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보라카이 자유여행-5

금강저 2019. 12. 20. 20:53


보라카이 자유여행-5 (2019.12.14-19)

2019.12.17. 선셑 세일링-2

 디몰 아쿠아 익스트림 스포츠에 스노클 마스크(30.05$) 사러 갔었는데 선셑 볼 시간이 되서 못사고 그냥 나와서 어제 그 중간 삐끼 아저씨를 만나 10$에 바로 내가 좋아하는 세일링을 나갔다~ㅎ


 이번에는 인터네셜 한 모임이라 서양인 4명 동양인 4명이 한배를 탔다~ㅎ

 우리가 배의 왼쪽을 끝까지 사수하는 바람에 덕을 본 중국 부자사이 남자들....ㅎ


 오늘이 그저께 보다 구름이 많이 낀거 같지만 그냥 배를 타는 것만으로도 좋다~ㅎ


 나는 세일링 할 때 상쾌한 바람 맞으며 음악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어폰을 챙겨와서 소원 풀었다~ㅎ


 물론 사진도 열심히 찍고 있어서... 스마트폰 개발자에게 깊이 감사드렸다~ㅎ

 오늘 썬쎝은 보기 힘들거 같은데 바다는 아름답다~

 

 

 선미에 저렇게 우뚝 서있는 선원들은 실루엣 만으로도 멋지다~ㅎ

 

 배들이 꼭 오른쪽으로만 가는건 아닌거 같은데....

 바람이 구름을 걷어가서 그런지 운좋게 태양이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배에 선원들도 멋진거 같은데 저 선미에 앉아있는 오빠 표정이 밝고 잘생겼다~ㅎㅎ

 

 오늘 정말 불타는 썬쎝을 볼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와우~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다~ㅎ

 

 귀에는 친숙한 멜로디가 흐르고 바람은 감미롭고....눈은 황홀하다~~~

 

 

 연속 셔터를 누르게 되고 사진 한장도 함부로 버릴 수 없다

 와우~ 이거 거의 오메가 수준이네~~~

 

 조금 아쉽게도 바다 아래쪽에 구름이 깔려있다~


 그래도 풍경은 그림이다~

 저 팀은 선원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있네~   우리배 선원도 그렇게 해줬다면 팁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이미 해는 바다 속으로 사라졌지만 노을이 더 아름답

 

 내가 찍었지만 찍는 족족 예술이다~

 

 우리 반대쪽 서양인들은 이쁜 아가씨를 중심으로 사진 찍느라 바쁘시고.....

 윤연정님은 주둥이 카메라 가지고 나오셨는데... 얼마나 멋진 작품 사진을 찍으셨을지 궁굼하다~ㅎ

 

 우리 선원 오빠는 계속 멋짐 뿜어내시고.....

 전에 가이드가 보라카이가 폐쇄됬다가 다시 오픈하면서 세일링 보트 값이 제일 많이 올랐다던데.....

 많은 관광객들이 한번씩은 타보지만 나는 정말 이거 10$씩 내고 매일 타고 싶다

 

 오빠야~   너는 좋겠다~  부럽네~~~ 

 우리는 선쎝 세일링을 끝내고 스테이션1으로 돌아가고 있다

 도대체 세일링 보우트가 몇대나 있는걸까~~~   드디어 끝났다


 우리의 코스대로 1일 1마사지(전신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디몰로 저녘 먹으러 가고 있다

I LOVE BORACAY   나는 오늘 밥 먹으러 가려고 의상 까지 맞춘거 같다~ㅎ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서 먹는  I LOVE BBQ    BACKYARD~

 윤연정님은 청정 닭고기 바베큐 주문하시고.....


 나는 그 유명한 립을 시켰는데 당근 맛있다~ㅎ   맥주와 콜라~     비가 억수같이 와서 오래 먹었다~ㅎ


 자유여행이라 숙박과 교통편 챙기기 힘들었는데 ... 보라카이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6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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