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BC) 트레킹(14일째) - 2011년 11월 7일 (화요일)
가이드가 집에 일이 생겨서 고산증에 지친 언니 2명과 포터1명과 함께 먼저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주변 돌기를 끝내고 안나프르나 깊숙히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ㅎㅎㅎ
일명 안나프르나 관광이라 불리듯이 길이 너무 편하고 예쁜 봄날씨 입니다
따또빠니 (1190M)- 배낭여행 객들에게 온천과 휴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히말라야 호텔
계속 설사로 고생하다가 먼저 떠나는 포터
가이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도중에 가야하니, 셀파가 오늘 하루 가이드 역활을 하기로해 꼼꼼히 전달해줍니다
온천에서 목욕제개한 내 포터 다와 ㅎㅎㅎ 19살의 순수청년입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마을안의 계단은 대부분 돌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이드도 없으니 모두가 행선지인 고래파니를 외치며 각자 올라갑니다
동네 아이들과 할머니께 사과 사먹으며 여유좀 부려본다~ㅎ
고래파니로 가는길은 너무도 평온합니다 앞으로 올라가야할 길 - 다랭이논 지역
가라라는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갑니다-처음으로 우리 맘데로 식당 골랐는데 역시나 ㅋㅋㅋ
일기 열심히 쓰고 있는데...인상 막 쓰고 있군요~
농사짓고 수확하는 시기라 우리네 추석 분위기로 안정되고 풍요로워 보입니다
내가 찜했던 파란지붕의 게스트하우스는 다 차서 방이없어 아쉬웠는데 주인남자 인심이 후해 상추 뜯어 가서 먹으랍니다 후 후 후
버팔로 물소
우물쭈물 하다보니 저 위까지 올라가야할 운명입니다
우리 숙소에 있던 벗나무인데 벗꽃이 활짝 피어 계절을 짐작할 수 없게 합니다
시카를 지나 어쩌다보니 팔라테 마을 이 집 까지 올라와서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독채를 얻어 상추쌈에 열무 비빔밥 -환상입니다 ㅋㅋ
필라테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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