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화요일 옥룡설산~3 설산아구
옥룡설산 설산아구 4260m - 사과를 들고~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는 옥룡설산 샹그릴라 트레킹 의 종착점인 설산아구 ~
해냈다 장하다 ㅎㅎ
빠르게 하산을 시작한다
가이드가 바로 등뒤에 따라 오며 재촉한다~ㅠㅠ
내려오며 길을 잘못들기도 했지만 순식간에 4060m 인 여신동 까지 내려왔다
올라갈때보다 조금 여유가 생긴듯한 표정~ㅎ
내가 내려갈 길이 보인다
우리팀 4060 여신동 단체사진
너무 급하게 내려가서 룽다 = 타르초 앞에서 사진 찍으며 숨을 돌려본다
4060m 여신동 까지만 올라갔던 우리팀이 개간지에서 쉬고 있는걸 만났다 방가방가 ~
나도 함께 인증사진 ㅎㅎ
외나무 다리도 건너고~
점심 먹었던곳에 왔는데 옆집에서 밥하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중국 관광객이 반기며 인사를 한다
도망갔던 야크들이 돌아 왔다~ㅎ
이끼가 낀 숲길~
개간지 - 우리 세르파 가이드가 우리팀의 느린걸음을 견디지 못하고 먼저 하산해서 팁 30위안 을 드렸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너른 평원 ~
구름이 짙게 드리워서 옥룡설산 봉우리 들을 볼 수 없어 아쉽다
가이드가 5시까지 리프트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오라고 해서 모우평 초원 트레킹 을 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염소 때 ~
모우평 초원의 타르초 와 향 피우는 탑 ~
구름이 드리운 옥룡설산
모우평 초원 정상 전망대 ~
처음 리프트 에서 내려서 봤던 타르초~
아까는 산에 가려는 마음에 지나쳤는데 지금은 가이드 미팅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패스~ 아쉽다
입구에 있던 절은 설화사 Snow Temple
안에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입구에서 기도만 했다
일기예보 에서 5시 쯤 비가 온다더니 정말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진다
좋은날 언니는 서둘러서 내려가서 지나가는 중국 관광객 이 찍어주셨다
내가 꼬치 사먹으려고 했던 케이블카 승강장 매점은 벌써 문을 닫았다 ~ㅠㅠ
아쉬운 마음에 인증사진 ~
역시 중국인 관광객 에게 부탁했는데 많이 찍어주셨다
좋은날 언니는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케이블카 타고 먼저 내려갔단다
가이드님을 만나 케이블카 탑승
케이블카 6시 까지만 운행하는데 지금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다시 전용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내려온다
중간에 있는 하차장 - 내리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우리차와 먼저 내려가신 2명이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 ~ 여기는 비가 많이 왔단다
옥룡설산 에 노을이 진다
삼겹살 파티 -
공금에서 술을 사줬더니 비주류 가 불만이다~ㅠㅠ
산행 후 마시는 소주는 달다 8000원
다리 맥주 10위안 1900원 싸고 맛있다
우리 테이블은 비주류라 언니랑 내가 술 다 마시느라 힘들었다 ㅎ
총무로서 결산을 정리해봤는데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돈을 쓰는것도 안맞고 돈이 남아도 모자라도 머리아프다 ~ㅠ
오늘은 옥룡설산 산행을 하고 최고 높은 4260m 설산아구 까지 올라가서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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