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귀광 배낭여행 ~3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2일차 - 쿤밍 원통사 취호공원 진강대주점 저녁식사

원통사 - 석림에서는 내가 가까우니까 원통사 와 취호공원 두군데에 내려달라고 하니까 OK 하더니 1시간30분 운전하며 친구와 통화하고 기사님 맘이 바뀌었는지 원통사에 도착하니까 안된다고 600위안 내고 다 내리란다 ㅠㅠ
나는 원통사 가고 세분은 취호공원 까지 걸어가셨다 ㅠ 원통사 입장료 6위엔 저렴하다 알리페이 결제

법당 밖에서 절할 소 있게 만들어논게 특이하다

봄을 알리는 흰 매화꽃이 피었다

원통사 인증사진


제일 꼭대기 법당 - 가이드 투어 오신분들이 영어로 설명을 듣고 있는데 가끔 중국어도 쓰는거 보면 대만 관광객 이나 미국에서 온 중국인들 같다 ㅎ

나는 혼자라 시간구애 안받고 구석구석 원통사를 누비고 다닌다

여기서 기도를 하는데 왜???

기가 좋은곳

나 혼자 기도도 많이 하고 너무 좋다 ㅎㅎ

작지만 쿤밍 도시 한가운데 이런 운치있는 절이 있어서 너무 좋다 조계사 나 봉은사 랑 비슷하다 ㅎ

원통사 안에 호수가 있어서 운치있고 이쁘다



취호공원 가는거 구글지도에 찍어보니 걸어서 20분 걸린단다

화장실 = 처소 를 물어서 다녀오고 사진 정리 좀 하고 마지막으로 기도 한번 더 하고 취호 공원으로 출발~ 원통사 강추~

걸어가는길에 큰 과일 가게가 있어서 작은 망고와 과일의 여왕인 망고스틴을 샀는데 너무 싸다 6.7 10.27 위엔 알리페이 지불

윤희연씨네도 이 과일가게에 갔었단다 ㅎ

취호공원 도착 ~ 호숫가 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다

취호공원



튜울립 꽃이 한창이다

건강보도

가족들 과 젊은이들 이 몰려와 튜울립 꽃과 호수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다


너무 이뻐서 취호공원 에 안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취호공원 안쪽에 식당과 카페도 줄을 서있다 ㅎ 희연씨도 여기 식당에서 만두 먹었단다 김미리 언니 부부팀은 마사지 받으시고 ~


가게 지나서 뒤쪽으로 호수는 한가롭게 걷기 좋다

천천히 호수 한바퀴를 돈다





원통사는 삼성역에 있는 봉은사 같았고 취호공원 은 잠실 석촌호수 분위기 ~ㅎ

도로 쪽 또 다른 취호공원 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려고 아이엄마에게 물어봤는데 뒤로가서 2번 버스를 타란다



여자분이 찾아주신 지도 사진을 찍었지만 까막눈이라 찾아가기 어렵다 ㅠㅠ

뒤쪽 버스 정류장에 2번 버스가 없어서 학생들 에게 물어봤더니 먼저 바이후이 백화점 정류장 으로 가서 2번 버스를 타란다 ㅠ
바이두 와 알리페이 길찾기를 모두 시도해봤는데 한자를 입력할 수 없고 음성 입력도 안되고 도와주던 학생들은 아빠가 픽업하러 와서 떠나고 시간도 없고 결국 대중교통 타는거 포기하고 택시 호출도 못해서 어느게 빈차인지도 모르고 마구 손 흔들어서 택시를 잡았다 ㅠㅠ
퇴근시간이라 차가 엄청 막혔는데 30분 걸렸고 29위안에 호텔에 왔다 학생들이 15원 나올거라고 했었는데 30원이 됐다 ㅠㅠ 혼자 찾아온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지~ 택시기사님 친절하시다 ㅎㅎ
택시비 낼때 내 알리페이 는 스캔 이 안되서 결국 현금 결제 ㅠ 왜 스캔이 안되는걸까?
영어 호텔 이름 알기 - 발음 알기 - 음성녹음도 가능 - 대중교통 이용 하려면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ㅎ
PLEASE SEND ME TO KUNMING JINJIANG HOTEL

쿤밍 숙소 진강대주점 식당에서 다 함께 저녁 식사
오늘 운남성 팀 마지막이라 작별인사를 한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이제 집에 가시니까 부럽다 ㅎ
칼이 기차역 에서 보안검색에 걸린다고 해서 김미리 언니 에게 일산 대려가라고 드리고 서울 가서 찾으러 가기로 ~ㅠ

