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운귀광 배낭여행 ~2

금강저 2025. 3. 12. 20:30

중국 운귀광 배낭여행 ~2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2일차  쿤밍 석림

밤새 석림 공부를 했는데 석림풍경구 Shi Lin Jing Qu 로 버스 타고 갈수있단다 기차도 있는데 멀어서 어차피 버스 타야한단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5스타 관광지 4대 자연경관

처음에 혼자 진강대주점 로비에 나왔을때는 나혼자 어제 합류한 운남성 팀이라 왕따 당할거라 생각했는데 다들 반겨주셔서 고마웠고 어제밤에 벌써  팀이 결정되서 내가 끼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희연씨네 택시 팀이 3명이라 거기에 낄 수 있었다  KC님은 수수방관~ㅠ

택시 기사님이 뭔가 말씀을 하는데 못알아 들어서 음성 번역기 를 돌렸더니 배터리를 교체 하시고 가신단다 ㅎ

택서 빳데리는 아래서 판 교체 ~

운남성 끝내고 연계로 운귀광 을 진행하는 희연씨는 일정표를 따로 출력해서 다닌다  오늘이 9일째

3월4일 까지 운귀광 을 소와화면 30일인데 여자분 4명이 연계 여행을 하신다 대단하다 ㅎ

택시 기사님의 전화번호 를 사진 찍고 앞티이 3시에 만나기로했데서 우리도 3시로  약속

석림 안에 먹을게 없다고해서 점심을 준비하러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판 을 보는데 나는 까막눈이고 먼저 여행을 시작한 연희씨와 김미리 언니가 알아서 주문했다 원래 점심은 행동식으로 먹는다는데 오늘은 좀 무리했단다 ㅠ

식당에서 벌레 도 판다 ㅎ

4명이 나눠냈는데 고기들어간 요리는 88원 볶음밥 35원 씩 관광지 라 좀 비싸다 ㅠ

Ticket Office and Tour Guide Center
나 옛날에 한자 올백  이었는데 지금은 못읽어서 영어를 읽고 있다 ㅠㅠ

65세 이상이면 반값 70세 부터 공짜 나는 130위안

KC님이  석림 스트리트카는 탔다 내렸다 하는거라고 타지않고 걸어서 구경하는게 더 좋다고 했다는데 석림 입구에서 한번 내리고 다 구경하고나서 다시 타는거고 박물관 정도 못보는거 같아 왕복 25원(5000원)이면 타고 가는게 좋은거 같다

전통 의상을 입고있어서 같이 사진 찍었는데 다른팀의  가이드 였다 ㅎ

외국인은 석림 여객중심 에서 티켓 구입  - 티켓 오피스에 갔었는데 옆 건물 로 가란다 ㅠ

전동차 타는곳 - 전동차 타는 입구와 걸어가는 입구가 달랐다 ㅠ

우리팀은 걸어간다
김미리 언니 부부팀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다운타운에서 술 파는 주류전문상가 사업을 했었는데 백패커스 와 게스트하우스 근처라 장사가 잘됐단다 ㅎ

1.8키로 걷고 나서 볼거리가 나온단다 ㅠ

셔틀 버스는 자주 다니고 99.99%가 셔틀 을 탄다

박물관

석림 지도

석림 모형 - 석림 규모가 어마어마 하게 넓은데 우리는 대석림 소석림만 보고 나올 예정 이다

석림 바위 모형일까?

보석같은 돌 들을 전시중이다

박물관 앞에 분수 조형물 이 근사하다

석림 입구 - 사장님이 화장실 다녀오길 기다리며 석림 입구 인증사진 ㅎ
셔틀은 여기까지만 온다

입구에 호수가 있다    파마 새로 하고왔더니 머리가 어색하다 ㅠ

호수와 어우러진 석림 이 이쁘다

지도상 관광 구역을 5개로 표시했는데 우리는 대소석림경구만 볼거다  다른곳도 보고 싶은데~

대석림 유람구 지도 - 사자 횟불 봉황 등 바위에 이름을 붙였다 ㅎ   나는 나중에 쿤밍 과 석림에 다시 와서 여한없이 보고싶다   다른 일행분들 눈치보여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아쉽다 ㅠㅠ

