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금요일 고아

우리는 뭄바이 다더 서부역에서 기차를 타고 고아 마드가온 역에서 내려 2명씩 릭샤(200루피)를 타고 Hotel Woodlands 에 왔다

내리기전 기차 창밖으로 본 일출 = 안개가 약간 꼈다

고아 마드가온 역 도착

고아 우드랜즈 호텔 ~ 우리 릭샤 기사가 영어 발음 과 한국어 발음이 다르다며 나를 가르치려고 한다 ㅎ

다행히 바로 방에 들여보내 주기로 해서 로비에서 기다리며 준비되는대로 방을 배정 받았다
기다리며 시티 투어버스에 대해 물어봤더니 이런게 있단다 사우스 고아 투어와 놀쓰 고아 투어가 있는데 교통비만 380루피 - 너무 싸다 ㅎ

우리 일행 25명 중 10명이 신청~ 우리팀끼리 단독투어로 650루피에 하기로~

고아 우드랜드 호텔 로비 ~ 커다란 체스판이 있다

에바언니 디지털 카메라 로 찍어주신 사진

다른분들께 양보하고 10시에 들어오게된 우리방

깨끗이 씻고 맘 편히 과일 좀 챙겨먹는다
어제 고아에서 350에 산 과일 중 바나나는 뭉게져서 버리거나 기차에서 먹어찌웠고 고아에 와서 파파야 150에 큰거 한덩어리 샀는데 아직 덜익어서 채소 같다

우리 호텔 엘리베이터 ~ 고풍스럽다 ㅎ

무작정 왼쪽 릭샤 타는곳에 가서 올드고아 갈거라니까 먼저 릭샤 타고 메인 버스 터미널에 가서 올드고아 가는 버스를 타란다 릭샤 150 루피

입구에 서있는 이 버스가 올드고아 간단다 50루피
버스에 한명도 타고있지 않아서~

버스 터미널 을 둘러본다

PANAJI 셔틀 이라는 곳에서 표를 사고 있다

Margao bus terminal

인도 전통의상인 사리 입으신분들이 많다

온숙 언니가 구글 지도에 내가 다녀온곳을 표시하라고 해서~ Madgaon Bus Stand 이름이 다르다

우리는 올드고아 가는 버스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면 너무 늦어질거 같아 파나지 행 버스를 탔다
정말 쭉 뻗은 고속도로를 50분 정도 달린다

맙사 ? 에서 한번 정차하고 사람들이 내렸다
친절한 아주머니가 빰짐에서 올드고아 버스 갈아타는데까지 데리고 가주셔서 편하게 버스를 갈아탈 수 있었다 감사~

올드고아 가는 20루피 짜리 버스 안 풍경~
친절한 아주머니가 나에게 자리도 양보해주신다 ㅎ

올드고아 에서 내린 우리 버스

이렇게 차 안다니는 길을 걸어서 인도 안에 있는 기독교 성지로 간다

에바언니가 찍어주셨다

바실리카 = 봄 지저스 대성당 이름이 정말 다르다

옛날 붉은 돌로 지어서 딱 봐도 오래되 보인다

바실리카 = 봄 지저스 대성당 인증사진

에바언니가 눈 감았을까봐 두장씩 찍어주신다

바실리카 = 봄 지저스 대성당 내부 종탑 - 황금종

예수 탄생 모형을 만들어 놨다

황금종 ?

옆에서 단체로 기도하는 가족들이 눈에 띈다
원래 성당 내부에서 사진 찍으면 안된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기도하다가 몰래 한장 찍었다 죄송~

바실리카 = 봄 지저스 대성당 출구

바실리카 = 봄 지저스 대성당 출구 인증사진


야외에 예배하는 곳이 넓어서 전에갔던 포르투갈 성당이 떠오른다
씨큐리티가 나보고 무슨무슨 바디를 봤냐고 물어봐서 그게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앞에 흰색 성당에 있다고 해서~
아시아 선교에 힘쓴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의 유해를 보러간다

성 캐더린 성당 ? 성당 안으로 들어가는길에 좋은 말씀 구절이 적혀있다

이런 레드카펫 이 깔린길을 200미터정도 걸어들어가는데 중간에 생수도 준다 ㅎㅎ

선풍기도 틀어놓고 차양도 있고 순례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있다

사후 400년이 넘었는데도 시신이 부페하지 않아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성 프랜시스 씨비에르 시신이 들어있는 유리관에 손 대고 기도~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 성 캐더린 성당 출구

인증사진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유해를 터치하고 기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ㅎㅎ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유해가 들어있던 관

관 과 성당

나는 오늘 3개의 성당에 가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마지막 하나가 동정녀 마리아 성당 인데 구글맵에 한국어로 치니까 뜨지안아서 관리인들에게 마리아 성당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까 마리아에게 헌정된 성당이 10개도 넘는단다~ㅠㅠ 제일 유명한 곳으로 구글맵에 처달라고 했다 Immaculate Conception Church = 순결한 임신 교회 빤짐에 있단다 감사~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 성 캐더린 성당

성당 보고 돌아나오는 길에 상점들이 즐비하다
또 200미터 를 걸어나와야한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 캐더린 성당

넓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 로마의 바티칸 분위기

BASILICA(봄 지저스 대성당) 는 알겠는데 SE CATHEDRAL(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 캐더린 성당) 이름은 잘 모르겠다 ~ㅠㅠ

차없는 거리를 또 200미터 쯤 걸어나와 파나지 = 빤짐 가는 버스를 탔다 20루피

버스 안에서 Panaji 빠나지 책자를 읽어본다

올드고아에서 파나지 = 빤짐 까지 15분 정도 걸렸다
빤짐 버스 스탠드 옆 사원 과 릭샤 ~ 처음에 200루피 불렀는데 우리가 현지인들에게 물어서 G버스 타러 가려니까 150루피에 해줬다

Immaculate Conception Church = 순결한 임신 교회 = 동정녀 마리아 성당 - 구글맵에서 조회해본 사진 보다는 규모가 작다 ㅎㅎ

동정녀 마리아 성당 인증사진


왜 그런지 내부 입장 금지~ㅠ


많은 인도 사람들이 관광을 왔다

우리에게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는 인도 가족들~

빰짐 시내를 둘러본다

기념품 쇼핑 가게

호텔

동정녀 마리아 성당 과 공원 거리

고아 독립 염원 벽화


공원

오래된 포르투갈 식 건물 - 에바 언니가 쉬폰 스카프를 4만원 주고 구입했다
계속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인도 ~5 4일차 (0) | 2024.11.23 |
---|---|
남인도 ~4 (0) | 2024.11.23 |
남인도 ~2 2일차 (0) | 2024.11.21 |
남인도~1 2추가사진 (1) | 2024.11.21 |
2024.11. 영종도 (0)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