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운귀광 배낭여행 ~6

금강저 2025. 3. 12. 20:32

중국 운귀광 배낭여행 ~6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4일차  구룡폭포 ~ 싱이

20분 정도 빵차로 이동해서 구룡폭포  도착 후 트레킹 시작~    화장실 멀어서 찾느라 고생했다 ~ ㅠ

이런 형태의 폭포가 9개 있단다

호수에서 한가롭게 대나무 배를 타는데 20위엔 이라는데 한번 타보고 싶다 ㅎ

길을 따라 쭉쭉 뻗은 대나무 들이 가로수길을 만든다

가는길에 동물원도 있어서 타조도 있고 낙타도 있다 ㅎ    포즈를 취해주는 낙타 ㅎ

차다니는 대로도 있지만 이런 좁은 숲길을 걸어간다

9개의 폭포가 층층이 있고 계속 배 타는곳 이 있다

박정희 언니가 사진 찍어주셨다 감사 ~  언니는 사진 안찍으시는데 찍어 달라고 하기 미안하다 ㅠ

폭포 마다 이름이 있는데 나는 못 읽는다 ㅠㅠ

물 색깔이 이쁜 폭포에 왔다

정사라는 글씨와 돌 테이블
차라도 한잔 하고 가고 싶은데 박정희 언니는 질주 본능이 있으시다 ㅎㅎ

청룡폭포 사진은 박종용님 께 부탁드렸다   서로 한장씩 찍어주기~ㅎ

정인폭포 - 젊은 사랑하는 남녀가 바라보는듯 한 폭포

푸른 물이 고여있는 곳 ~ 나무가 우거져  사진은 찍기 어렵다 ㅠㅠ

제일 마지막 폭포가 있는 곳까지 계단 을 많이 올라왔다
젊은 중국 남자와 나만 올라왔다

산새가 좋고 유채꽃들이 펴서 이쁘다

젊은 중국 남자에게 산 사진을 부탁했는데 의사 소통 이 어려워 애를 먹었다 ㅠ

곧 우리 일행분들이 올라오셨고  마지막 폭포 를 찾아서 인증사진 백운현 님이 찍어주셨다 감사 ~

한폭의 풍경화  를 보는듯 하다 ㅎ

4시 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나는 위로 더 올라가 보기로 했다

조금 가는데 윤희연 님이 따라 올라왔다

화장실이 급하다고 위에 있는 건물에 가봤더니 여긴   동쪽 출구로 주차하고 폭포를 위에서 내려가면서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활짝핀 유채꽃 밭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ㅎ

우리가 왔던길도 내려다보고~ ㅎ

이곳 풍경이 너무 맘에 들어서 힘들게 계단 올라온 보람이 있다 ㅎㅎㅎ

다시 왔던길로 내려가며 폭포 사진을 찍어본다

눈으로 보기에 물 색깔이 너무 이쁜데 사진  찍으면 그 색깔이 안나온다 ㅠㅠ

강 위에 다리가 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정자에서 본 폭포

윤희연씨와 함께 ~~~

아까 제일 위 폭포에서 사진 찍어준 젊은 남자랑 계속 같이 내려오며 번역기로 얘기했는데 정자에 있는  젊은 여자에게도 한국사람 이냐고 물으니 중국 사람이라고 하며 우리가 한국인이라 그랬다니까 젊은 여자가 영어로 말을 걸며 우리 둘 사진을 찍어줬다

아까 안내려갔던 뱃터에 내려가서 폭포 인증사진 도 찍고 ~ㅎ
희연씨는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거 같아서 ~ 사진 찍어달라고 하기 미안하다  ㅠㅠ

3시 넘으니까 상점들도 문을 닫고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줄서서 사진 찍는 하트에서도 줄 안서고 찍고 ~ ㅎㅎ

다리 건너서 다른 길로 내려간다

붉은색 꽃 이 펴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ㅎㅎ

멋진 산새와 유채꽃

산 위의 전망대 와 봅슬레이
이쁜 우정언니 부부팀은 전망대 까지 다녀왔는데 폭포 전체가 보였단다 ㅎ   나도 혼자였으면 전망대 까지 갔을텐데 ~  힘들어하는 희연씨 눈치 보느라~ ㅠ

