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7 (2019.12.14-19)
2019.12.18. 말룸파티-2 튜빙
요정이 나올거 같은 비밀의 계곡을 따라 상류를 향해 걸어간다
I LOVE MALUMPATI 라고 써져있는 표지판 있는곳에 와서 명단 작성 후 사인도하고 장비 착용....ㅎ
우리 일행 중 미녀 삼총사.... 저 신발은 발 아프다고 드보라 스태프들이 벗어준거다 역시 이쁘고 봐야지~
헬멧에도 번호가 있고 구명조끼에도 번호가 있어서 튜빙 담당과 짝을 맞춘다
윤연정님은 사진찍기 싫다고 했는데...이건 실수로 찍힌거 같다
튜빙 끝내고 내려가시는 팀도 보이고.....
이렇게 담당자가 튜브 두개 들고 험한 산길을 앞서 걸어간다
윤연정님은 정말 신발 운동화 잘 신고 오신거 같다
저런 험한 길을 20-30분 정도 걸어가는거 같았는데....
우리의 미녀3총사도 다른팀 튜빙하는거 구경하시고....
나는 이런 고즈넉한 숲속을 흐르는 개울물이 너무 좋다
이런 대나무 다리도 지나고....
윤연정님 다리 아프시겠네~ㅠ
숲속에 집들도 몇채 보였는데 뭔가 엑티비티를 하는 곳인거 같다
여기가 포토존인거 같은데.....
드디어 말룸파티장에 도착했다
웰컴 투 블루 라군~ 튼튼한 나만 신나고 행복한거 같다~ㅎ
윤영정님 걸어오느라 다리 아프셔서 튜브 위에 앉으셨다
단체사진 잘 나왔네~ 나는 오른쪽 4시 방향에 있다
스태프 3명이 나무위에 올라가서 찍은건데 내 카메라를 들고 올라간 직원이 주인을 알아보셨다~ㅎ 12시
태양 작열이라 눈이 부셔 눈을 뜰 수 없었다~ㅎ
드디어 튜빙 시작~ 윤연정님이 1번~
이 아저씨가 내 담당일까~ 나 보고 빨리 들어오라는거 같은데.... 번호를 앞에 붙여야 했는데....
물 색깔만 봐서는 스위스에 갔을때 래프팅 갔던 계곡과 비슷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짝 찾느라고 어수선한데 우리는 벌써 출발해서 한가롭게 떠간다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
윤연정님 우리의 미녀 삼총사들과 잘 가고 계신다
내 앞에 아무도 없는 것이... 이제 내가 제일 앞서가고 있는 기분인데.... 너무 좋다~ㅎ
저렇게 튜브 담당자들이 장난도 치고...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여자 스태프도 있고....
나는 동영상 잘 안찍는 편인데.... 이런 분위기와 노젖는 소리가 좋아서 한장 찍었는데 올릴수가 없다~ㅠ
원래 이렇게 9번은 9번끼리 짝을 이뤄서 타야하는데.....
급류도 있고 50센티 높이의 폭포도 몇개 있어서 튜빙 코스는 꽤 스릴있다
동강 래프팅과 약간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튜빙~
여기가 아까 장비 받던 곳이구나~
이제 저 다리만 건너면 종착점이다~
아이고 저 다이빙대 위의 꼬마 여자 아이가 플랭크 위에서 점핑까지 하네~ㅎ
디더어 구명 쪼끼 반납하고 우리의 즐거웠던 말룸파티 튜빙이 끝났고 내 스타일이라 한번 더 타고 싶다~
8편에서 계속~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포항 백년손님 비박 (0) | 2019.12.29 |
---|---|
보라카이 자유여행-8 (0) | 2019.12.20 |
보라카이 자유여행-6 (0) | 2019.12.20 |
보라카이 자유여행-5 (0) | 2019.12.20 |
보라카이 자유여행-4 (0) | 2019.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