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1월 - 빵공장+현충사

금강저 2019. 11. 5. 23:34


11월1일 금요일 

 영어 쓰기 평가 안내 - 중학교 1학년인데 조건에 맞춰서 글쓰기 너무 어려울거 같다~ㅠ



2019.11.3.일-빵공장+현충사 번개

제임스문님 벙개에 참석하려고 한중일님 차를 카풀해서 소떡소떡으로 유명한 안성 휴게소에 들렀는데....


 맛을담다 라는 만두전골집에서 만나기로해서 먹을 수 가 없다~ㅠ(한중일님이 호두과자 사주신건 먹었다)


 동화마을 빵지순례 코스인 빵돌 가마마을... 사진 보다 너무 협소해서 실망했다


 첫번째 파트너로 뽑히신 전에 한번 카풀을 했던 블루칩님이 찍어주셨다


 

 블루칩님도 어린 여자를 좋아하시는지 나랑 시간을 같이 보내는게 불편하신 눈치다~ㅠㅠ


 

 커피는 사주셨는데...따뜻한 커피는 종이컵에 주던데... 센스있게 차가운 음료를 주문해서 유리잔에....


 두번째 파트너는 내가머물곳님... 노랗게 물든 현충사 은행잎이 이쁘다

 현충사에서 이어지는 곡교천 은행나무길도 좋다던데.....

 나는 이렇게 햇살 좋은 인디언서머 같은 가을날 야외에 나온것만으로 행복하다

 억을 가지고 현충사에 오신 내가머물곳님도 내가 마음에 안드시는건지 그냥 묵묵히 사진만 찍어주신다

어디든 누구랑 같이 가는게 중요하다는데... 나는 누구라도 상관없이 현충사에 온것 만으로도 너무 좋


 이순신 장군의 초상화가 있는 현충사.....구현충사에 있던 그림을 이쪽으로 옮겼단다


 가을이라는것을 말해주듯이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이순신 장군님의 생가....

 저곳 어딘가에 가묘가 있다는거 같았는데....


 500년 넘은 은행나무가 멋진 배경이 되어주고 있

 연못에 정말 물고기들이 많았는데 나는 잡아 먹고 싶고 아이들은 물고기 밥 주느라 정신이 없다~ㅎ

정말 날씨가 따뜻해서 겹겹이 껴입었던 옷을 다 벗어버렸다~ㅎ

 내가머물곳님이 차를 안가져오셔서 기분님 차를 얻어탔는데 우리 카풀차의 아이유님이 같은차라 편했다


 참나무 돼지갈비집에서....아무리 생각해도 테이블에 맥주 한병은 너무하는거 같다~ㅠ


우리팀 저녘식사 분위기는 별로였지만 건너편에 우리 카풀차의 나연하님은 즐거워 보이시고... 우리 카풀 맴버끼리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수다로 풀었다~


                                               11월8일 금요일 

줌바 시간에 물병을 챙겨가지 않아서 체육센터 내의 카페에서 자몽에이드 사서 마셨다~ㅎ



                                    11월15-16일 금-토요일 


                계란언니의 고향인 부안으로 1박2일 럭셔리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11월17일 일요일 

산에 가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토요일에 빠진 자유수영(4500원)을 한번 가봤


9월부터 선생님이 바뀐 후 콩쥐처럼 계속 지적질 당하고 있는 발차기와 롤링을 연습해보려고.....


체육센터 오픈한 15년 전부터 상급반에서 수영하고 있는데 그때 수영을 시작한 할머니가 나를 알아보셨다

                                        11월18일 월요일 

여행중에 갑자기 5째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들었다(73세 고독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월22일 금요일 

오래간만에 은행 순례를 다니고 돌아오는 길에 E마트 피자 파티 사이즈를 사와서 냉동 시켰다~ㅎ


                                                 11월23일 토요일 

 엄마는 18일 동국대 한방 병원 일반병실로 옮기셨고 갈비뼈가 부러지셨다는 옆 환자분은 친절하시다~ㅎ



11월25일 월요일 

 아리수 언니가 갑자기 보자고 전화를 하셔서 민성님과 함께 3명이 인덕원 꼬드리 집에서...ㅎ

 우리의 식욕은 하늘을 찌르다보니 곱창도 추가.....

 아리수언니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주셨는데....우리가 만나서 커피를 마셔보기는 처음인거 같다~ㅎ


늦가을이라는 11월은 나에게는 겨울이었고 겨울잠을 자듯이 딱히 한거 없이 지나간거 같다(체중 3k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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