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대치리 한옥 체험

2018.5.24.목  배영 수영강습

이번달은 강사님이 배영 수영 강습에 포인트를 맞추신거 같은데....나는 정말 박자감각이 없다~ㅠ

삼백초 2018.5.27.일

지난달에 심은 고추 모종과 4주전에 태안에서 얻어와 심은 삼백초는 쑥쑥 잘 자라고 있다

충청도 대치리 한옥 체험  2018.5.27.일

 구정때부터 충청도 홍성 대치리 이장님 공지를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4개월만에 급벙에 참석하게 됐다

 지여니님과 겨울구름님 차를 얻어타고 갔는데 박덕수님은 이쁜 한옥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고 계신다

도착하자마자 텃밭의 상추를 모조리 싹쓸이해 따서 먹어치웠고 다음에는 감자 캐러 가보고싶다~ㅎ

 조망 좋은 한옥집에서 혼자는 외로워 아기 진돗개 진순이를 입양해 키우셨는데 이제 6개월 됐단다~ㅎ

지여님이 밤새 잠 못자고 만들어오신 반찬~(회비 면제)    그 옆에 약소한 나의 마늘짱아찌~ㅠ

 멋진 장소를 제공해주신 벙주님과 낯이 익은 월차님 봉식이님 씩씩이님 고기를 잘굽는 겨울구름님~ㅎ

 여장부 씩씩이님이 고기굽는 그릴과 화로대와 참나무장작 찬조해주셨다   침바르는 진순이와 기념사진....

 정자에서의 바베큐는 내가 좋아하는 소고기부터 시작..... 맛있는 소고기로 배터져서 술을 못 마시겠다~ㅎ

고기유통 사업하시는 어설정준호님이 12살 연하 여자친구 사귀는거 커밍아웃한 기념으로 쏘신 고기....

 점심 먹고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위에 30억 넘는 부자집....  너무 멋져서 정말 탐난다~ㅎ

 이건 아래 전통 한옥집....사람이 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사람들이 들락 거린다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을 전망으로 지은 멋진 집인데 주변에 빨간 양귀비꽃이 피어있다

 집안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누가 살고 있는지 정말 멋진거 같다

 늦게 오신 방긋님이 가져오신 떡과 매실차로 다과를 즐긴 후 짚차 3대로 가야산에 올라왔다

 이렇게 쉽게 높은 산에 올라오니 공짜로 뭔가 얻은것처럼 기분 짱이다~ㅎㅎ

남산 트래킹때 봤던 동갑네기 마이클님이 찍어주셨다 

 마이클님과 방긋님 빼고 가야산 단체사진인데....다들 인물이 훤하시다

 잘 어울리는 어설 정준호님과 별닮은너님 커플....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알콩달콩님은 어제 오셨고 점점님은 맨 마지막으로 오셨다

 이건 월차님이 찍어주신건데.....우리가 언제봤더라.......

어는 산에 함께 산행했던거 같은데... 내 기억에만 있는걸까.... 월차님 기억에도 있는걸까~~~ㅎ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을 설득해 5분정도 더 올라갔더니 레이더 기지가 있다

 원효봉중계소~    사진을 찍어만 주시던 마이클님이 1등으로 도착....ㅎ

 예의상 2등으로 올라온 나와 둘이서 다른분들 오실때까지 사진찍기 놀이....ㅎ

 산행은 몇번 같이 한거 같은데 말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 마이클님.... 사진 잘찍으시네....ㅎ

 찍으신거 마다 다 이쁘게 나와서 삭제하기 어렵다~ㅎㅎ

 산은 아직도 좋은데... 이제 이렇게 쉽게 산에 오르는게 좋으니 정말 나이 먹었나보다~ㅠ

 서해의 하늘과 빛내림이 너무 멋져서 풍경사진 한장~    프랑스 비너스의 띠가 이런거 아닐까~~~

 KBS 중개소와  반대쪽에 KT 중개소~

 야생 뽕나무가 있어서 여린잎 5장을 따서 먹었는데....  원래는 4월에 새순을 채취하는 거란다

 서산 간월암에 구경왔는데.... 6시가 넘어서 그런지 문이 닫혀있다~ㅠ

 서해로 해는 지고있고.....나무 조각은 그데로인데 앞에 돌탑은 새로 생긴거 같다

 이런 아름다운 노을속 바다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암~    꼭 안에 들어가는거 아니라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좋은거 같다~ㅎ

 일행들이 걷는거 싫어할까봐 방파제에는 나 홀로 걸어왔는데.... 좋다

 전망좋은 횟집에서 스끼다시 많이 나오는 회를 먹었다

 광어 우럭 썩어서 9만원짜리 회인데..... 가격대비 회가 너무 얇고 양이 적다~ㅠ

오늘의 총무를 맡으신 지여니님이 찍은 사진~

 이렇게 이쁜 석양을 볼 수 있다니 전망좋은 횟집 맛는거 같다

 

 지여니님이 찍은 석양 사진~    창문을 닫고 찍어서 아쉽지만 정말 타이밍 잘 잡으셨다

 나는 창문도 열고 두번 찍었지만 때를 잘 못 맞췄다~ㅎ   그래도 석양(노을) 멋지네~~~

 여자들이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 겨울구름님이 야경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다

 서울 올때는 여장부 씩씩이님 차를 탔는데 계양동 쪽에서 내려주셔서 집에 오는데 한참 걸렸다~

 오늘 하루는 대화가 부족해서 조금 아쉽지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정말 즐거웠던거 같다 

주인장이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대치리는 다음에 1박2일로 한번 더 가보고 싶다~ㅎ  

2018.5.29.화  잉크앤페더 영어동화 세미나

 잉크앤페더에서 진행하고 내가 좋아하는 영어동화 세미나에 3회차 참석했는데... 만족감이 떨어지네~ㅠ