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이태리 돌로미테 배낭여행 ~ 15 트레치메 3

금강저 2025. 6. 21. 09:02

이태리 돌로미테 배낭여행 ~ 15
2025.6.20일 금요일 8일차 이탈리아 돌로미테 도비아코 ~ 5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인증사진

Toblinger Knoten 2630m 를 한바퀴 돌고있다

끝없이 이어진 트레일

십자가 가 있는 작은 동굴

KLETTERSTEIG FERRATA 뮐까?

로프 자일길이 시작됐고 옥경 언니 는 그냥 되돌아 가신단다 ㅠ

언니가 돌아가자 마자 암벽등반 하고 있는 아까 그  남자를 다시 만났다 ㅎㅎ

이런 자일 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나는 헬멧이 없어서 안된단다 ㅠ 그래서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비탈길이 보인다  그냥 가다가 못가면 돌아오려고 했는데 ~~~

이 남자 나보고 헬멧  없어도 한번 해보란다 No  Thank you ~

아직 눈이 쌓여있는 비탈길을 걸어간다

뒤돌아본 길

작은 동굴이 몇개 있다 옛날 참호일까?

위에는 돌로 참호를 쌓아놨고 이런 산사태 나는길을 걸어간다 ㅠ

반대쪽에 와서 처음 보는 조망

돌로 쌓아올린 옛날 막사 와 호수를 보니 다왔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만의 착각이다 ㅠㅠ

이런 미끄러운 경사면을 걸어가야한다 ㅠㅠ

호수는 보이는데 길이 없다 ㅠㅠ

Toblinger Knoten 2630m

이 비탈길 올라올때는 미끄러지고 잡을때가 없어서 정말 죽는줄 알았다 ㅠ  무르팍  다 까지며 네발로 기어 겨우겨우 올라왔다 ㅠ

드디어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왔다 살았다 ㅎ

이정표 를 따라 이런길을 걷는다 ㅎ

호수 쪽으로 가는 길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는 길을 선택한다 ㅠ

저 위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한다

나를 죽음의 문턱 까지 데려갔던 Toblinger Knoten 2630m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셀피

곧 사람 한명이 내려오길래 사진을 부탁했다 ㅎ

Toblinger Knoten 2630m

혼자 마구 달리듯이 산쌩하는 남자분을 만났는데 이곳에 대해 잘 아는거 같고 위에 전망대 가 있고 내려가는길 없어서 다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단다 ㅠㅠ

꼭대기에 전망대에서 트레치메 뷰가 좋아서 인증사진 을 찍어본다

십자가 도 있어서 인증사진

트레치메 와 십자가 인증사진

멀리 보이는 Toblinger Knoten 2630m

아래로 내려가 조망을 보고 다시 올라간다 ㅠ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시닉 파노라마 뷰 보인트 도 360도 조망이 멋지다 ㅎ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하신하면서 호수

Toblinger Knoten 2630m

트레치메 협곡이 깊다  여기서 보니까 105길이 잘 보인다 트레치메 를 오른쪽으로 끼고 걷는 길이다  ㅎ

아직 덜핀 야생화

이런길을 걷는다

로카텔리 산장으로 돌아왔다 ㅎ 산장에 엠블런스 와 있는걸 보니 느가 다친거 같다 ㅠ

여기에도 동굴이 있고 트레치메 가 보일것 같다

엠블런스가 부상자를 싣고 내려간다 내가 저꼴이 될뻔쌨는데~ ㅠㅠ

위에 동굴에도 올라가 보고 싶은데 나는 이미 동굴과 트레치메 사진을 멋지게 찍었으니까 생략 ~

트레치메 오른쪽 105 트레일 로 걷는 사람들

트레치메 105트레일 인증사진 ㅎ

105  LANGE ALM 랑알름 산장까지 1시간10분 아우론조 산장까지 1시간55분 걸린다

105  트레일 로 트레치메 보며 걷는다 ㅎ

이런길을 걷는다

가도가도 똑같은 뷰~  ㅎ

바위에 그린 등산로 표시와 야생화

105  LANGE ALM 랑알름 산장까지 55분 아우론조 산장까지 1시간40분 남았다

이런 옛날 나무 표지판 도 있다

105  트레일 에서 본 트레치메 는 이렇다 ㅎ

트레치메 의 다른 모습

이런길을 오르락내리락 걷는데 101 트레일 보다 훨씬 힘들고 길다 ㅠ

트레치메 아래 커다란 바위 받침대 가 있고 경사면을 개미떼처럼 올라간다 ㅎ

나무 그늘에서 쉬고있는 한국분들 ~

야생화 밭에 왔는데 아쉽게도 아직 덜 피었다 ㅠ

노란 꽃이 이쁜데 ~~-

똑같은 배낭을 메고 열심히 걷던 남매 ~ 엄청 귀여운데 귀셥다고 하면 기분 나쁠까봐  말 못했다

야생화 꽃밭에서 사진 찍을 욕심에 달려가고 있다 ㅎ

정말 야생화 꽃밭  위주로 찍어주셨다 ㅎㅎ  감사~

이런길을 올라가는데 너무 뜨겁고 덥다 ㅠㅠ

길가에  턱이 있어서 다들 앉아서 쉬면서 가신다 ㅎ

소나무 군락지 터널로 접어든다  ㅎ

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왔다

푸르른 나무와 백운암 인증사진 ㅎ

초록색 과 백색의 조화가 멋지다 ㅎ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