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돌로미테 배낭여행 ~ 11 도비아코
2025.6.19일 목요일 7일차 이탈리아 돌로미테 담페초 ~ 8 - 도비아코 이동

호텔 알라스카 코르티나 로비에 앉아서 조식 주길 기다리고 있다 ㅎ

마지막 만찬 - 거하게 먹었다 ㅎ

버스 정류장으로 가면서 본 이쁜 목조건물

항상 다니며 현관 창살이 이쁘다고 생각했던 집

올림픽 스타디움 코르티나 담페초

도비아코 가는 445번 버스

외국인 아저씨가 먼저 나에게 사진 찍어줄까 물어봤는데 ~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다시 한장 부탁했다 ㅎ

Dobbiaco = Toblach 8시20분에 출발해서 40분 걸린단다 물론 10분 이상 늦어진다 ㅠ

더부러 언니가 친퀘토리 다녀올때 버스 같이 탔던 한국인 젊은 여자 에게 얻어온 AltoAdige 티켓 ~ 도비아코 까지 6.5 유로나 하는데 횡재했다 ㅎㅎ
버스 요금은 신용카드 결제도 되고 와이파이 표시에다 카드를 댄다

이런 멋진 침엽수림 사이를 달린다 ㅎ

빨간불이 켜지면 양방향이 한 차선으로 줄어들어서 서서 반대편 차량 지나가길 기다려야 한다

다음에 내릴 버스정류장 도 모니터에 나오고 CC TV 도 있어 승객도 지켜볼 수 있는 M버스는 최신식 이다 ㅎ

Durrensee 호수 앞 정차 - 트레킹 지도가 있다 Naturpark - Fanes - Sennes - Prags = Parco Naturale Fanes - Sennes - Braies
세네스 브라이에스 는 유명한거 같은데~

Durrensee 호수

버스 창밖으로 돌산 들이 보인다

도비아코 호수 앞에도 정차했는데 도비아코 호수는 안보인다 ㅠ

우리 숙소가 있는 도비아코 역에 먼저 정차했는데 트렁크 가 아래 깊숙이 들어있어서 못내리고 도비아코 센터 까지 와버렸다 ㅠ

앞에 있는 하얀 컨테이너 가 트레치메 가는 버스 표 파는곳이라는데 사람이 없다 ㅠ 좀전까지는 열려있었다는데 ~ ㅠㅠ

짐 가지고 걸어오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려서 그 버스를 다시 타고 기차역으로 왔다 공짜인 M카드를 다시 이용 ~ㅎ

기차역에도 사람은 한명도 없고 자판기만 있다 ㅠㅠ

표 끊던분에게 트레치메 가고싶다고 했더니 미수리나 호수 가서 갈아타란다 ㅠ

역 앞에도 트레치메 가는 셔틀 티켓 판매 부스도 있는데 센터 버스 정류장에 가라고 써있다 ㅠ

도비아코 기차역 - 여기서 오르티세이 도 가야하는데 ~

도비아코 기차역 에서 1분 거리로 나오는 숙소 HG Casa Alpina Guesthouse 목가적인 분위기 ㅎ 아고다 에서 2박에 50만원에 예약 ~ 이른 아침인데도 체크인을 바로 해주셔서 방에 짐만 내려놓고 바로 도비아코 센터 버스 터미널로 간다

이태리 알록달록한 기차가 지나간다

기차 뒷부분 - 오르티세이 갈때 기차 타야할까?

도로 가운데 있는 트레치메 모형 ㅎ


도비아코 에서 오르티세이 가는법 조회해본다

이렇게 복잡해서 기차타고 오르티세이 갈 수 있을까 ~~~

오르티세이 만 가면 다 된거 같은데~~~ 쉽지 않다 ㅠ

먼저 브라이에스 호수에 가려고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도비아코 호수 가신다는 부부를 만나 트레치메 에는 다녀오셨는지 물어보니 다녀오셨다며 인터넷 으로 버스표 구입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셨다 결제 코드 를 입력해야 한단다
가르쳐 주셨어도 다음에 하라면 못할거 같다 감사합니다 ㅎ