요리를 10~12 개 먹었는데 딱히 맛있는건 없고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가 마지막 요리라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공심채 아니고 유채란다 공심채는 미나리 처럼 줄기가 비었단다
어제 호텔에 도착했을 때도 KC님이 양꼬치 쏘신다고 했는데 오늘 저녁 맥주 도 무한리필 이었다 ㅎ 남자가 왜 많이 오는지 알거 같다 ㅎ 대신 고량주는 각자 사가지고와서 마시란다
내가 물어봤더니 바이두 지도 검색시 지명은 붙여넣기 하지말고 지도에서 클릭 하는게 좋단다


중국 맥주는 3도 정도로 너무 싱겁다ㅠ 물 마시는 기분~ 그래도 공짜라서 좋다 ㅎㅎ

김시억 민경호님께 어제 공항에서 호텔 온 택시비 65받았다 ㅎ

더부러*이옥경 언니는 포기하지 않고 전철 타고 오시느라 식사시간에 좀 늦었다 대단하시다 존경~ㅎ
방에 올라와 내일부터 갈곳을 공부해본다









유채꽃 이 메인인가본데 얼마나 대단하길래 몇날 몇일 유채꽃 을 보는걸까?

진강대주점 호텔 최신식 샤위부스 가 맘에 든다
방이 춥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난방을 안틀어서~
쿤밍에서 첫번째 이자 마지막 관광이 끝났는데 너무 부족해서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리장과 함께 구경해야겠다ㅎ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3일차 쿤밍

어제 갔던 원통사 입장권

어제 못마신 웰컴티

어제 과일 가게에서 산 과일 - 너무 싸다 중국 에서도 과일 많이 먹고 가야겠다 ㅎㅎ 아침에 과일 먹었는데 싸서 그런지 맛은 없다 ㅠ

케이씨님이 우리가 탈 기차표 좌석을 보내주셨다




쿤밍 ~ 뤄핑 ( 나평 ) 일반완행열차
나머지 고속열차
안순 서부(황과수)--구이양 북부
구이양 북부--카이리 남부
두윈동부(시장)--충장(자오싱)
총장(자오싱)--산장 남부
5번의 기차이동

진강대주점 호텔 에서 선물로 과자를 준비해줬다 감사 ~ 숙소 로비에서는 와이파이 사용해서 카톡 도 되고 사진도 보낼 수 있다

나평 가려고 호텔에서 기차역 까지 걸어서 간다

점심 도시락 준비 - 차엽단 간장 찻잎 계란 2원

쫑즈 바나나잎 찹쌀밥 5원 - 가격만 체크

웨이서 가는 기차고 외국인이나 소수민족 어린이동반 인 경우 인공통로 를 이용해야한다

Check in 4A K6148 도차지 웨이서10시36분 개찰 10시6분 조금 연착 - 전광판에 뜬다

기차 안 인증사진 ㅎㅎ

고속도 있는데 완행으로 오래 앉아서 가는데 좀 불편하다 ㅠ

7호차까지 있는데 6호차는 침대 칸이다 박정희 언니가 6호차라 방문한김에 3층 에 올라가 누워있으려고 했더니 차장이 보고 안된단다 ㅠ

기차 안에 전기 코드는 없는거 같고 온수가 있어서 사발면을 먹을 수 있다

창밖 풍경

기차가 석림 을 가로질러 간다 ㅎ


석림역 정차 사발면 6원 = 1200원
기차안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안 공기가 나쁘다 ㅠㅠ

비도 내리는데 점심 따로 준비안한 나는 백선생님과 사발면을 먹었는데 백선생님 여행담 들어드리느라 힘들었다 ㅎ

창밖에는 봄이 한창이다

백운현님이 한장 주신 한자 지역이름 지도

4시에 나평 숙소인 신텐디 = 신천지주점 호텔에 들어왔다
고속열차로 1시간30분이면 올 수 있는걸 5시간 걸처 왔다 KC님은 비효율적인거 같다 ㅠ

호텔 에서 1인당 물 두병씩 준다 웰컴 드링크 와 과일
호텔에 짐만 두고~
나평 우가 가 유명하다고 해서~

우가 - 택시 100위엔에 타고 갔는데 유채꽃이 아직 안폈다 ㅠㅠ

나선형 유채꽃밭 이라는데 실망이다ㅠㅠ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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