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프르나 라운드 트레킹 (13일째) - 2011년 11월6일(월)
천상에서 인간세계로 내려오니 행복한거 보니 전 역시 인간인가봅니다 ㅋㅋㅋ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잘 먹은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안나프르나 제1봉을 볼수 있는 안나프르나 베이스 캠프(ABC)를 향해 출발...
오늘은 차량을 3번(짚-짚-버스)이나 바꿔 타고 다또빠니 까지 갑니다 - 짚 부터 대절합니다
묵티낫 건너편 마을....,
까끄베니도 트레킹으로 내려가면 구경이 괜찮겠는데 ....나중에 은둔의 왕국 무스탕 갈 기회가 있으면 그때.....
비행장이 있는 좀솜의 군 부대앞을 지나갑니다
좀솜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정류장인데 버스는 없어서 또 찝차를 타고갑니다 - 계란 삶아와서 먹으며 기다리는중
마르파라는 사과로 유명한 지역을 지나며 정말 싱싱하고 맛있는 사과를 신물나도록 먹었습니다 ㅋㅋㅋ
내려가다가 툭크체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 말레이시아 사람들 다시만나 반가운 마음에 기념사진 한방
이쪽은 벚꽃이 만발하였네요 -따뜻한데도 파카 벗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가시 지나서 이번엔 조그만 공용 버스를 대절하여 다또빠니까지 내려갑니다 총무의 미인계로 싸게 빌렸습니다~ㅋㅋ
조금 가다보니 차가 한대 고장이 나서 오가는 차량이 올 스톱입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조금 걸어가면 폭포가 있어 걸어가 봅니다
학생들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메고만 다니던 볼펜 한자루씩 나눠준다~ㅎ
다또빠니 도착하였습니다 - 꽃이 지천인 열대우림 지역입니다
다또빠니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라 피로회복 차원에서 헤질녘 다같이 목욕갔습니다
내일 몇분과 헤어지기전 송별회겸 몸보신 하려고 저녁에 무채 만들어서 닭 백숙을 시켜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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