옥경 언니 메일로 티켓 이 와서 캡쳐 해뒀는데 가는건 12시13분 이고 오는건 14시23분 이다 ㅠ 인터넷 에 버스표가 이것밖에 남지 않아서 그냥 샀는데 ~ 일단 버스 타고 잘 말해서 입석으로라도 트레치메에 가란다 ㅠ

고생해서 트레치메 왕복 셔틀 표를 1인당 22유로에 사고나니까 트레치메 버스 티켓부스 가 문을 열었다 ㅠ 진작 열어줬으면 4명이 30분 동안 이렇게 고생 안해도 됐는데 ~~~ ㅠㅠ

지나고 나니 트레치메 가는 버스시간에 티켓 판매소가 문을 여니까 제일 첫버스 티켓 을 직접 구매하는게 좋을거 같다

이왕 인터넷으로 표를 구매했으니 내일 잘 말해서 입석 ( No Seat )으로 라도 타고 가야한다 ㅠ

티켓을 사고 맘이 편해지니까 교회 종 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11시 ~~~

브라이에스 호수 가는 버스는 442번이고 맨끝 D 승강장에서 타고 11시16분에 출발한다 ㅎ

때마침 트레치메 가는 444번이 출발하는데 좌석 버스 도 아닌 일반 M버스 였다 ㅠ 입석이 충분히 가능한 버스인데 예약하며 왜 유난을 떠는걸까???

브라이에스 호수 가는 똑같은 M버스 들어왔다 이번에도 M카드를 이용해서 공짜로 탔다 또 6.5 유로를 아껴서 기분 너무 좋다 ㅎㅎ

버스 창밖 풍경 - 도비아코 의 풍경 은 너른 푸른 초원 이다 ㅎ

브라이에스 호수에 거의 다 왔는데 주차장 들어가려는 차들이 많아 차가 밀린다 ㅠㅠ

우리를 내려주고 도비아코 가는 손님 태우는 442번 버스

화장실 이 급해서 구글맵에 화장실 검색했더니 Emma's Bistro 가 나오고 3분 걸린다고 해서 따라가보니 지하에 WC가 있고 1유로에 영수증 도 발행한다 ㅠ

HOTEL LAGO BRAIES = PRAGSER WILDSEE HOTEL 에서 발행한 바우처로 0.5유로 할인 받을 수 있나본데~~~

작은 교회도 지나고 ~

브라이에스 호수 = 프라그세르 호수

사람들이 배를 타거나 물놀이를 한다

브라이에스 호수 = 프라그세르 호수 인증사진

물 색깔이 이쁘다

저쪽 까지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30분 걸린단다

브라이에스 호수 주변 산군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여자 와 뚱뚱한 애엄마

여기 그늘에서 이런 조망을 보며 점심을 먹는다 ㅎ

점심 식사 후 브라이에스 호수 = 프라그세르 호수 인증사진 한번 더 찍어본다 ㅎ

바닷가에 수영 온듯한 분위기

아주머니도 수영복 입고 일광욕 하고 있다 ㅎ

호수 안에 바위덩어리 도 보인다

물 색깔이 더 짛어지고 ~

아까 버스정류장에서 본 트레킹 지도가 여기에도 또 있다 ㅎ Naturpark - Fanes - Sennes - Prags = Parco Naturale Fanes - Sennes - Braies 브라이에스 에서 세네스 가는 트레일이 유명한거 같은데~ ㅎ

어르신 들이 호수가를 걷는걸 보니 엄마 생각이 난다

청녹색의 물 위에서 배를 타고 유유자적이다 ㅎ
여기서 노래 5곡 정도 들으며 시간을 보낸다 오늘까지 한국을 떠나온지 34일째인데 그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다 ㅎ

반바퀴 정도 돌았때 브라이에스 호수 = 프라그세르 호수 풍경 ~

바닷가 라고 생각하며 즐기는 사람들과 누워있는 소떼 ㅎ

침엽수림 사이에 벤치가 놓여있어 쉬면서 브라이에스 호수를 바라본다 ㅎ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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