다리 건너 에서 폭포를 보니 위에서 아래 까지 보이고 반영도 보인다   구룡폭포군  멋지다 ㅎ

구룡폭포군 인증사진

4시에 출발해서 5시40분에 싱이 호텔 도착 - 1시간 쯤 걸린다고 했는데 차가 많이 막혔다    우리가 타고온 빵차~    그나마 KC님은 6시 다되서 도착했다 ㅠ
오면서 본 싱이는 고층빌딩 이 많은 큰 도시 인데 창문 이 안달린 아파트는 입주가 안된거란다

워여상생 호텔 - 윤상천님이 호텔 이름이 너와 나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뜻이라다  ㅎ
KC님 오길 기다리며 윤상천님이 바이두 사용법을 알려주셨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ㅠ

호텔 가격을 조회해보니 4만원~  저렴하다

우리 호텔 방 ~  침대가 넓고 난방이 되는데 화장실 에 문이 없고 커튼을 친다 ㅠ
호텔 욕실 바닥에 온돌을 깔아서 따뜻하고 방도 난방을 해쥐서 따뜻하게 잤다   이전의 두 호텔도  직원에게 말하면 방에 난방을 켜줘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단다 ㅠㅠ
박정희 언니는 2박 한다고 티셔츠 를 빨아 널었다

케이씨님이 찾아오라고 보낸 식당 이름과 지도 - 호텔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는 샤브샤브 식당  - 나는 까막눈이라 중국어 잘 하시는 박정희 언니를 따라간다

1988 맥주 - 2.8도 인데 톡쏘며 맛있다  중국 맥주 중에 내 입맛에 제일 잘 맞는다 ㅎ

개인용 소스를 만드는곳 - 찍어먹을 소스를 취향것 만든다

잘못나온 토마토 야채 베이스 -  버섯 샤브샤브 시켰는데 토마토가 나오는 바람에 다시 주문하고  기다리느라 식사가 너무 늦어졌다 ㅠㅠ

부부팀들과 앉게됐는데 다들 서로 챙겨주느라 바쁘고 국자가 내 차례까지 오기 힘들고 KC님은 졸지에 채식주의자 로 변신했다 ㅠ

소고기 4종류 시켰는데 부채살이 제일 맛있다

저녁 같이 먹은 이쁜 부부팀  정우정 신학경  님이고 박정희 언니랑 실크로드 같이 여행하신 부부는 김명희  바람새(양동현) 님이 란다

탕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샤브샤브 고기들

오늘은 술 안마시려고 술 자리를 피했는데 우정언니 남편이 트렁크 가득 술을 챙겨오셔서 소주 반병 쯤 마셨다 ㅎ

내가 좋아하는 1988 맥주도 도수는 2.8도 로 낮다
맥주에 8도 라고 적혀있어  번역기 를 돌려본다 2.8도 맞다 ㅎㅎ

KC님이 라면도 끓여 주고 밥 넣어서 죽도 만들어 주셨는데 바람새님이 그러는데 전에 탄탄탄에서는 김치도 담가 주셨단다 ㅎ

남은 소주를 죽과 마셨는데 고기랑 먹을 때는 술이 달더니  밥이랑 먹을  때는 썼다 ㅠㅠ

65위엔 짜리 구룡폭포 입장권
오늘 빵차 대여비는 회비 350만원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고 나는 입장료 2번 + 전동차 (금계봉) 130위엔 만 지출했는데 70세 넘으신분들은 입장료 무료라 전동차 값만 내면되서 박종용님 은 그 돈으로 구룡폭포 전망대에서 봅슬레이 도 타고 내려오고 호수에서 배도 타셨단다   완전 부럽다 ㅎ

폭포가 아홉번 굽이쳐서 흘러 내린다고 구룡폭포 라고 부른단다 ㅎ   구룡폭포 는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중국 5대 폭포
오늘은 구룡폭포 본것만으로 만족한다 ㅎ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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