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라사가는길-4
라사 숙소 바낙솔에서 중국여자애 휴고의 소개로 장타오(zjjiangtao@163.com)라는 자전거 여행하는 학생을 만났는데 라사까지 나랑 비슷한 천장공로 루트를 따라와서 교통수단과 시간은 달라도 엄청 공감되고 자전거 여행사진이 아주 인상적이다 특히 통크고 정 많은 장타오가 카메라 잃어버린 나를 위해 자기 여행사진을 모두 보내줘서 내 기억에 남는 장면을 다운받아 내 여행기에 참고했다 여기에 내가본 멋진 장타오의 한달간 자전거 여행기록 사진을 담아보기로 한다(2007.7.13-2007.8.13)
바탕~
자전거로 천장공로를 따라 라사까지 여행한 중국학생 장타오의 사진을 보니 따로 시간을 내서 다녀온 사이드 트래킹인 설산 트래킹이 너무 멋지다
자전거로 천장공로를 따라 라사까지 여행한 중국학생 장타오의 사진을 보니 따로 시간을 내서 다녀온 사이드 트래킹인 설산 트래킹이 너무 멋지다
야후~
두개의 통마이 다리
중류지주~
장타오 덕분에 내가 가지않았던 길도 갔던것 같은 느낌이다(칭창열차-하늘열차) 감사~ ^*^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무조건 목표했던 티벳 라사에만 가려고 했었는데 ... 장타오는 라사 가는길(천장공로)에 목표를 두고 그 길의 아름다움을 즐겼던거 같다~ㅎ 나에게 천장공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길이라 두렵고 힘들어서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지 못하고 그저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랬었는데 ... 장타오의 사진을 통해 다시 보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멋진 보석같은 여정이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벳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티벳탄 유목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진정한 최고의 여행.... 이 사실을 깨닫게 해준 장타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
"모사"는 인간이 하는거고 "성사"는 신이 하는 거라는데 티벳여행을 성사시켜주신 신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