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수요일 인상여강쇼 속하고진
속하고진 소수민족 의상 기념촬영
인상여강쇼 - 옥룡설산 과 멋진 조화를 기대했는데
인상여강쇼 - 날씨가 나빠져서 비가 오고 추워서 두꺼운 우비를 입고도 덜덜 떨고있다
말타고 사냥하는 나시족 남자를 표현
전통의상
연기를 피우고 ~
가이드가 공연에 대해 미리 설명해줘서 대충 스토리를 끼워 맞추고 있다
나는 춥고 피곤해서 재미없는 영화 볼때처럼 거의 졸다가 자다가 하고 있다
우리 팀들은 잘하는 한 배우에 꽂혀 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 도피행각으로 옥룡설산 으로 죽으러 떠나는 연인~ 이해하기 어려운 나시족 문화다~
비가 오는 가운데 공연이 막바지에 이르고 사람들이 서둘러 공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우리팀 남자들이 먼저 나가버리고 여자들끼리 남아 공연을 끝까지 봤다
우왕좌왕 하다 가이드가 나오라는 문으로 못나가고 게이트3번에 가서 가이드가 찾으러 올때까지 기다려야했다~ㅠㅠ
수허고진 ? 속하고진 ? 나시족이 리장에서 가장 먼저 정착한 마을 - 중심 도로에 수로가 흐른다
속하고진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삼안정
삼안정
채소 농사를 지으시는 할머니
여기저기서 이쁜옷 입고 촬영을 하고 있다
나는 물이 흐르는 이 마을이 참 좋아서 여기서 한달살기 하며 산책 다니고 싶었다 ㅎㅎ
여강고성 과 다르게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광장 바닥에 박쥐 문양 모자이크
리장의 대표 기념품인 장미빵 - 화장품 냄새가 난단다
야크치즈~
리장까지 다니는 버스~
속하고진 시장 입구 - 우리는 리장으로 돌아간다
가는길에 달무리님 이 지인 부탁으로 차를 구매한다고 해서 들른 찻집
보이차를 판매하고 계신다
커다란 보이차 나무
우리는 저녁식사하러 버섯탕 먹으러 왔다
버섯에 독이 있어서 꼭 정한시간만큼 끓여줘야한다고 모래시계 를 옆에 두고 조리한다 ㅎㅎ
회비 소진하려고 시킨 맥주는 너무 맛이 없다~ㅠ
볶음밥 은 먹을만하다
맛이 없었던 설화 지역맥주와 휴대용 고량주
야채 샤브샤브 라 국물에 야채를 너어 먹는다
공금 남은건 야크치즈 사서 나눠 가졌고~
기념으로 공항에서 화과자를 샀다
집에와서 먹어봤는데 장미 향이 강하지는 않다
공항에 아주 유명한 은세공품 가게인데 내가 좋아하는 보이차 다기세트를 파는데 600만원에서 천만원 한다
2024.10.24.목요일 귀국
우리는 리장에서 비행기타고 성도 공항으로 왔고 예상과 다르게 공항에 있는 호텔에서 자게됐다
JOYHUB AIR HOTEL 신축 호텔이라 멋지다
호텔방
침대 폭은 좀 좁아도 침구가 깨끗하다
우리 호텔 밖에서 본 풍경 - 정정화님 사진
5시30분 부터 주는 JOYHUB AIR HOTEL 조식
식당이 너무 모던하고 멋진 호텔 이라 다음에 또 오고싶다
공항에서 산 술 우량예 - 남동생이 부탁한 마오타이주는 품절이라고 해서 할인많이해준다는 술을 샀다
청두 면세점 에서 1010위엔 에 판매하는데 100위엔 깍아주겠다고 해서 910위엔 이라 140 달러 내고 6달러 1위엔 거실러 받았다
우리나라 입국장 면세점 에서는 195달러에 팔고 있다
50달러 싸게 샀지만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입국장 면세점 술값이 많이 비싸진거 같다 ~ㅠㅠ
성도에 다녀가시는 분들이 많이 사가시는 판다 인형 - 5만원 정도 하는데 너무 귀엽다 ㅎ
비행기 기내식
우리의 단체비자
나의 비행기표
인천공항 에서 사과를 안먹고 배낭에 넣었던게 생각나 먹어치우려고 했더니 못먹게 하고 명단을 적고 폐기처분 하겠다고 했다 중국 검역이 강화된거 같다
알파님은 자기 배낭에는 사과랑 소세지 들었는데 그냥 통과됐다며 내가 바보같이 사과 있다고 말해서 그렇단다 ~ㅠ 사진값으로 알파님 사과를 주셔서 집에 가져와 먹었는데 꿀이 베어있어 달고 맛있다
정말 오랫동안 가보고싶었던 차마고도와 옥룡설산 에 다녀오게되서 기쁘고 아름다운 리장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