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자연휴양림캠핑

용문산 자연휴양림 캠핑 2018.9.1~3(2박3일)

2018.9.1.토요일

에바언니와 용문산 자연휴양림에 캠핑을 왔는데 주말에는 빈자리가 없어서 겨우 인기 없는 15번 데크~ㅎ

 나의 새로사고 2년 동안 한번도 펴보지 못한 타프를 처보기위한 특별한 목적을 가진 캠핑~   소원성취~ㅎ

 토요일 수업이 늦게 끝났고 경의중앙선의 텀이 너무 길어서 사이트 구축하고 7시30분 넘어서 저녁식사~

 나의 새로산 티타늄 불판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소형 버너 덕분인지 가운데만 열이 가해져서 탄다~ㅠ

그래도 이렇게 나의 새로산 타프와 불판을 시험해볼 수 있는 캠핑에 와서 너무 기쁘다~ㅎㅎ

나는 이렇게 텐트 말고 타프만 치고 바람을 제대로 맞으며 별 보며 자고 싶었는데 밤새 강풍이 불어 추웠다

2018.9.2. 일요일

 우리는 하루 더 묵기로 결정하고 데크를 옮기려고 하는데 저 자리가 갑(12번데크)인데 비지않았다~ㅠ

 에바언니도 부러워하며 12번 테크의 사진을 찍었다~   7번으로 옮기기로 하고 연박이라 7000원만 추가~

가파른 깔닥고개를 올라 두리봉으로 산행을 갔는데..... 에바언니의 스마트폰 사진~   사과를 먹고있다~ㅎ

 에바언니는 미러리스 카메라도 가지고 올라와서 이건 미러리스로 찍은사진~      역시 선명하네~ㅎㅎ

 이건 나를 찍고 있는 에바언니를 내가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배경이 근사하다~ㅎㅎ

 우리는 헬기장까지 와서 경기의 마테호른이라는 백운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ㅎ     하늘이 이쁘다~~~

 헬기장에서 왼쪽 백년약수터 쪽으로 하산~     용문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비교적 쉬운 산책길이다

 완만한 계곡길이라 가족들끼리 산행하기에 좋은거 같다

 편안한 데크길도 많고 꽤 큰 폭포도 있다~ㅎㅎ

 산행 후 라면으로 허기만 때우고 7번 데크로 옮기고 이사기념으로 시원한 지평막걸리 한잔 후 저녘준비~

 요즘에 너무 비싸서 금치라는데 우리는 매점에서 꽁치 통조림 사다가 김치찌게를 끓이고 있다~ㅎㅎ

 김치찌게에 들어간 꽁치가 막걸리 안주하기에도 좋다~ㅎㅎ     가볍다는 에바언니의 텐트 멋지네~~~

 폼생폼사인 에바언니는 항상 제일 좋은 상품을 사용한다~      니모텐트~

 되는데로 아무거나 저렴한걸 막 쓰는 나랑은 완전히 다르다~ㅎ       오늘은 타프도 비싼 에바언니꺼로~

 우리는 15번 데크 옆에 있던 작은 폭포로 이번 여름의 마지막 물놀이를 갔다~ㅎㅎ

 아기도 물놀이를 왔는데 처음에는 물에 발담그는것도 무서워하더니 나중에는 가기 싫다고 울었다~ㅎ

두리봉 산행과 7번 데크 이사로 더워진 나도 모처럼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에바언니는 좋아하는 작은 꽃 작품사진 촬영에 몰두~ㅎㅎ

물쌀 빠른곳에서 발마사지도 하고.....

 어제밤에 춥고 시끄러워서 잠을 설쳤더니 피곤한 등과 어깨 물마사지 까지~~~ㅎㅎ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산행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

 폭포에 기어올라가 물마사지까지 하고 올해의 물놀이 마무리를 진다~

나는 돈내는 데크는 처음 와보는데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따뜻한 물로 샤워도 할 수 있고 너무 완벽하다~ㅎ

 둘째날이라 일찌감치 저녁먹고 각자 자유시간~    에바언니는 저녘에 떠난 12번 데크에 가서 책을 읽었다

 나는 용문산 자연휴양림 회원에 가입하게 만든 10번 데크의 내거랑 똑같은 타프를 보며 부러워하고 있다

 

2018.9.3.월요일

 밤새 비가 오락가락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침에 눈뜨니 절대 갑인 12번 데크만 눈에 들어온다~ㅎ

 에바언니가 좋아하는 햇볕 잘들고 조망 좋다는 4번 데크~    옆에 바위가 있어서 더 좋으거 같다

 

 절대 갑인 12번 데크에 가서 에바언니가 내려준 모닝커피를 마시며 멋진 조망도 보고 다음을 기약한다

 일요일밤에 야영장에 사람이 있었던 4번 7번 10번 데크~  에바언니는 텐트 정리중~   3번에 여대생들~

 

 매점 지나서 있는 잘 지은 전원주택~     너무 이뻐서 두번이나 가서 외관을 관찰했다

 TV가 켜져있는 실내에도 한번 들어가 보고싶다

 밤새 궁굼해 했던 똑같은 타프인데 너무 잘 쳤던 비법은 6개인 폴대의 갯수였다~ㅎㅎ  9번도 나쁘지 않다

 다음을 기약하며 떠나는 용문산 자연휴양림~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12 13 7 6 5 3 4 11..... 

에바언니랑 오니까 사진도 멋지게 잘 찍어주시고 너무 좋은거 같다    다음에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