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풀빌라 대부도 바코드팬션

금강저 2019. 8. 15. 23:34


풀빌라 대부도 바코드팬션 1박2일(2019.8.14.-15.)

 카페 사사모에서 대부도 풀빌라 바코드 팬션으로 28명이 1박2일 제임스문님 벙개(12만원)를 왔다


 2층에서 본 주변 경관은 별로지만 많은 여자들이 화장하기 좋게 양쪽 거울로 잘 꾸며 놓았다


 위에서 내려다본 수영장....양쪽 풀빌라 수영장을 터서 라인으로 구분해 놓으면 활용도가 더 좋을텐데.....


 3층 다락방은 어린이 놀이방으로 잘 꾸며져 있었는데 에어컨을 틀어놔도 지붕 꼭데기라 역시 덥다~ㅠ


 2층에는 이런 4인용 방이 3개 있는데.... 깨끗했지만 조망은 별로....


 1층에 이런 침대방이 하나 있는데 너무 이쁘다~ㅎ

 모찌 찬조하신 서영로사님과 일산팀 3명이 묵기로 되있는데 아직 안오셔서 사진만 찍었다~ㅎ

 우리 카풀멤버인 플레인님이 찍어주셨는데 6개월 전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윤소희님)한적이 있단다~ㅎ


 바코드펜션은 풀빌라지만  집안에서 TV를 보거나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수영장이 너무 좁다


 올라다니기는 좀 힘들어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이쁜거 같다


 주방도 멋져서 세탁기와 정수기도 있다~ㅎ


 샹들리에 조명도 멋지고 바로 옆에 교회도 있네~ㅎ


 나도 이런집에 살고 싶은 욕심에 주방에서 내집처럼 사진을 찍어봤는데....

 펜션을 운영해본 아이보리님이 그러는데 냉난방비로 한달에 100만원 정도의 전기료가 나올거란다~ㅎ


 남자 풀빌라(B동)에 가보니 옆집 아이들이 수영을 하며 놀고있었는데 빌라동을 바꿔주면 좋았을텐데.....


 뜨거운 태양볕 덕분에 밖은 너무 더워서 나는 에어컨 춥게 나오는 실내에서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 일행 중 젊은이들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나는 밤에 2시간 동안 수영했다~ㅎ

"뭉쳐야 뜬다"에서 처럼 여러명이 힘을 합쳐 1박에 85만원짜리 풀빌라에 저렴한 가격에 와봐서 너무 좋다


 남자들 숙소인 B동 건물 뒤 바베큐장(에어컨 완비)에서는 저녘(BBQ)준비가 한창이다


 3년 전에는 산에서 만났던 아이디님.... 낯선 평상복 차림이라 아는척 하기 좀 어색하네~ㅎ


 제임스문님 벙개는 원래 요리를 하지 않는다는데.... 전부 도시락 포장 음식이다

그래도 와인은 정말 실컷 마실 정도로 계속 제공되서 좋았다~ㅎㅎ


 오전 11시 체크아웃인데 우리는 양해를 구해서 11시 30분까지 펜션에서 자유시간을 보냈다(직원숙소)


 카페 폰테 인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가파른 언덕위(리틀 미크노스)에 있다~ㅎ


 실내 꽃장식은 조금 유치한데.... 중앙의 웅대한 샹들리에는 정말 근사하다


 카페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조망이 좋은 편인데.... 서해안이라 갯벌 덕분에 한계가 있다


 차주분(블루칩)이 차량비 받은걸로 쏘셔서 우리는 녹차라떼(6000원)를 마셨는데 쟁반이 너무 이쁘다~ㅎ

 

 회비에 포함되있는 점심식사였는데.... 불난집에서 쭈꾸미와 새우튀김 소반 세트(14000원)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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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은 찬조(30만원)도 해주시고 여러분들(28명)이 힘을 합친 덕분에 럭셔리 풀빌라에서 하루를 보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남으거 싸오기도해 감사하지만 어제밤에 수영하고 아침(북어국-배달음식) 먹고나서 나 혼자  바다까지 주변산책 다녀온거 말고는 거의 움직임이 없어서 속이 더부룩해 내 스타일은 아니다~ㅎ

덕분에 럭셔리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