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제주 렌트카 여행-1

금강저 2015. 9. 1. 11:15

 

 

제주 렌트카 여행(8월29일)-1

 

2015년 8월29-31일(토 일 월요일)

아리수 언니의 외가가 제주도라고 한번 같이 가자는 말이 나온지 꽤 오래됐는데....드디어 7월30일 9월2일 돌아오는 최저가 표를 예매했다   가는 표는 쭉 지켜봤는데 휴가기간이라서 그런지 싼 표가 없어서 외가집에 머물거라 숙박비 따로 안드니 내 일 끝나고 그냥 토요일 밤에 가기로 했다    갑자기 아리수 언니 지인이 동행하신다고해서 그분 표도 내가 예매했는데.....7시30분 비행기 탑승시간이 다됐는데도 길이 막혀서 못오신단다 ~ㅠㅠ

 26000원 추가비용 지불하고 두분표를 마지막 7시55분 비행기로 변경해두고 나 혼자 먼저 제주도로 가는데 머리속이 복잡하다~ㅠㅠ

 

마음은 꿀꿀해도 ..... 공항패선 사진 찍어보려고 마음 먹었기에 지나가는 행인에게 부탁했더니 아래처럼 찍어줘서 자르기를 했다~ㅎ

 

김포에서 야간에 비행기를 탑승하는게 처음이라 야경사진을 맘껏 찍어본다~ㅎㅎ

나름 재미있어서 안좋은 일은 다 잊고 금방 사진찍기에 몰입한다~ㅎ

 

 

해 질 무렵이라 야경사진 찍기에 딱인거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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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잘 못찍었어도 하늘에 백중사리(금요일) 보름달이 떠있다

 

 

 

제주공항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켜니 아리수언니가 마지막 비행기를 탔고 K9 자동차를 렌트해 놓으라는 문자를 보냈다~ 우여곡절끝에 그래도 탑습했다니 다행이다

렌트는 처음이라 ....그래도 알아보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2번 게이트옆 렌트카 업체들이 있는 곳에 가서 물어보니 벌써 영업 마감한 곳이 2군데고 한군데는 K9 차량은 없다고 그랜저를 이용하라고 하고 마지막으로 제주 렌트카에서 K9은 있는데 지금 신청해야 차량을 준비시킬수 있단다~ㅠ  난 운전도 못하니까 운전할 사람이 와서 결정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마지막 비행기라서 그런지 25분 차이인데 나오는건 거의 한시간 늦어지는거 같았고 그분이 나오셔서 결국운 그랜저를 렌트했다    셔틀을 타고 이동해서 차량을 양도받고 그분이 아리수언니 외가집보다 호텔이 편하시다고해서 그제서야 전화해서 여기저기 제주시의 호텔을 알아보는데 유명한 호텔들은 다 만실이란다~ㅠ   겨우겨우 새로 생긴지 1년도 안된 롯데 시티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ㅠ(렌트카도 호텔도 20만원 넘는거 같다)

 

 

 

차 세워둔 곳 기억 못할까봐 인증샷 한장

 

롯데 시티 호텔 로비는 6층에 있는데 새로 지어서 인테리어는 깔끔한게 이쁘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짐 내려놓고 밥먹으러 나와서 촬영은 못했는데...방은 약간 좁은게 별로다~

 

 

가까운 용두암과 탑동 중 내가 탑동을 선택했다~   택시기사님 거래처 횟집 - 해진

 

스끼다시도 잘나온다~ㅎ

제주 밤바다

 

 

내가 요즘 술 취하면 너무 귀여운 표정을 짓고있다~ㅎㅎ

나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벌써 주문 끝냈는데 다금바리를 시켰단다   이것도 20만원 넘는다~ㅠ

 

다금바리 지리~ 생선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

 

아리수 언니에게 신세를 지신 분이라 접대 차원에서 같이 오셔서 뭐든지 최고로 대접하시고 싶다는데 갑자기 당한 내 입장은 아주 불편하고 바늘방석이었다~ㅠㅠ

 

제주 렌트카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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