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소야도2018.9.24

덕적도-소야도 1박2일 - 2018.9.24

 싱글솔로사랑하는사람들 다음카페에서 민이님이 추석연휴 덕적도 1박2일 벙개를 쳐주셔서 인천 연안여객터미날에서 모여 9시50분에 오픈된 차도선인 덕적아일랜드 배를 탔다

 간식을 싸와서....배안에서 서로 자기소개도 하고  인사도 나누고... 벙주님 지야님 공수님 별빛보배님~

 나는 이 배가 방아머리에서 소야도 갈때 타는 차도선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H를 기준으로 기념사진~ㅎ

 나랑 동갑이고 일산에 사신다는 버찌님~    가거도에 다녀오신걸 자랑하시며 나보고 꼭 가보란다

 식이님이 사진 찍자고 하셔서... 우리사진도 보내주셨는데.... 속셈이 있으셨다~ㅎ

 식이님과 버찌님은 일산에 사셔서 차를 같이 타고 오셨단다

 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영흥도 앞에 커다란 배들이 많이 정박해 있다

 인천쪽 바다와 갈매기.....

 덕적도 쪽 방향인데...문갑도 쪽인거 같다

 5월에 소야도와 덕적도 사이에 다리(덕적소야교)가 놓였다고 하더니 멀리 작게 보인다

 11시40분에 진리선착장에 내려 차에 짐을 싣고 바로 회나라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사진은 못찍었다

장어탕과 우럭탕 물회를 먹었는데 장어탕이 장어 양도 많고 너무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식당 바로 앞에 버스타는곳과 택시타는곳이 있는데 작은 섬에서 택시는 특이하다~ㅎ

 회나라식당 바지락 칼국수 앞에 서있는 우리가 렌트한 자동차... 짐 싣고 11명이 타기에는 너무 좁다~ㅠ

 식사 후 제일 먼저 자동차를 타고 밧지름 해변에 왔는데 해변의 모래가 곱다

 제일 먼저 바닷가로 달려내려가 놀고있는 아이들에게 인증사진 부터 한장 부탁하고.....

 

 오른쪽에 바닷가에 우리팀이 모여있는데 나는 빠른 속도로 밧지름 해변 캠핑장에 구경왔다(화장실)

 덕적도는 오래된 소나무숲이 유명한데 밧지름 해변의 나무는 수령이 그렇게 오래되 보이지는 않는다

 

 안쪽으로 개수대가 하나 더 있어서 안쪽도 캠핑하기 좋은거 같다

 

 밧지름 해변은 소야도의 땟부루해변과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벙주님께 소야도는 다음에 가자고 권유~ㅎ

 그래도 벙주님은 원칙을 잘 지키시는 분이라 우리는 숙소에 갔다가 소야도 큰말 소정방 정자 옆에 왔다~

 왠지 모르겠는데 내가 좋아하는 맑고 투명한 물빛이 왼쪽으로 이동했다~ㅎ   모세의 기적 간댓섬 보이네~

 마지막으로 추가 신청해서 오신 수진이님....  나처럼 아모르파티를 좋아하신단다~ㅎ

 

 막끝까지 둘레길을 걷고 떼뿌리 해변으로 가시겠다고 해서 전에 왔던길을 찾아들어 갔는데 길이 사라졌다

 길을 잃고 산등성이를 따라 헤메다가 추달이님 덕분에 우여곡절 끝에 왕재산 정상에 올라왔다~ㅎ

 

 왕재산에서 내려올때부터 제대로 된 숲길을 걸어 드디어  떼뿌리 해변, 막끝 해변 이정표를 만났다

 우여곡절 끝에 나름 비경이라고 생각하는 막끝에 도착하니 감동이 밀려온다~ㅎ    추달이님 선두~

 오랜만에 타이타닉도 찍어보고.....

앞의 섬은 언젠가 가게될 문갑도인건 같다~ㅎ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한 나도 막끝 인증사진을 좀 찍고....

 공수님과 똑같은 자리에서 찍었는데 공수님 사진의 느낌이 안난다~ㅠ     카메라 LG V-30 라고 했는데...

 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던 우리팀들....ㅎ     Sorry~~~

막끝까지 500미터...왕복 1키로를 걷고 갈림길 이정표로 돌아와  떼뿌리 해변으로 간다

 아까 여기서 사진 찍었는데 썬글래스를 안써서 이제는 골프에 재미 붙이신 공수님에게 다시 부탁드렸다

 떼뿌리 해변에 도착했는데 밧지름 해변과 다른점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ㅎ

 여기 소야도 떼뿌리 캠핑장은 여전히 변함이 없고 이제 조개뿐만 아니라 낚시하면 숭어도 많이 잡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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