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출렁다리+수덕사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수덕사 2019.5.1

 8시30분에 교대역을 출발해 2시간 정도 달려 예산에 도착했더니 이쁜 사과꽃이 한창이다~ㅎ

산사랑 여자 회원들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사과꽃에 취해서 사진 찍기 삼매경....ㅎ

 날씨가 좋다보니 햇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뜰 수 없어 급하게 다부도님 썬글래스를 빌려쓰고......

 사과밭에서 사진찍기 재미에 푹 빠졌다~ㅎㅎ

옆 모습도 자연스러우니까 한장 남겨볼까~

 스마트 하신 뿌뻬 언니가 여기가 풍성한게 더 이쁘다며 찍으시길래 나도 한장 더.....ㅎ

산사랑 여자 회원들 단체사진~     사과꽃 처럼 이쁘다~ㅎ

남녀 통털어 7명.... 오래 봐서 항상 반가운 얼굴들이다~ㅎ(뿌뻬언니가 찍음)

 예당호 출렁다리에 도착하자마자 오늘 인천대공원에 같이 가기로 했던 에바언니에게 자랑하려고.....

  예당호 출렁다리~

 급한 마음에 먼저 인증사진 한장 남기고.....

 

 

 

 

 다부도님 애인이신 경희(별)님~     탐스러운 긴 머리가 부럽다

 

 

 다부도님이 열심히 찍어주신 사진.....감사합니다~^*^

 

 

 이게 정말 7명 다 들어간 진정한 단체사진이네~ㅎ     늦게 신청한 나 때문에 자리가 불편해서 죄송했다

 예당호는 인공호수라는데 정말 크다~ㅎ

사람들이 걸을 때마다 출렁 다리가 너무 흔들려서 멀미 날거 같아 걷기 괴로웠다~ㅠ

 전망대 위에 올라가 바라본 낚시터 풍경인데.... 한폭의 그림 같이 이쁘다

 이건 댐의 수문인거 같고.....

 전망대 양쪽에서 기념사진.... 이제 다시는 올라가지 않을거라서....ㅎ

 올라가는 것도 정체지만 내려올 때도 줄을 서야했다~ㅠㅠ

예당호 출렁다리가 끝나고 둘레길이 이어진다 

 캠핑장인거 같아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며 싸가지고온 간식을 먹는다

길가의 소나무도 멋지네~~~

 많이 쉬었고 배도 부르지만 정자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정자에 올라가서 잠시 더 쉬어본다~ㅎ

예당호는 바다라고 해도 믿을 만큼 넓고 크다

 

호수 가운데 떠있는 이쁜 낚시터~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예당호 둘레길을 끝까지 못가서 좀 아쉽지만 우리는 여기까지만 트래킹 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아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걷는데 짜증까지 났는데.... 피크 타임이 지나서 그런지 지금은 한가하다

 구마적님이 안내한 식당(산채마을)에서 9000원 짜리 산채정식을 먹었고... 구기자주가 가격대비 훌륭하다

 덕숭산 덕숭총림 수덕사~

 다부도님은 입장료 내는데는 잘 안들어가시는데....구마적님의 찬조 덕분에 수덕사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다들 수덕사에 들어가게 되서 기쁘신 표정이네~ㅎ      이렇게 보니 얼굴 사이즈가 남다르다~ㅎㅎ

  일행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 같다~ㅎ

 수덕사는 생각보다 아주 큰 절이었다

 수덕여관도 있고.....

복을 비는 의식....ㅎ

 대웅전은 높은 계단 위에 있었는데 봄이 한창이라 나무 색이 너무 이쁘다

 

 뿌뻬언니가 찍은 작품사진인데 너무 잘 찍으셔서 달라고 했다~ㅎ

 

 대웅전 뒤쪽으로 덕숭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인거 같은데.....

 우리팀들은 대웅전 주변에서 각자 흩어져 자기 하고싶은 걸 하는 중이다~ㅎ

 해우소(화장실) 가는 길에 담쟁이 덩쿨식물이 이쁘다~

 저기가 탬플스테이 하는 곳이라는데....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돌아오는 길에 다부도님의 안산 주말 농장에 가서 상추를 뜯어왔는데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쏘기 좋아하시는 민성님이 한턱 쏘신다고 해서 군포 돼지고기 꼬시래기집에 갔다

 꼬시래기집 사장님이 민성님 친구분이시라 써비스로 회도 주셨다~ㅎ

구마적님의 구기자주 찬조 수덕사에서 진비룡님이 스카프도 사주시고 다부도님의 상추와 민성님까지....  오늘은 운수 대통한 날이다~ㅎ       사과꽃 구경과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여행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