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트카 여행(8월30일)-3
2015년 8월 29-31일(토 일 월요일)
오후 일정으로 나는 우도에 가고 싶었지만 걷기 싫어하시는 다리아프신 분을 배려해서 성산항에서 1시간 짜리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16500원)
우도와 섭지코지까지 성산일출봉을 한바퀴 도는 코스
나는 아리수언니 뒷모습과 유람선을 찍겠다고 한건데....직원분이 많이 나오셨네~ㅎ 죄송~
유람선 배 위에서 기념사진
너무 배가 흔들거려서 그냥 서있기도 힘들어 다른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할 수 없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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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언니와 힘을 합쳐 셀카질을 했는데....그나마 이게 제일 잘 나온거 같다~ㅎ
성산일출봉
성산에 내 단골 게스트하우스가 있다고 나는 여기서 내려달라고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또 제주시까지 따라왔다~ㅠ 그분이 어제밤에 탑동 횟집 가다 본 바닷가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 꽂이셔서 전화해서 방 있나 알아보고 바로 투숙~ㅎ 어제 숙소보다 훨씬 좋고 저렴하다(16만원~~~)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호텔.......좋다~ㅎ
아리수언니 썬글래스를 빌려끼고 똥 폼 좀 잡아본다~ㅎ
라마다플라자호텔 입구
이렇게 자르니까 다리도 날씬한게 이쁜거 같다~ㅎㅎ
택시 타고(기본요금) 둘이서 동문재래시장에 왔는데 생각보다 구경거리는 많지 않은데 물건값은 다른데 보다 좀 저렴한거 같다
전에 왔을때 면세점에서 봐뒀던 감물 천연염색한 인견으로 만든 챙모자를 2만원씩 두개 샀다(하나는 아리수 언니에게 선물 _ 내가 매번 받기만해서.....)
한라봉이나 귤이 들어있는 하르방빵 - 호두과자의 변형인데...아이디어 참신하다
동문시장에서 족발도 사고 호텔 옆 e-마트에서 치킨과 술도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 먹을게 너무 많은데 아리수언니의 쇼핑병이 발동해서리.......
택시타고 제주시까지 와서 제주마당에서 제일 비싼 세트메뉴(139000원)를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되서 통갈치구이가 나왔다~ㅠ
왠지 좀 부족해서 더 시킨다는게 너무 과하게 됐다 ~ㅠ 배불러서 숙소에 와서 아무것도 못먹고 그냥 잤다~ㅠ
하나만 더 시키지.....두분 다 과소비가 심하신거 같다~ㅠ 적당히 시키면 좋을거 같은데....... 너무 많으니 음식이 맛도 없는거 같이 느껴진다~ㅠㅠ
평소 나 혼자 왔을때 보다 특별히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왠지 무척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잠들었다
제주 렌트카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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