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8

금강저 2019. 12. 20. 21:01



보라카이 자유여행-8 (2019.12.14-19)

2019.12.18. 말룸파티-3 ATV

8시 40분에 드보라 사무실에 모여서 11시 넘어서 말룸파티장에 도착해서 다이빙 하고 튜빙하고 1시에 점심을 먹었다   닭백숙 새우 돼지고기 햄 모닝글로리 닭죽 과일 맥주 소주.... 엄청 푸짐하다~ㅎ

 한시간 정도 식사시간을 주더니...ATV 타러 간다는데 윤연정님이 타고 싶단다    1인당10$    무조건 콜~

 말룸파티 장 근처라 그냥 걸어갔는데 그냥 시골길이라 걷기 좋고 내가 좋아하는 파파야 나무도 있다

 남자 세명 여자 네명 직원 세명.....

 이 직원이 계속 나에게 붙어있는거 보면 내 담당인거 같다~ㅎ


 미녀 삼총사 중에 2명만 ATV 타러 왔는데 보라카이에서 호텔 옮겨다니며 2주 동안 머물 거란다

 타타가 같이 왔는데....사진 담당...ㅎ  나는 ATV 별로 타고 싶지 않았지만 직원들 팁이라고 생각하고 왔다

 이 남자분들도 연배가 조금 있으신데 성격 좋으신거 같다

 이 직원이 브레이크 엑셀 등을 설명하는데 나는 전에 한번 타봐서....ㅎ

 윤연정님은 처음에는 안타면 큰일 날것처럼 말씀하시더니 타기 싫으신 눈치.....

 나는 뭐든지 하기만 하면 신나서 잘한다~ㅎㅎ

 내 담당이 사진도 찍어주고 잘 한다며 칭찬을 퍼붓는다~ㅎ    해봤으니까~~~

 술 많이 마셔서 이것도 음주운전이라 조금 위험해서 더 조심해서 탔다

 온갖 폼은 다 잡고 선수처럼 굴고 있다~ㅎㅎ


 중간 중간 저렇게 잡아주거나 방향을 지시해 주는데 나는 물론 Perfect~~~ㅎ


 ATV 다녀오니 게임하고 술 마시고 여흥이 벌어진다  그전에는 계속 다이빙만 했을까~   궁굼하네~~~

 우리랑 같이 밥 먹었던 가족 멤버 4명 중 20대의 딸.....이쁜데 엄마랑만 노는 애어른이다~ㅎ


 윤연정님은 내가 물에 젖으면 공항갈때 추울거니까 그냥 있으라는데도 궂이 다이빙 하더니 역시나~~~

 공항 가는 봉고차에서 춥다고 아우성이시고....결국 에어컨 끄고 갔다~ㅎ   모델 포즈는 여전하시네~ㅎㅎ


 여자에들 남자애들이 모여서 하는 벌 주 게임 ... 스태프인 마이크가 게임을 리드한다


 마지막으로 라면이 나오면 집에 갈 준비를 하라고 했는데....우리는 4시에 공항으로 출발한단다


 우리가 마신 소주병과 칵테일....우리 테이블 9명은 술을 꽤 잘 마시는 편이다(2명 빼고....)


 뭘 하는지 우리팀의 초등생 아들도 구경갔고 필리핀 사람들도 모여있다~ㅎㅎ

 물론 직원들이 우리 보고도 참석하라고 말했지만 빈말인줄도 알고 저런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블루라군 사진 몇장 더 찍고.....

 

 

 이 사람들이 드보라 직원들인데 즐겁게 돈 버는거 같다~ㅎ


 하얀 투어에서도 직원들이 댄스쇼도 하고 물폭탄도 터트리고 재미있게 진행하는거 같았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 "한잔해" 동영상도 찍었는데..... 


 우리는 올때랑 같은 봉고차 타고 공항으로 간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말룸파티 장 가는 길은 숲 사이를 오래 관통해 갔는데....여기는 평원이다


 차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추워하는거 같아 기사님께 에어컨을 꺼달라고 부탁드리고....

 나름 열대 우림 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나도 깜빡 잠들었


 공항에 도착해서 VIP라운지에 내려서 250페소씩 내고 따뜻한 물 샤워하고 공짜 발 마사지 받고 공짜 간식 먹고 심심해서 악마의잼 가게등 공항 주면 한바퀴를 돌아본다

공금 남았는데 쓸데가 없네~ㅠ    휴지로 변신하기 전에 다음에 팔라완 가서 써야겠다


 에어서울은 당근 연착했지만 서울에는 제 시간에 도착했고 윤연정님 기사님이 나와서 집까지 데려다 줬다


자유 여행이라 좋은 점도 많지만 불편한 점도 있는거 같다.... 이번은 왠지 피곤하게 느껴지는 여행이었다




바빠서 미뤄두다가 한달쯤 후 드보라 카페에 들어가 말룸파티 사진을 다운 받았다-2

우리 밥 같이 먹은 테이블 멤버 9인과 스테프 짱 마이크~ㅎ       닭백숙 먹을 준비 됐습니다~ㅎㅎ


 나는 사진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설명 열심히 듣고 있었네~ㅎ


 우리 ATV 맴버 7명~ㅎ

 이건 타타가 찍어준 사진들인데....ㅎ    감사합니다

 길은 난이도가 있는편인데 같은 코스를 반복해서 돌아서 재미 없었는데 남자들은 재미있는 곳에 갔을까~


 이 여자분이 우리의 앞길을 막아서...도대체 진행이 안된다~ㅠㅠ


 윤영정님은 평소에 운전을 하고 다니니까 원래 잘하시고 나는 .... 그래도 잘한다~ㅎ

 

 우리 타타는 사진은 잘 못찍네~ㅎ

 

 한동안 시간이 흐른 후 추억을 다시 들쳐보면 더 부드러운 눈길로 보게되는거 같다~ㅎ


 

 

 

 튜빙하는 곳까지 가기는 힘들었는데.....여기부터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

 

 점핑도 잘하고....뭐든지 죽기살기로 하고있다~ㅋㅋ


 공식 사진사가 찍은 사진인데....나는 어디쯤 있는걸까~~~

 6시~ㅎ

 

 찍어주신 것만도 감사하지~


 

 튜빙 할때 물폭탄도 재미있었네~ㅎ


9-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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