처까지 갔는데 바로 모두 돌아가고 지교님(정..)과 나만 남았다~    난 신데랄라 라 12시에 돌아옴~ㅋ

이즈하라 항구 가는길에 조선통신사 벽화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이제 맥주 다 떨어져서 내가 병에 따라간 사케-정종(25도)까지 마시고 있다~   분위기는 좋은데....좀 취했네~.ㅋ

서울을 떠나올때 가득했던 나의 걱정 근심은 다 어디로 갔는지~~~~~

둘이 힘을 합쳐 셀카질까지~~~ㅋ

 

불켜진 옥탑방을 보며 ......바다가 보이는 자그만 옥탑방에서 소박하게 사는 꿈도 꾸어보고.....ㅋ 

먼저 방에 들어간 좋은날 언니가 샤워 끝낸 12시 50분에야 내가 들어와서 푹 잤단다~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완전히 불타는 대마도의 밤을 보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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