석림 시작점  -  이 넓은 바위가 유명한지 가이드가 여기부터 설명을 시작 한다

우리는 줄 서서 석림 인증사진 한장 씩 - 윤희연 씨 사진 잘 찍으신다 ㅎ

석림 - 바위에 많은 글씨가 새겨져있다

이런 높은 돌 터널을 지나가니 입이 쩍 벌어진다

인증사진 -  곧 떨어질거 같은 낀 바위

정자로 가는 계단을 오르며 우리팀들을 만났는데 망봉정 정자와 Deep and narrow gorge 가 볼만 하단다 ㅎ

인파를 헤치고 정자를 향해 올라간다

가까이 보이는 정자 望峰亭 망봉정 피크 뷰 파빌리온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석림 뷰가 멋지다

많은 인파를 피해 겨우겨우 인증사진 한장 ㅎ

사방팔방 다 비슷한 바위 숲

정자에서 내려와 석림 한가운데서 아까 사온 점심을 먹는데 분위기 좋고 맛있다 ㅎ  잘못 만들어 공짜로 받은 반찬이 시래기국 처럼 맛있었다
12시 쯤 되니까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그 많던 사람들이 쫙 빠져 나갔다

석림 안에 상점들이 있는데 간단한 간식  만 팔고 식당은 없단다
관광객이 많아도 서양인 은 한명도 보지 못했고 외국인은 우리팀들 밖에 없는 거 같고 전부 중국인 이다

望峰亭 망봉정 피크 뷰 파빌리온 만 가봤는데 剑峰池 sword peak pond  금봉지 칼 연못 에도 가보고 싶은데 김미리 언니 부부팀은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이시라 가보자고 말하기 어렵다 ㅠㅠ
나 혼자 왔다면 빠진거 없이 다 봤을텐데 ~

포토존도 있다

우리는 대석림을 대충 보고 소석림으로 간다

연꽃 연못에 잉어들이 엄청 많다  

소석림 - 돌 들이 좀 작다

소석림 입구 인증사진

아기자기 더 이쁜것도 같다

소석림 내부 돌 사이에 나무와 풀이 자라고 있다

호수가 있어서 더 이쁘다 ㅎ

운남성 소수민족 나시족 여자인 아시마 를 닮았다는 바위 가 유명하고 옆에 기념품 샾 이름도 아시마 였다 ㅎ

아시마 와 인증사진

김미리 언니 남편이 사진 찍어주셨는데 아시마 를 잘라서 희연씨 에게 다시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ㅠ

전통의상 을 입고 사진  찍고 있는 젊은 여자 - 나도 저렇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

소석림 의 바위 모양이 특이하다

소석림 풍경구 에는 연못이 많고 우리는 출구를 찾아 나간다  거의 패키지 수준의 수박겉할기식 석림 관광이라 많이 아쉽다 ㅠ
중국 4대 자연경관 이라는데 독특하기는 한데 장가계나 황산 규모는 아니다 ㅠㅠ

나가는 길을 지나 ~

전동차 주차장 으로 잘못 나갔는데 숲이 우거져서 분위기 좋았다

다시 되돌아와 전동차 타는곳 옆으로 Sidewalk to exit  표지판 보인다  

김미리 언니 남편과 뉴질랜드 살이 에 대해 이야기하며 걷다보니 금방 내려왔다

예정했던 3시 보다 빨리 도착해서 기사님께 전화 했는데 기사님 전화번호는 우리가 아무리 해도 없는 번호라고 나오는데 현지인 아주머니에게  걸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잘된다 ㅠ   왜일까?
택시 기사가 친구 택시 타고 둘이 어딘가 다녀왔다 ㅠㅠ
쿤밍 시내로 돌아가는데 중국 택시비는 너무 저렴하다 ㅎ    석림까지 왕복 대절 택시비 600위안 = 12만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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